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은 3월 27일 오전 10시, 마천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개최하고, 상생과 교류의 의미를 담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자매결연지 간의 우호를 강화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내면장과 직원 3명이 마천면을 직접 방문해 상호 120만 원(각 6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산내면과 마천면은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자매결연지로서,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발전과 문화교류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시에서 열리는 ‘제95회 남원 춘향제’와 함양군 마천면의 ‘제7회 마천골 흑돼지&산나물축제’가 서로 홍보되며 지역 축제를 통한 상호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울 높였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정을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양 지역이 함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경남 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참가해 함양 산양삼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청정임산물의 소비층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어 온 직거래 판촉 행사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임업인과 업체 10곳이 함께 참여한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양산양삼에서 생산한 산양산삼순백, 산양산삼침향환 등 산양삼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하며, 각종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NS 팔로우 이벤트,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9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함양군 지역 관광자원도 적극 홍보하여 대봉캠핑랜드와 대봉모노레일 시설이용 방문객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항노화과(과장 염희생)은 “이번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7일, 봄을 맞아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집결한 후 쓰레기 집게, 장갑, 봉투 등 정화 도구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구역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협의회 함양군협의회(회장 박효백)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함양읍 시가지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천년의 숲 상림공원, 도로변, 골목길 등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먼지를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정화를 통해 침체한 분위기를 털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골목길과 하천변, 공공장소 등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청소가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범군민이 함께하는 청결운동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서상면은 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4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제2회 서상 어울림 대축제’를 오는 4월 5일(토)부터 6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서상초등학교 주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상 어울림 대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벚꽃가요제, 면민체육대회, 경로위안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진 가족 친화형 지역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벚꽃버스 운행 ▲맨발 벚꽃길 걷기 체험 ▲전시 및 판매 행사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4월 5일(토)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행사’가 진행되어 풍성한 공연과 오찬, 기념 사진 촬영 등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가수 황민호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면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25일, 진병영 함양군수 주관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 군수는 관련 부서장의 보고를 받은 후 겨울철 시설관리 현황과 신규로 조성 중인 야영장 캠핑사이트 공사 현장, 휴양림 객실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시설 전체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고, “주민들께서도 주변 위험 요소나 이상 징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상황과 관련하여, “휴양시설 주변 산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병해충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하여 3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7개월간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과 재배 농업인 17명이 참여한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향후 관내에서 병해충 요원으로서 예찰활동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며, 병해충 발생 시 빠른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인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로 무분별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전문 예찰요원을 확보함으로써‘함양 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업인들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처리과 기록관리책임자 및 2024년 이후 신규 임용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록물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기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과거 정부기록보존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과 조선왕조실록 사례를 들어 기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기안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록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관리 교육을 지속해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기록관리 실무 절차 △2025년 기록물관리지침 주요 변경사항 △기록물 보안 및 재난 대비 방안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산양삼을 집중 육성해왔다.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개 자치단체 중 함양군의 생산신고 면적이 전국 1위이며, 명실상부한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하도록 제한하고 ▲생산이력제 및 지리적 표시제 도입 ▲산양삼 지킴이 운영 등 철저한 품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25일 오전 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하반기 의무사항이행점검 결과 보고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현장에서 사소한 아차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임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심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된 수종은 ▲호두나무 ▲샤인머스캣 ▲매실나무 ▲석류나무 ▲민두릅나무 ▲민엄나무 ▲초피나무 ▲체리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약용수, 야생화 등 총 23종 7,980본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선착순으로 1인당 3본씩, 2,000여 명의 군민에게 무료 배부가 이루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새봄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함양군은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