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대면 워크온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 걸음’이라는 이름으로 비대면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 걸음’ 챌린지는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걷기 운동에 기부의 가치를 더한 행사로,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모여 설정된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산불 피해 지역에 복구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비록 작은 기부금일 수 있으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챌린지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고무장갑)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걷기행사를 지속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4월 청명·한식 기간 동안 분묘 개장 및 묘지 조성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무연 분묘의 유골 개장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매장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청명과 한식은 전통적으로 개장이나 묘지 이장 등 묘지 정비에 좋은 날로 여겨지며, 이 시기에 묘지 이장에 대한 사전 절차 없이 무단으로 묘지를 개장하거나 이장해 불법 행위로 처벌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러한 불법 사례를 예방하고 올바른 절차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묘지 이장 및 개장 시 반드시 사전 신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개장을 위해서는 개장 전에 기존 분묘의 사진을 첨부해 해당 분묘가 위치한 읍·면사무소에 개장신고를 해야 하며, 해당 지번과 분묘를 옮기고자하는 장소, 현재 매장된 시신이나 유골을 처리하는 방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다른 장소로 옮겨 매장할 경우에는 반드시 적법한 묘지에 매장해야 하며, 불법 묘지에 매장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이전 명령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2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팀이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읍 지역 방역을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각 면당 1명씩 모두 10명의 방역 인부가 전 마을을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다목적 방역 방제기기를 활용하여, 한층 향상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최대 35m 이상의 강력한 송풍 분사거리, 상하좌우 조절 가능한 송풍구, 장거리 및 고속 분사 기능을 갖춘 고성능 방역장비이다. 또한 물과 살충제를 적절히 희석한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을 적용해 인체에 해가 없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기기 대여, 소독약품 배부 등 다양한 방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공원과 주요 생활권 등 주민 이동이 많은 장소에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여 모기 등 해충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안의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오전 9시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 30여 명은 오리숲 주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안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배옥자 회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의면을 만들고,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장도 돼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중근 안의면장은 “솔선수범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준 생활개선회에 감사 하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의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철마다 시가지 꽃길 만들기 및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반찬 만들어주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안의면 독자마을에 거주하는 손일순 어르신과 안의면 황대마을회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구호 기부금 각 30만 원을 기탁했다. 손일순 어르신은 “방송을 통해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 아팠다”며, “갑작스러운 큰 산불로 삶을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황대마을 백인종 이장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 주변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중근 안의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서비스업 사업주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함양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군의 진심을 담아, 서비스업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함양을 묵묵히 지키며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있는 서비스업 사업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 △친절한 서비스 제공 △정직한 가격 정책 준수 △철저한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번 서한문 발송을 계기로 서비스업 사업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힘을 모아 소멸 위기 지역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품격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교육중앙회 함양군지회는 지난 3월 31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머위나물, 미나리김치, 돈육불고기, 물김치 등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밑반찬 4종을 정성껏 만들어, 총 80가구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권정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봄의 기운을 담은 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상림 문화놀이장날’이 새로운 이름 ‘상림 포레 페스타’로 재탄생하여, 4월 19일(토)부터 4월 20일(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봄 축제는 ‘상림의 봄, 움직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자연, 문화, 예술이 결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상림 숲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문화시설사업소는 ‘상림 숲은 역사, 문화, 환경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큼에도 상림 숲 자체를 주제로 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상림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게 되어 다행’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행사는 4월 19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림 숲속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특히, 토요일에는 브라질 타악 바투카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아프리칸 댄스 워크숍이, 일요일에는 ‘혼둘혼둘’과 ‘멋’, ‘폴로세움’ 등 야외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며, 양일 간 생활 문화 동아리 및 생활 예술가들의 자유참가 무대인 ‘몸짓 프린지’가 열린다. 나무 그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사회단체들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영미)는 지난 3월 26일과 29일,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한국선비문화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도 지난 25일 산청군양수발전소를 찾아 산청군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 진화대원과 군 장병에게 식사 배식은 물론 정리 작업을 도우며 현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지난 29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회원들이 모여 주먹밥 1,00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산청군 산불 진화본부인 산청곶감유통센터에 전달하며 진화 인력을 응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군민의 취업 촉진을 위해 ‘2025년도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10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에게도 직접 장려금을 지급하여 취업 유인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장려금은 신규 채용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10개월간 지원되며, 전년 대비 신규 일자리 창출 시에는 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근로자가 2년간 지속적으로 근무할 경우에는 근속장려금 200만 원이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돼 안정적인 고용 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종사자 2인 이상이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만 18세 이상~만 64세 미만의 함양군민이어야 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