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월 7일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포획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방지단의 전문성 강화 및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사전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된 엽사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기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 및 사례 안내, 수렵 활동 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준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야생생물관리시스템(모바일 수렵 GPS 앱) 교육이 추가되었는데, 야생생물관리시스템은 실시간 포획자료(개체, 위치, 시간) 등록과 반경 1㎞ 이내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사용자 간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한 앱으로 엽사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포상금 부정 수령 방지를 위해 이번 2025년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에 새롭게 반영하게 되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월 7일 갈모봉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갈모봉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공사현장과 운영 중인 시설 전반을 현장점검했다.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현재 ‘숲이그린집(숙박동)’과 ‘숲속도서관(숲이그린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현재 시공 중인 보완사업은 숲이그린집(숙박동) 2동을 추가로 조성하여 방문객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더욱 편리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수는 숲이그린집 추가 공사 현장을 세심히 살펴보며 공사의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를 강조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숲이그린도서관’과 ‘숲이그린집’ 등 전체 시설을 둘러보며 방문객들의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고성군의 귀중한 자산으로,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2월까지 연장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속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 2024년 12월까지 임대료를 감면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 이상고온 등에 따라 농작물 생산이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감면 기간을 1년 연장한 것이다. 이에 적량면 본소를 비롯해 북천면 동부권, 고전 남부권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66종 713대)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실적은 7032회로, 2023년 6982회 대비 50건 늘어났다. 임대료 감면 규모도 2024년까지 총 5억 4천여만 원에 달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임대료 감면액은 약 1억 7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은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을 촉진해 일손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경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에 살면 이런 강의도 듣는다’. 오는 1월 15일부터 하동군에서 시작하는 인문학 강좌의 주제다. 하동군은 진정한 인문학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7명의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여정은 1월 15일 저녁 7시 하동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경쟁교육은 야만이다’로 시작된다. 강좌는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만큼 관심 있는 강사와 주제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 주제 및 상세 일정도 확인할 수 있고, 홈페이지 수강신청란을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강사별 일정은 △1월 15일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문학) △1월 22일 정지아 작가 △2월 5일 김성수 교수(지리산예술대 학장) △2월 19일 에리카 교수(지리산예술대) △3월 19일 김진식 교수(울산대 불문학) △4월 2일 공지영 작가 △4월 9일 여태훈 대표(진주문고)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구내식당 휴무’를 이용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달 8일부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6회로 확대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최근 침제된 경기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차원이다. 이는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구내식당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 조직이 먼저 나서서 추진함에 따라 다른 지역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동군은 올해부터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중 20만 원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한다. 총금액은 1억 9천여만 원이며, 경남도 내에서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 지급하는 지자체 중 지급 비율이 가장 높다. 구내식당 휴무, 제로페이 사용 정책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1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과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읍새마을부녀회가 1월 7일 고성군새마을복지회관에서 고성읍장, 도의원, 군의원, 고성농업협동조합장 등 내빈과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활동 영상 시청 및 결산 검사,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기 총회를 마친 후 고성읍 수남리 새마을동산 일원에서 새해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고성읍 시가지 일원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고성읍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황춘옥 고성읍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정비를 위해 모인 회원들에게 "새해를 맞아 고성읍민과 고성읍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쾌적한 고성읍 만들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5년 한 해에도 고성읍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성읍민들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하여 주신 고성읍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월 4일 공유목공방에서 인구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새로 전입하는 50세대에 전달할 ‘액막이 명태 장식품’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고우리봉사단 소속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장식품을 정성스럽게 제작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환대문화를 전파했다. 액막이 명태는 전통적으로 부정과 액운을 막고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장식품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된 장식품은 고성읍사무소에 전달되며, 2025년에 고성군으로 새롭게 전입하는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안지원 고우리봉사단 회장은 “매듭장식, 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장식품이 전입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응원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 전입하는 이웃들이 고성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고성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월 6일부터 31까지 총 20일(160시간) 동안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 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동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직업관을 형성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현장 이론과 복지관 3대 기능사업(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기능),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공공실버주택,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에 골고루 참여하고 체험하게 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게 된 안진배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실습생은 “실습기관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실습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실습할 수 있어 좋다. 열심히 배워 고성군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예비 사회복지사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현장 실습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실습 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월 6일 구만면 광덕리 광암마을 회관에서 광암마을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마을이장과 주민, 구만면사무소 및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광암마을은 현재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마을상수도를 이용 중이나, 최근 유량 부족과 잦은 누수로 인해 생활용수 공급 및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상수도 인입, 이용 독려를 위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과 관련된 공사시행 조건, 시행범위,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사업완료 후 유지관리 주체, 수도요금 부과 및 감면 등을 안내했으며, 주민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방상수도 사용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민들 간 지방상수도 인입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방상수도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보건소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31일까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혼자서 금연이 어려운 주민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는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해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관내 사업장,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 있는 사업장과 단체 등은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신 분들은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연 클리닉 등록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