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함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체육회 및 함양군 게이트볼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20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지난해 우승한 ‘함양 C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노인 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각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승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경기를 즐기는 것”이라며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한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이 주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개발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가야금, 장구, 우쿨렐레,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서부터 현대무용, 라인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까지 동아리 13개 팀과 프로그램 성과 발표 10개 팀, 총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가해 활동 결과를 공유했으며, 그림엽서, 북아트 등 전시 공유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발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방향을 지역공동체를 통해 해결하고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내년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지역민 주도의 주민 참여형 농촌개발 역량강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함양군이 중간지원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가을빛이 깊어 가는 함양에서 물과 색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양을 터전 삼아 붓을 잡은 수채화 동호회 ‘나이테’ 회원 10명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물·먹·색과의 동행’을 주제로 제6회 회원전을 연다. 한 해 동안 정성스레 쌓아 올린 화폭의 시간이 50여 점의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 전시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함양 용추아트밸리로 자리를 옮겨 순회전을 이어간다. 더 많은 이들과 수채화가 건네는 감동을 나누기 위함이다. 나이테회는 지난 6월, 서울 인사동길 41의 1 인사아트센터에서 함양용추아트밸리 박유미 이사장의 주도 아래 ‘나이테회·미방회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함양의 나이테 회원들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미방회가 함께 펼친 특별한 동행의 시간, 100여 점의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나이테 회원들의 열정은 전국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경기 성남아트센터 808 갤러리에서 전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역점 추진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확대한다. 2023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군민들의 일상에서 필수적인 전기, 수도, 보일러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을 직접 출장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며,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함양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읍면장 추천 사회취약계층에 더해,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본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기동처리반은 첫해인 2023년에 878건, 2024년에는 708건, 그리고 2025년 11월 현재 579건 등 총 2,165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구당 재료비 10만 원 범위에서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 분야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 수도 분야,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보일러 부속품 교체 같은 작지만, 일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4일 아침, 안의면 종로사거리에서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법질서 확립과 기초 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및 2차 지급률이 97.8%에 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말일에 마감됐으며, 1차 대상은 3만 5,398명, 2차 대상은 3만 4,268명으로 총 111억 3,100만 원이 지급됐다. 군내 읍면별 지급률을 보면 서하면이 98.8%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병곡면과 유림면이 순위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재원은 중앙정부가 90%를 부담하고, 도비와 군비가 각각 5%씩 지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경제복지국장을 총괄로 하는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 예산 편성, 전담 창구 운영 등의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콜센터와 누리집을 통해 민원 응대를 지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반적인 군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경함양군향우회 하종언 (주)하도웨버스 대표가 3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한 후, 받은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쌀 30포대/10kg)을 병곡면에 기탁했다. 하종언 대표는 병곡면 도천마을 출신으로, 그동안 고향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향우 기업인이다. 하종언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기탁해주신 쌀은 병곡면 내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식사에 잘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답례품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하종언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발대식과 채용 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산불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37명 등 192명을 비롯해 읍면 산업경제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없는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군은 가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 연접지 산불 취약 시설 수시 점검과 순찰 강화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을 목표로, 소각 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산불감시원 간의 상호 협력을 높이고,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진화 경연을 작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은 전체 면적의 77% 이상이 산지로서, 산림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군의원,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축제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평가 보고 및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올해 산삼축제장 방문객은 21만 1,97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 1일 평균 방문객 3만 5,000여 명에서 4만 2,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수치다. 이는 3월부터 진행한 축제 사전홍보 및 축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전년도 축제 성과가 축제 인지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축제 전체 만족도 평균값(5점 만점) 또한 지난해 4.16점보다 0.07점 상승한 4.23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함양 산양삼을 바탕으로 오직 함양산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산삼캐기’,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막나이트’, ‘건강&힐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함양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가칭)’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양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함양 스포츠파크 내(함양읍 백연리 64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며, 건축 연면적 5,04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코트 1면, 농구코트 2면, 배드민턴코트 12면의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1,211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신규 체육관의 명칭을 벤치마킹해 지역적 특색과 역사, 기능을 표현하면서도 주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5개 후보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후보 중 가장 어울리는 명칭을 선택하면 되며, 설문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명칭은 다목적체육관의 공식 명칭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과장은 “함양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2020년부터 6년간 188억 원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