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 점촌고등학교의 초청을 받아'나의고장, 문경에서 꿈을 빚다: 문경시장님이 들려주는 진로이야기'라는 주제로 17일 점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강연했다. 신현국 시장은 “초청을 받고 여러분이 앞으로 이 나라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보탬이 될만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과거 자신의 입시 실패담과 성공담을 들려주면서 진로에 정답은 없다고 말하며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고 목표가 있으면 실패 중에도 불행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사무관 시절 개인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하여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변 선입견에 정면으로 맞섰던 일화를 들며 매사에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라고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어떤 진로이든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고 목표가 있는 꿈을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고향인 문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문경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의 꿈을 찾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새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은 지난 6월 17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지역 갈등 해소와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영강보행교, 쌍용양회, 진남역 철로자전거 등 문경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두 도시의 지역 특산물을 서로 교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협의회와 남원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고,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약 7조원의 사업비, 총 길이 330km)가 완공되면 예천군은 동서 1시간대 생활권역으로 형성돼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봉화군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치유 공간을 열며 산림복지를 중심으로 미래 설계에 나섰다. 봉화군은 6월 17일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에서 ‘문수산산림복지단지’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청정 봉화의 진산, 문수산 자락 아래에 조성된 산림 복합문화공간이다. 산림휴양, 교육, 치유 기능이 융합된 이 공간은 숲속 도시 봉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지역 발전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산림의 공익기능 실현! 봉화형 산림치유 거점으로 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봉성면 우곡리 일원 100ha 부지에 총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2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릉군의회는 6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울릉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과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6월 25일에는 군정 질문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6월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상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운수업계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수소 승용차 ‘디 올 뉴 넥쏘’의 보조금은 기존 3,250만 원에서 3,750만 원으로, 수소버스 ‘유니버스(고상)’도 3억 5,000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으로 상향되며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올해 지원 물량은 수소 승용차 50대, 수소 버스 10대 등 총 60대 규모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포항시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 ▲포항시에 본사를 둔 법인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이다. 수소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 작성만으로 가능하다. 단, 신청일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릉군은 K-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동대 울릉캠퍼스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한동대 울릉캠퍼스 조성 사업은 총 120억(도비 60억, 군비 60억)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폐교된 (구)울릉서중학교 부지를 사업 예정지로 지정하고 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 입시부터‘농어촌전형-울릉도특별전형’을 신설해 농어촌지역 학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형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울릉군과 한동대의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글로벌그린이노베이션학과’에 자동 배정되며, 한동대 울릉캠퍼스에서 ‘지역혁신집중학기’를 2학기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지역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게 될 전망이다. 향후 한동대 울릉캠퍼스는 울릉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 및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이 후원하는 ‘2025 제3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1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청소년(초·중·고)들을 위한 아카데미와 울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댄스 공연 및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공연, 매직·벌룬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인 은유리가 직접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 농구스타 박영석에게 배우는‘농구교실’,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교실’, 인플루언서 백봉기와 함께 영상편집과 SNS관리를 배워보는‘인플루언서 교실’, 매직·벌룬팀에게 배워보는 ‘매직·벌룬 교실’등 총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및 연예인 홍보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릉군은 지난 6월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외 3개 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장, 연구책임자, 지방자치연구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이 공동으로 위탁한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관련 법제화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분권, 농수산, 산업인프라, 주거생활,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에 걸친 37개 특례 조항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으며, 향후 각 군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 보완도 예고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섬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해양영토의 중심이며, 미래 해양경제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행정여건 악화 속에서 도서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서는 ‘특별자치군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 포항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