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식음·체험·숙박·기념품 등 고유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121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했다. 이후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월 31일 최종 45개소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함양군은 6개소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민사업체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함양군의 신규 주민사업체는 △복사꽃길 청년들(대표 김지애) △로컬인사이트랩(대표 황성경) △지리산백무숨(대표 김은윤) △초느로(대표 조영선) △포옹(대표 최승희) △협동조합 이소(대표 김다솜) 등 6곳이다. 이들 사업체는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7월 31일 안의면 심원정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실무협의회 및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교육지원청,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하여, 여름철 무더위로 증가하는 물놀이객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 점검,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방안, 물놀이 관리구역 외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합동 캠페인에는 함양군,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관내 하천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라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민간단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여름철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집중 위생 점검과 식품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 운반 급식 업체, 유스풋볼 페스티벌 경기장 주변 음식점 등 식중독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점검 주요 내용은 ▲부패·변질 우려 식품의 사용 및 보관 상태 ▲조리장 내 위생 및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도 업소에 함께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식품 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음식점 영업주뿐 아니라 소비자 모두가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연중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2025 내가 그린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일정 기간 머물며 함양의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여행의 감동을 공유하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3차 모집은 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9월부터 10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팀 단위(1~2인)로 1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여행 일정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4박 이상~29박 이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해 함양의 매력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완료 시 숙박비(1일 최대 7만 원), 체험비(1인 최대 10만 원), 여행자 보험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천년의 숲 상림, 전통의 멋이 살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주간 27개, 야간 16개 등 총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54개 반(주간 33개, 야간 21개)에서 787명(주간 448명, 야간 339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때는 8월 19일에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한다. 또한,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의 70% 미만일 경우 해당 프로그램은 개강하지 않을 수 있다. 신청은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 번호 입력은 필수다. 또한, 신청 기간 내 평일에는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nb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7월 31일 안의면 심원정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을지연습’의 목적과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훈련의 주요 내용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시 및 재난 발생 시 국가 안보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보의식과 비상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을지연습에 대한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비상 대비 태세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30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 어르신을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맞춤형 건강 관리 미션과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6개월간의 관리 기간 후에는 사후 건강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이후에는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물론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실거주 여부 파악이 중요한 ‘중점 조사 대상’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폭염 단계별 선제적 대응조치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 시점부터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업유형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외 활동을 중단하는 등 다양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실외 활동은 물론 실내 활동까지 포함한 전 사업유형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있으며, 이 조치는 당분간 기상 여건이 완화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면 중단 조치는 기상청 폭염경보가 장기화하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어르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시행한 강력한 선제 대응이다. 군은 중단된 기간 동안 익힘책(워크북)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대체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로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농촌진흥청과 함양군은 지난 7월 3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열고 정밀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 공무원, 민간 기술업체, 선도 농가 등 16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도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현장에서는 트랙터에 장착된 자동조향장치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운영 효율성, 농작업 편의성, 주행 오차범위 등 다양한 점검이 이뤄졌다. 자동조향장치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 신호를 기반으로 주행 시 ±7cm 이내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높은 직진성을 유지하며 두둑 형성 시 작업의 정밀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한다. 이에 따라 공간을 최소화하고 두둑 개수를 극대화하여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함양군은 전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8대의 트랙터에 자동조향장치를 설치했으며, 고정식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지국 1기와 이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