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결정·공시되기 전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접수 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함양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부속토지를 포함하여 총 1만 4,534호이며,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주택 특성 조사를 바탕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 부동산원의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쳤다. 열람한 사항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그 밖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해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에서 재검증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이 끝나는 대로 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 서운암의 주지 순민스님이 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11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온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순민 스님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순민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순민스님의 지속적인 온정과 자비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운암은 서상면 옥산리 영취산에 자리한 해인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서운암 산신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서운암 신중도’를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0일 오후 제6회 국화분재 교육을 시작하는 개강식을 개최했다. 국화분재교육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다양한 국화재배기술을 이론교육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교육으로 이날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총 15회 운영된다. 또한, 개인별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목부작, 직간작, 모양작 등의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분재하여, 수료식때에는 수강생들이 6개월 동안 직접 키운 국화를 군청,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국화분재 교육은 지난해까지 1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민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여가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2020년 1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국화분재 교육 개강을 축하드린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국화를 통해 마 음의 여유를 찾고, 건강한 여가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민원봉사과는 지난 20일 함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 담당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중재 시도했으며, 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과 가해 민원인 제압, 민원인 인계 순으로 전개됐다. 소창호 민원봉사과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은 언제든지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이 민원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군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 운영,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등을 도입해 특이 민원 상황에 따른 민원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함양지역자활센터’와 함양읍 특화사업인 ‘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지역자활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6가구에 매월 1회 밑반찬, 누룽지, 김 등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누룽지, 손두부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행복한 식품’을 비롯한 7개의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1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게이트웨이, 3개의 자활기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미 센터장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함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함양읍행정복지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르GO 함양' 앱 가입자가 8,000명을 돌파하고, 본격적인 산행철을 앞두고 참여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오르GO 함양' 15개 명산을 테마로 부스를 꾸미고, 대봉산 소원바위 포토존에서 완등 인증샷 찍기, 15개 명산 룰렛 돌리기와 키링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이 경남을 대표하는 산악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며, “산악관광 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여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박람회에는 경남지역 18개 자치단체와 관광업체 80여 곳이 참여해 관광 상품·문화·축제·레저 등을 선보이며, 해외 및 국내 바이어 상담회, 경남예술관광 사계 기획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0일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수출농업단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신선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물류비 대체사업으로 신선농산물 포장재비 및 선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단가를 인상하여 농가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농업단지 농업인들은 “인건비와 물류비 등 물가상승으로 인해 수출농단에 부담이 많았다”라며 “수출촉진자금을 지원받아 그나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군에서 새로운 활로로 지원해준다면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요령 교육을 관계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분야로 나누어 시설별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절차, 응급복구, 재난지원금 지급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처리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자연재난 업무를 처음 접하거나 재난을 경험하지 못한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절차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명확히 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소방서와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일 오전 함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이춘덕 경남도의회 의원과 임채숙·정현철 군의회 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임명장 수여, 장학금 기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2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의용소방대는 1958년에 설립된 이후, 2021년에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대, 442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시니어클럽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유형 중 하나인 ‘청춘 산삼 짜장’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삼을 활용한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든 산삼 짜장 메뉴를 소개하며 시식회를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이 근로 활동을 통한 소득창출의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산삼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면 제조 과정에서 산삼엑기스를 배합하여 산삼의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줄이고 효능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춘 산삼 짜장’(함양읍 교산1길 5)은 평일(토·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정 운영되며, 한 그릇당 3,900원(곱빼기 4,500원)에 단일 품목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