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생활용 관정을 농업용으로 전환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산청군은 지역 내 생활용 지하수 관정 13공을 농업용으로 전환해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하수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 6억5천만원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농업용으로 전환된 생활용 지하수 관정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 준공에 따라 사용이 중지된 관정으로 △차황면 시장마을 1공, △오부면 중방·점촌·금곡마을 각 1공 △생초면 신연·송정·갈전·하촌·신기·노은·왕대·평촌·대포마을 9공이다. 산청군은 생활용 지하수 관정의 농업용 전환으로 절감된 지하수 개발예산 6억5천만원을 배수관로 확장 등 이용 시설 공사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 지하수 관정의 농업용 전환 후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백년전 체험’이 군 사상 최초로 한국여행업협회(KATA)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6월 2017/2018 우수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최근 소비자 관련단체·관련학회·여행사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국 585개 응모 여행상품 중 160개 상품을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백년전 체험’은 한옥산장에 머물며 함양군 산삼 농가를 찾아 직접 산삼을 캐어보는 산삼캐기와 블라인드 워킹, 한옥산장체험, 대봉산 힐링·숲속체험, 개평한옥마을 체험 등 함양명소를 돌아보며 항노화 체험을 하는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에서 안전성·독창성·시장성·소비자보호·환경 등 소비자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우수여행상품 선정마크를 온·오프라인에 홍보해 함양군의 웰니스관광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각종 홍보물 제작은 물론 정부 및 공공기관 여행상품 추천 시 우선 적용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청 대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웰니스 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과 다양한 행사와 축제 정보 등 산청관광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페이스북 활용법 및 콘텐츠 생성법 등 SNS를 활용해 산청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교육이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경우 트랜드에 민감하고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의 파급효과가 크다”며 “산청관광에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산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청군 살림살이를 위해 2018년도 예산편성 이전에 군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산청군은 ‘2018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문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산청군 홈페이지 군민참여 메뉴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청군은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산청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읍·면별 대표 각 1명(총11명)과 분야별 대표 각 1명(총10명)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대표의 모집분야는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과학기술 분야다. 읍·면별 대표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분야별 대표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청 기획감사실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우리 군 예산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함양/정희나 기자)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콘텐츠개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함양군이 본격적인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전 실과소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동국대, 매스씨앤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개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 4월부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스토리텔링개발사업과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사업 등 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 지난 6월 항노화 산업 함양포럼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초등학교 3∼4학년 학부모의 의견 청취, 관계기관 간 워크숍과 업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스토리텔링 개발을 맡아서 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조준희 교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아빠가 들려준 함양의 신비한 전설(사슴뿔 편), 지리산 반달곰 달곰이(반달곰 편), 신비한 마법바위와 이상한 산신령(소원바위 편)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엔청 청정골 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에서 산엔청 청정골 장터는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입구 주차장에 들어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약초 판매장터(48여 개), 농특산물 판매장터(45여 개), 산청약초시장 특별존(10여 개) 등 103여 개 부스다.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와 업체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입점료는 부스 당 6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차광막 등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입점 희망 농가 및 업체현지 확인을 거친 후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청정한 산청에서 생산한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을 엄선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과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농가와 업체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산청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9월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산삼축제기간 운영될 농특산물 판매장은 농업인단체관, 한방약초관, 인증농산물관, 수출전문업체관 등 구획별 총 41개 부스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함양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를 모집하고 17일까지 신청업체를 엄격히 심사해 선정을 완료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초까지 엑스포장에 어울리면서 내방객동선을 고려해 부스를 배치하게 되며, 특히 부피와 중량이 큰 농업인 단체를 입구 쪽에 배정하고 산삼과 시너지효과가 있는 약초시장부스를 센터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삼축제가 물레방아골축제와 시기를 통합해 열리는 데다 추석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것이어서 내방객 편의를 위해 택배 및 물품임시보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추석맞이 주문판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스당 신용카드 단말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판매원 명함을 비치해 판매책임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신뢰도도 높인다. 이외도 군은 축
(산청/정희나 기자) = (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가 실시한 영어경시대회 입상자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뉴질랜드로 국외연수를 떠났다. (사)산청군향토장학회는 7일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26명 중 22명이 여름방학 기간 중 뉴질랜드 코넬대학으로 국외연수를 떠났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국외연수는 코넬대학 영어과정 청강 등 5박7일간 진행된다.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산청군향토장학회가 부담한다. 여름방학 국외연수를 떠나는 22명 외 나머지 4명은 겨울방학 기간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기간 연수는 4주간 코넬대학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며, 숙식을 비롯한 연수비용은 코넬대학에서 부담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국외연수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행사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본부 담당별 축제단위행사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17회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한 전시·체험 중심의 축제장이 꾸려진다. 올해는 특히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과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한 항노화&아토피체험관, 한방항노화 제품·서비스·관광을 연계해 산청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한방촌거리와 힐링체험존이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동반 가족과 함께하는 약초풀 이벤트 프로그램, 산청의 우수한 약초와 농특산물 판매코너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건강과 힐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차시설 및 셔틀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대책 마련, 축제종사자 및 참여자의 친절 서비스 제공 등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최우선을 둘 계획이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제로를 위해 식중독예방 컨설팅과 업소 지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단컨설팅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되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식중독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과 병행 진행된다. 식품위생감시원과 임상병리사 등 3인 1조로 구성된 이번 컨설팅 진단반은 여름철 식중독발생 위험이 높은 횟집, 집단급식소, 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 등 임의로 선정한 총 30개 업소를 찾아 위생수준을 파악하고 오염도를 평가해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한다. 특히 식중독의 발생위험을 줄이기 위해 ATP측정기로 오염도를 측정해 식자재 및 주방, 종사자등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칼·도마 등 조리기구, 조리 종사자의 손에서는 일반 세균·대장균·살모넬라균 등의 검출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총 10여 항목의 시료를 채취해 배양해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업소는 따로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진다.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