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연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함양군의 대표 자연휴양림인 대봉캠핑랜드 내 ‘대봉먹거리관’의 새로운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먹거리관은 함양군 병곡면 원산지소길 192에 위치한 식당·카페 용도 시설이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그릇, 수저, 세척기 등)가 구비되어 있기에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 관내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비드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용 허가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6개월이며,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다가오는 황금 추석 연휴(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를 앞두고 ‘숲, 휴식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함양군 자연휴양림이 가족 단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긴 연휴 기간을 활용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대봉산자연휴양림,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등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함양군이 운영하는 3개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대봉산자연휴양림은 대봉캠핑랜드와 연계되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체류형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용추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과 정비된 등산로가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산삼자연휴양림은 올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와 전용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산림 휴양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들 휴양림은 산림청의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수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용옥)는 8월 2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전날부터 장을 보고 반찬 재료를 손질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정정선 전(前) 회장의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어 정성을 더했다. 이날 마련된 반찬은 수동면 내 취약계층 50여 세대에 구역을 나눠 회원들이 직접 배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용옥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구호 물품 전달,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8월 20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천면 주요 물놀이 구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과 늦더위로 지리산 인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로 이뤄졌다. 백 부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구명조끼 및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위험구역 접근 차단 여부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수상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백 부군수는 최근 수상 사고가 발생했던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경유하는 물놀이 지역과 평소에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물놀이 장소에 구명조끼와 구명장비 추가 비치 등 안전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삼종 부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라며, “군민의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8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급증하는 관광객을 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행락철 관광수용태세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전에 수립한 계획에 포함된 15개 관련 부서의 업무 담당자 21명이 참석해 여름철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홍보 마케팅 ▲교통 대응 ▲청결 및 환경 정비 ▲물놀이 안전 대책 ▲관광시설 점검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24건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함양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계획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 여건 개선을 통한 체류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27년 함양방문의 해’를 목표로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 중으로, 군 관계자는 “행락철은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관광수용태세를 다시 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8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29개소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정 갱신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 등으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의 개요와 갱신 심사 항목, 평가지표,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현재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라 막연한 부담이 있었는데, 세부 기준과 준비 과정의 유의점 등을 명확히 짚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관계기관 등에도 배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8월 19일 지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도시보다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물리치료 ▲구강 관리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함양군은 농협과 협력해 군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며, 이동 의료 버스를 활용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약 1,500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문화원이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개강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총 23개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예술·전통·교양 등 폭넓은 분야에서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19일 개강해 12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함양문화원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초급부터 중·고급 수준까지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배움의 장을 열고 있다. 개설된 주요 강좌로는 ▲예술 분야: 채색화&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 수채화, 고고장구(화·수반) ▲전통문화 분야: 한국화, 사물놀이(초·중), 민화(초·중), 한국무용(초·중), 남도민요, 문인화, 시조창, 가사가곡, 가야금(초·중), 서예(야간·초·중) ▲생활 교양·여가 분야: 요가(화·금반) 등이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문화강좌는 단순한 배움의 과정이 아니라, 지역민이 문화예술 속에서 소통하며 삶의 품격과 즐거움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 라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연꽃의집은 8월 18일, 함양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빵박사 조건호와 함께 찾아가는 ‘과학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과학마술쇼는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연꽃어린이집 원생, 지역 어린이 및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마술강연쇼는 과학이론에 따른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마술강연은 과학유튜브채널 건빵박사사이언스캠프를 운영하는 유레카창의융합센터 조건호 대표가 진행했다. 참사자들은 과학실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마술이 아닌 과학의 원리라는 것을 알고 과학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조건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는데 과학에 관한 열정과 호응이 높아 매우 보람됐습니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박무근 이용자는 “마술공연에 참여도 해보고, 신기한 것도 많아서 즐거웠어요”라고 밝혔다. 본 과학마술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