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산양삼을 비롯한 몸에 좋은 게르마늄 성분 풍부한 지리산 청정 항노화 함양농산물이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홍콩 시장에 선보인다. 함양군은 오는 16~20일 홍콩 완차이지구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홍콩푸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콩푸드엑스포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25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음식박람회로, 국내에서는 함양군의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과 심마니영농조합법인(대표 강재두) 2개 업체를 비롯해 총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2개 업체는 이번 엑스포에서 산양삼복분자, 산양삼진액, 산양삼아로니아, 산양삼꾸지뽕, 산앤당귀, 산양삼경옥고, 산양프리미엄세트, 산양삼양태반크림, 산삼속으로, 산삼품은 절편, 산삼한뿌리그대로, 산삼팩, 산삼바이알 등 산양삼 원물을 사용하고 있는 2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들 가공식품과 화장품 등은 지난해 가을 미국시장개척과 베트남 세일즈 활동 등에서 해외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은 것들이어서 이번에도 함양산양삼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이들 산양삼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시 판촉
(산청/정희나) = 산청군(군수 허기도) 청사 뒤편 산엔청 공원이 군민들을 위한 운동·휴식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산청군은 접근성이 낮고 녹지공간이 적어 외면 받던 산엔청 공원을 총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엔청 공원 새단장 공사는 지난 6월 시작해 오는 15일 준공 예정이다. 새단장을 마친 산엔청 공원은 경호1교에서 올라오는 데크길과 연결해 군민들의 산책 및 운동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살렸다. 또 공원 내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특히 녹색산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맥문동과 꽃무릇 등을 식재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녹지공간 확대는 매년 더워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소공원 조성 등 녹색산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달 17일 마천면을 시작하여 8월 10일까지 요양보호사, 군부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표한 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자살자의 93.4%가 주변 사람에게 경고신호를 보냈으며, 이는 주변의 관심이 자살을 예방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 특히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 혹은 우리 자신일 수도 있으므로 그들 옆에 있는 나 스스로의 관심이 자살예방에 가장 중요한 황금열쇠가 된다. 게이트 키퍼 교육을 수료한 김00(남/68세)는 “오늘 교육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주위에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생명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해 보겠다”며 다짐의 말을 전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이 같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원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가 출범해 엑스포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함양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지원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엑스포 홍보영상시청, 위원회 창립취지 및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 위원 인사, 운영규정 및 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위원회 출범식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지원위원회는 정욱상 함양군산림조합장 등 운영위원 45명, 김두행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장 등 대외협력위원 24명, 한경택 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읍면대표위원 11명, 최완식 전군수 등 전임군수 출신 고문 4명, 진병영 도의원 및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 도의원과 군의원 자문위원 11명, 11개 읍면지원위원회원 193명 등 총 288명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이번 민간지원위원회에는 함양군 전현직 기관단체장과 여론주도층에 해당하는 일반 군민이 참여하는 것이어서 전군민의 엑스포 추진 참여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산청/정희나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가 오는 18일 산청군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한여름밤의 여유와 정취를 나누는 화합의 장 마련을 매년 여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단순 음악회에서 탈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원지 둔치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미니워터파크,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영실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한 산청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부스에서는 풍선만들기, 손지압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부스에서는 혈압 및 당뇨,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특설무대에서는 신안면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KBS 개그맨 김성규의 사회로 산청군의 역사, 관광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과 즉선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펼쳐진다. 신안초등학교의 관악부인 신안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올해 상반기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에 박동선·민상현 주무관을, 민원인에 오부면 박석순씨를 선정했다. 박동선 주무관은 안전건설과에 근무하며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미소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방항노화실 민상현 주무관은 주민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지역민을 대해 올-스마일 공무원에 선정됐다. 오부면 박석순씨는 복지도우미와 공공근로 사업 등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산청군은 선정된 공무원에게 표창과 내고장상품권, 군정유공 공무원 산업시찰 등 다양한 포상을 부여하고 스마일 액자를 군청 현관에 게시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군민이 편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제도 개선은 물론 공무원 친절콘테스트, 고객만족 친절코칭 등 다양한 교육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고객감동 민원행정 구현과 화합하는 군정실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2회 올-스마일 공무원과 민원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 안의면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상림클린(이사 염병섭)은 2017. 8. 7∼8. 8(2일간), 52개소 경노모당에 대하여 해충 퇴치, 실내 피톤치드 살균, 실외 연막소독을 2017. 8. 7 ∼ 8. 8 (2일간) 52개소, 520만원 상당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염병섭 이사는 거창 소재 사회복지법인 해월의 이사장으로 법인 산하 사회적기업을 설립 운영하면서, 지역 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리던 중 고향인 함양에도 사회적기업의 이념을 살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창출된 이윤은 일부 지역에 환원을 목적으로 2015년도에 함양군 안의면에 설립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을 앞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안의면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매일 이용하는 경노모당의 위생을 걱정하던 중 지역 내 숨은 자원을 발굴 연계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향후 저소득 가정의 『홈 크리닝』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안의면을 방문한 염씨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을 지역에 환원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광복절의 기쁨을 면민과 함께 나누는 전통을 이어가고자 9000여명의 8개 면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면별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오는 12일 서하면을 시작으로 13일과 15일 총 사흘간 8개면에서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으로 치러진다. 13일에는 안의면과 병곡면, 15일엔 지곡·수동·유림·마천·서상면 등 5개면에서 진행되며, 함양읍과 백전면은 이번에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휴천면은 10월 예정이다. 특히 광복절 당일 열리는 5개면 체육대회에는 축구와 족구 등 4~5종의 경기가 800~10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역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말복을 지난 시점부터 지역사회 공동체가 어우러져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전통을 잇고자 이번에도 면민체육대회를 연다”며 “농업에 종사하는 등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잔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주요 관광지에 공공 와이파이(WiFi)가 구축됐다. 산청군은 주요관광지 공공 WiFi 구축사업이 완료돼 관광객들에게 기가급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과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인터넷 사용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부터 서경방송과 함께 공동투자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와이파이망이 구축된 곳은 대한민국 힐링1번지로 명성이 높은 동의보감촌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 남한 제일의 탁족처로 꼽히는 대원사 계곡이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없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품질에 주안점을 두고 주요 관광지 3개소에 1.7기가급 무선인터넷 장치 60대를 집중설치했다. 산청군은 나머지 관광지와 군내버스,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원 등 지역 구석구석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WiFi)을 사용할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산청보건의료원은 오는 11일 신안면 진태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산청읍 등 9개 읍면 어르신 400여명에게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독거노인 등 정신질환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2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촌지역 맞춤형 노인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에게 자살이 예방가능한 질병이라는 점인 인식시켜 위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개발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6종 키트(엽서, 어르신마음 알아보기 만화 등)를 활용해 노인 눈높이맞춤 교육으로 구성된다. 산청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노인우울증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노인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보건 자문의사 상담,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