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운수업체인 부산교통이 지난 6월 29일부터 운행시간 인가 없이 운행중인 250번 노선에 대하여 관련법에 의거 과징금 부과를 위한 사전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미 인가 운행으로 취득한 수익금은 매월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에서 상계처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부산교통의 미 인가 운행 사태가 2005년과 2009년 부산교통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증차한 11대의 시내버스에 대하여 진주시가 지난 2013년 8월 30일 행한 운행시간 조정인가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조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그 배경이 있다고 보고 있다. 즉, 진주시의 2013년 8월 30일 운행시간 조정인가 처분이 결국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여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진주시에서 행한 2018년 1월 3일 인가 취소 처분과, 타 운수업체에 행한 대체증차 인가 조치가 근본적으로 위법 부당하다는 부산교통 측의 주장으로, 이와 관련 하여 부산교통측은 별도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진주시는 부산교통이 지난 6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시내버스 250번 노선에 대하여 66일간 운행시간 인가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제2회 다문화무지개 가요제에서 결혼이민자 서커스틴 나이네스(필리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다문화연예 예술총연합회 진주시지회에서 주최한 다문화무지개 가요제는 지난 1일 진주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는 다문화 가정의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어울림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요제에 참석한 산청읍 서커스틴 나이네스(필리핀, 32살)씨는 대상 수상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작년 제1회 다문화무지개 가요제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한 장정은(베트남)씨에 이어 이번에도 산청군에서 영광스러운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 서커스틴 나이네스(필리핀)씨는 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자체 집합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출석률을 자랑하고 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에서 전통 떡류 제품을 생산하는 진산푸드 주식회사가 추석을 맞아 공영홈쇼핑을 통해 ‘지리산 오색 인절미떡’을 판매한다. 산청군과 진산푸드에 따르면 ‘지리산 오색 인절미떡’이 TV공영홈쇼핑(아임쇼핑) 채널을 통해 오는 4일 오후 3시10분부터 4시까지 전국 생방송으로 판매된다. 이번 ‘지리산 오색 인절미떡’ 공영홈쇼핑 판매는 지난 3월 경남도 지역우수농식품 TV홈쇼핑지원 사업에서 지역우수농식품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리산 오색 인절미떡’은 산청쌀 100%와 쑥, 호박, 흑미, 블루베리 등 우수 농특산물을 사용해 만든 웰빙 떡이다. 전통음식 연구가 정금미 선생의 레시피를 적용해 만들어 맛은 물론 쪽싯한 식감을 자랑한다. 개별포장과 소포장으로 깔끔하고 휴대가 간편해 영양이 풍부한 간식, 또는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특히 합성향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떡으로 구입 후 냉동보관이 가능하며 자연해동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제품구성은 인절미, 쑥 인절미, 호박 인절미, 흑미 인절미, 블루베리 인절미 각 30개씩 총 150개(4.5kg)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가 제8대 의회 구성 후 첫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산청군의회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산청군이 추진해 온 행정사무전반의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바로잡을 것을 요구·건의하는 등 예산 낭비 사례나 불필요한 사업들이 비합리적으로 시행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신동복 부의장은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복무 관리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3일 청소년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제8962부대 3대대(산청군 지역대) 주관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지난 2014년 산청군, 육군8962부대3대대,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가 체험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체험학교는 지역내 중학교 1학년생 17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3개기를 운영하며 제1기 교육생으로 산청중 1학년생 78명이 입교했다. 학생들은 소대별 산악행군, 멘토 대화의 장, 국립호국원 국립묘지 체험활동, 병영체험과 전투 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기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안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에서 막을 내린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8개, 동상 6개 등 총 20개 분임조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회사(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 등) 중 최다 수상하며, 품질경쟁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상생협력, 고객만족 등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며,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44회째를 맞아 전국 268개 분임조 8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한국남동발전은 현장중심 소집단 개선활동, 전사적 설비보전(TPM), 가치공학설계(Value Engineering) 등의 혁신활동과 남동발전 고유의 특화기술인 10대 중점기술활동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현장개선, 설비 TPM, 보전경영, 창의개선, 6시그마, 자유형식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고품질 약초와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산엔청 청정골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엔청 청정골장터는 산청IC입구 축제장 내 주제관 맞은편에 들어서게 되며, 모집대상은 약초판매장터 60여개, 농특산물판매장터 50여개 등 약 110개 부스다. 신청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와 업체 등이다. 입점료는 부스당 6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차광막 등이 설치지원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향후 군은 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산엔청 청정골장터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을 엄선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축제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농가와 업체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숙이)는 지난 17일 원지둔치강변에서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지둔치강변 외곽도로 일원과 강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각종쓰레기 수거 등 우리지역의 환경정화와 자연보호캠페인에 열정을 쏟았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 녹색생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터전을 마련하고 주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등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환기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사랑·나눔을 함께하는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유도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확산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조직화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각자의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읍행정복지센터가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의 복지사업을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산청행복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읍 소재 경로당 37곳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맞춤형 주거급여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서다. 특히 주거급여 선정기준과 사전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센터는 또 산청읍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홍보와 각종 복지사업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산청행복센터에 다르면 개편된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 없이 저소득 가구에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또는 주택 수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청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어려울 수 있는 복지 용어를 알기 쉽게 안내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로 새로 설립됐다. 산청군과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가칭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 창립총회(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김호용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 발기인 대표 등 창립 발기인 14명이 참석했다. 총회 참가자들은 산청군 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 가운데 지역 소재 각 급 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외 대학생에게 장학금 및 교육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해 우수한 학생 유치와 학부형의 산청군 정착을 유도할 것을 결의하는 설립 취지문을 채택했다. 특히 기존 향토장학회에서 추진해 오던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 개선사업, 우수식자재 지원사업 외에도 앞으로 타 지역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추진위는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의 보통재산 5억 원을 출연하고 이사 15명과 감사 2명 등 17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또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사무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