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지난 6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주대책대상자 40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에 관한 현황을 설명하고 원활하고 효율적인 이주대책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실무협의체가 구성되면 △이주정착지 선정 △이주단지 내 생활기본시설 설치 협의 △이주정착지 행정절차 및 법적 검토 등을 실질적으로 논의하여 향후 그 결과를 보상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3차 회의는 최종 이주대책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대상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공정한 이주대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향후 울진군·한울본부·주민들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질적 대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6월 19일,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총 50명이 참여하여 화재로 인해 소실된 비닐하우스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활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지역 내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복구작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상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해 대응과 복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는우울·불안장애, 중독 등으로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현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을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심리전문가의 스토리와 국악 콘서트를 함께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국악과 심리치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또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및 마음 체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치매 예방 체험과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사방 복구 완료 내용은 ▲게비온 옹벽 설치 7개소 ▲식생블럭옹벽 14개소 ▲마대쌓기 24개소 ▲마대수로 8개소 ▲씨드 및 코아네트 덮기 3개소 ▲위험목 제거 11개소 ▲플륨관 설치 1개소 ▲측구정비 1개소이며, ▲낙석방지망 4개소 ▲기슭막이 3개소 ▲계간수로 1개소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 38개소에 대한 연내 복구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사방댐 6개소 ▲골막이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27개소이며, 각 시설물은 지역 특성에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월 17일, 의성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현장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간 해설사 역량 강화 및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해설사 30명과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6명이 함께 참석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등 주요 지질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고, 해설 기법, 프로그램 구성, 운영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설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단 간 협력과 연계를 확대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12개소의 주요 지질명소를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주관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구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고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니어 그림책 테라피 스토리텔러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의성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견학이 군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양성평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월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9명(그리기 128명, 만들기 10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문화재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행사는 의성과 박물관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년도보다 접수 인원은 51.5%(130명), 참여 인원은 65%(138명) 증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그리기부문 대상은 대구 동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윤주 어린이(유치부), 만들기부문 대상은 동대구초등학교 6학년 이재유 어린이(초등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미술 및 체험 교육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는 ‘한강 작품 톺아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작별하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 5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초빙교수인 이강선 멘토의 진행으로, 회차별 한 권씩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독서에 관심은 있었지만, 혼자 책을 읽기 어려웠던 군민들에게도 작품의 맥락과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군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군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함께 읽고 나누는 풍요로운 독서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독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군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예방관리는 30개 부서 소속 217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점검, 체감온도 기록관리,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온열질환 위험 작업장은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한다. 또한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매일 기록하고, 이를 연말까지 보관한다. 군은 예방 교육과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7월 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현수막 설치(20개소) 및 공식 SNS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6월 1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떠나는 교실 속 지질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풍부한 지질·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과학 수업으로,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내 14개 초등학교 4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은 각 학교 교실에서 이루어지며, 외부 과학 전문 강사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흥미를 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 수업 방식으로 기존 교과 수업과는 차별화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거리 체험 ▲지질시대 시계 만들기 ▲공룡 발자국 비누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 체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흥미를 한층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