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29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11월 2일까지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는 작년 100만 명 참여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까지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다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오프라인 축제와 병행 개최하게 됐다. 온라인 축제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청송사과축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온라인 축제는 청송 주요관광지 및 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온라인 게임으로 구성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다음(daum)’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청송, 청송군, 청송사과, 청송사과축제 등’을 검색하면 온라인 축제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향교와 영해향교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각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으로,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해 4성, 송조 2현,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최치원 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석전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맞춰 봉행되고 있다. 올해 추계 석전대제에서 영덕향교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은 김진국, 종헌관은 배영철 유림이 헌관으로 참여해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전통 예법을 계승하는 뜻을 더했다. 의식은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교 전통 의례의 격식을 갖춰 거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향교와 유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전통과 예법을 이어가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영덕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지난 25일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24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농번기에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과 함께 마약 검사 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을 받고 해외송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마쳤다.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숙소 점검 및 언어 소통 창구 등을 마련했으며,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할 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 사고 및 감염병 예방 △군민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응급 의료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안전 대책으로는 재난취약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LPG 가스 공급 권역별 순번 근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등이 이뤄진다. 물가 안정 분야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및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바가지요금과 원산지 표시 등의 위반 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응급의료는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안내한다. 저소득층과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위문과 지원을 강화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환경정비 분야에서는 추석 전 주요 도로와 관광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청 직원을 비롯해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직원들도 함께 동참한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지류 상품권은 15%, 카드형 상품권은 20% 할인 판매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과 함께 결제 시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의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1일 2만 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3만 4천 원 구매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구매 2만 원 환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의성군 전통시장별 5일 장은 의성전통시장이 2일과 7일,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이 1일과 6일, 봉양전통시장이 4일과 9일이며, 의성염매시장은 상설시장으로 꾸준히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지난 27~28일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5 포항 지구촌 엑스포’가 세계 13개국 외국인과 포항 시민 등 5천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카다 포항 사람 아이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근로자·다문화 가정과 포항 시민이 함께 어울린 참여형 문화 엑스포로 꾸며졌다. 글로벌 대항전, 세계 전통 공연, 전통놀이·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 부총장, 김인애 포항YWCA 회장 등 내빈과 해외 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무대에서는 외국인 힙합댄스 크루,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과 카사스마리앤에이의 합동 공연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로컬과 글로벌 시민이 함께한 글로벌 대항전이었다. ‘니맘내맘 퀴즈쇼’, ‘글로벌 갓 탤런트(노래·댄스)’, 팔씨름 등 다양한 종목이 QR 관객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우승을 거둔 필리핀팀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2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정부24 민원 처리 업무를 비롯한 39개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현재 방문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인감증명서 교부·주민등록증 (재)발급 등과 가족관계등록 관련 업무, 여권 접수(등기업무 제외)·제증명 등 민원 등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 차원의 전산 장애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시는 ▲홈페이지·SNS를 통한 장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관의 영유아와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숲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놀숲, 쉼숲, 영신숲’이란 주제로 영유아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기획됐으며, ▲숲 속 보물찾기 ▲파라코트 키링 만들기 ▲와글와글 숲속 맛 놀이터 ▲장작 젠가 ▲뽀글뽀글 지구비누 ▲놀이숲에 쏙! 홍콩야자 심기 등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영유아들이 숲에서 신나는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숲속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및 자이언트 벌룬쇼가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웃으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유아 돌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문경시는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ㆍ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올해 1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받아 자격 심사 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에 대해 최대 80%까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 대상은 총 80여 개 계약 건으로, 감면액은 약 1억 6천만 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 ‘똑똑!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206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실천 중심의 요리 체험을 통한 편식 예방 교육이다. 채소 편식이 있는 어린이들이 파프리카, 당근, 오이 등을 활용한‘건강 통밀 햄버거, 양배추&오이 피클 만들기’요리 체험을 통해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요리 과정에서 오감을 자극해 두뇌와 소근육이 발달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교실 통해 자연스럽게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편식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