[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제32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이음합창단이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비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비전상은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 이사장상이다. 이날 합창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4월 창단한 하동IL센터 이음합창단은 7개월 간의 연습을 거쳐 11월 9일 열린 ‘제9회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경연제’ 지역 예선에서 전체 대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해 이번 본선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합창단을 이끄는 김혜원 지휘자는 “이음합창단이 장애와 장애, 장애와 비장애, 장애와 사회를 이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성위 센터장은 전국대회 참가에 도움을 준 하동군, 서울하동군향우회(회장 강찬우), 하동축산농협하나로마트(조합장 김구영), 지역동호인 마녀클럽(회장 정연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음합창단은 장애인 14명과 비장애인 6명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컴팩트 매력도시” 구현을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전방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하동읍 일원을 직접 답사하며 매력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하 군수는 읍내 주도로인 삼성프라자~송림공원 일대를 다니며 도심 곳곳 녹지공간 조성과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를 지시했다. 특히, 다각적인 관점과 부서 간 협업을 위해 기획행정국장을 비롯한 문화·환경·도시·건설·교통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매력있는 하동 만들기 사업 발굴에 지혜를 모았다. 군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맞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군민 생활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특색있고 아름다운 생활권역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 소생의 획기적 대안인 편리하고 매력있는 도시의 핵심이 하동읍을 시작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하동 전역이 쾌적하고 예쁜 삶터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뤄 군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지난 13, 14일 양일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속 치유·도시농업 교육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본 교육은 지난 5월 경상남도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치유·도시농업 특강 △우수사례 발표 △경남도 및 하동군 귀농귀촌정책 소개 △문화탐방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의 가치를 소개하는 특강에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신체와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산업적 접근법을 다루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하동군의 이재훈 지역활력추진단장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하동군의 지원제도와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한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하동군의 정책적 지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에게 배포된 ‘지혜로운 하동살이’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기존 헬기를 이용한 밤나무 병해충 방제를 2025년부터 드론 방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청의 방제 정책변화에 따른 것으로, 드론을 활용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반면 드론 방제는 조종과 운영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밤나무 병해충을 더욱 정밀하게 방제할 수 있어 방제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변화된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 드론 방제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사전 수요조사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에서 접수하며, 임업(농업)경영체의 경영주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업(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지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므로 경영체 등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밤나무 재배자에게는 드론 임차료를 전액 지원하며, ha당 지원금은 31만 5천 원이다. 반면 올해 헬기 방제 지원금은 ha당 4만 5천 원으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가 산불에 취약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안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3)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는 총 17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2)와 약 96.5ha 면적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11건)에 의한 화재의 비율(64.7%)이 가장 높았다. 가을철에는 높은 풍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화염이 빠르게 확산해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산불 예방 수칙으로는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서석기 서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일, 12일 양일간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서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을 알리기 위해 “그 시절 그 맛, 고성대표먹거리”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홍보현수막과 리플릿을 통해 대표먹거리를 알렸으며, 무료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군민들은 너도나도 앞장서서 대표먹거리를 맛보기 위한 앞다투어 줄을 서는 등 고성대표먹거리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말로만 듣던 고성대표먹거리를 직접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입소문나서 고성의 명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대표먹거리를 아직 많이 모르는 분이 많았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홍보하고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도 고성대표먹거리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의 대표먹거리가 정착되어 지역경제를 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요양병원 이사장(천은진)은 14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천은진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우리군에 퍼져 나가길 바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성요양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런 나눔이 우리 고성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요양병원은 2016년 10월에 설립되어 2022년에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평가를 인정받았으며, 2024년 10월 4일에 개원 8주년 리뉴얼 오픈을 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의료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 약사회 회장 최미영 약사를 초빙하여 고성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특강 ‘약사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약은 잘 쓰면 보약,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약의 이중성, 약물이 체내의 영양소 흡수나 대사에 미치는 영향,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40대 이후 나타나는 각종 노화현상,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내 건강을 위한 생활 실천법, 약물 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주민특강은 지역주민에게 약물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사고를 예방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경욱 주민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약물의 이중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었고,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교육 덕분에 약을 보다 신중하게 복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군민들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 삼산면은 12일 두모마을 경로당과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성군 환경과의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견본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알아듣기 쉽고 현장감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했으며, 교육 이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열띈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현주 삼산면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및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을 적극 홍보했다. 교육에 참석한 두모마을 주민은 “이전엔 깨진 그릇이나 유리 같은 타지 않는 쓰레기는 신문에 싸 종량제로 배출했는데 이제 연두색 불연성 마대에 버려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형광등, 건전지, 플라스틱 대야 등 불연성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자원순환을 위해 쓰레기를 깨끗이 분리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권혜숙 두모이장은 “깨끗한 장소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두모마을이 깨끗할 수 있는 것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3일 청소년센터 온 ‘모이자 홀’에서 고성군 내 예비부모 및 부모 50여 명을 초청하여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란 주제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했으며 1부 강의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박정현 슈퍼바이저의 ‘따뜻함과 구조화’란 주제로 양육의 장기목표 설정과 따뜻함과 구조화를 통해 양육기술 향상과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한 강의를 펼쳤다. 2부 강의에서는 유투버 차노을군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차성진 작가의 ‘행복’이란 주제로 현실감 있는 육아 강의를 하며 양육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패널들을 모시고 양육자들의 공통 질문에 대해 패널들의 심도 있고 실천 가능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온 센터 로비에서는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스무살이 된 자녀에게 편지쓰기, 따뜻함과 구조화 이해하기 등 부스를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로 시각적 홍보 효과를 강화하고 팜플렛 및 홍보 물품배부하여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 알리기 홍보도 함께 실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