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여름철을 맞아 상수원보호구역내 행락·야영·취사행위와 낚시 및 다슬기 채취 등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운영 중인 생초, 단성, 진양호상수원구간으로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3개팀,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주중 정기순찰과 야간 순찰·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주말과 공휴일에도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CCTV 등 각종 장비를 활용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취약시간대인 아침, 야간, 휴일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집중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군민들도 환경 보전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서 일체의 불법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적발 시에는 수도법 제83조 규정에 따라 사법당국 고발조치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강력한 제재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운수업체인 부산교통이 운행시간 인가 없이 불법운행 중인 250번 노선에 대하여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등 엄정히 대처해 나가고 불법운행으로 인한 수익금은 재정지원금에서 상계처리 할 것임을 밝혔다. 시는 이번 부산교통의 미인가 운행 사태가 2005년과 2009년 부산교통의 11대 증차에 대하여 지난 2013년 8월 30일 진주시의 운행시간 조정인가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조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그 배경이 있다고 보았다. 즉, 시의 재량권 일탈·남용에 따른 후속 조치로 행한 인가 취소 및 대체 증차 처분이 위법 부당하다는 것이 부산교통 측의 입장이라고 보는 것으로, 이와 관련 하여 부산교통측은 별도로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부산교통은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시내버스 250번 노선에 대하여 28대 183회를 운행시간 인가 없이 무단으로 운행해 오고 있으며 별도 소송결과가 나오기 전에 무단으로 운행하는 것은 위법한 행위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운행 사태가 대중교통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사안으로 보고 법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질서 회복을 위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6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대폭 축소하고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산청군은 이날 오전 11시 계획된 이재근 군수 취임식을 축소하고 태풍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당초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출향인사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직원들만 참석하는 행사로 규모를 줄여 진행했다. 산청군은 취임식을 축소하는 대신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 오후 1시10분에 전실과소장과 전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재난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근 군수는 “장마전선이 많은 비를 뿌린데 이어 태국어로 ‘비를 관장하는 신’이라는 의미를 가진 태풍 쁘라삐룬까지 북상하고 있어 비로 인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근 군수는 앞서 산청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전 읍면을 돌며 농업용 배수장 가동현황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 발전소주변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KOEN 드림키움 독도탐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의 일환으로 독도탐방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독도 방문 및 역사문화 탐방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울릉도의 해안선과 유적지 탐방의 시간을 가졌고, 독도수호결의대회와 독도탐방 토론회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경제적 가치와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주변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영어, 축구, 과학, 역사,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시행하고 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회는 2일 제8대 산청군의회 개원을 위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에 이만규(자유한국당)의원, 부의장에 신동복(자유한국당)의원을 선출했다. 이만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고 산청발전을 위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8대 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회’라는 구호로 산청군이 추구하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의회 상임위원장은 오는 3일 선출할 예정이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마음핑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비폭력대화강사인 윤인숙씨가 초빙돼 자연스러운 놀이 활동을 통해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참가 학생들은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여 느낀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비폭력 대화’는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마샬 로젠버그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상대를 평가하거나 탓하지 않고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4가지 단계로 솔직하게 말하고 공감으로 듣는 구체적인 대화법으로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비폭력대화법을 통해 학생들간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학교문화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는 지난 28일 무주리조트에서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이업종협의회 경원현 회장 등 내빈과 협력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와 화합을 통해 소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화합을 선도하는 남동발전의 역할제고와 동시에 상반기 결산, 동반성장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은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이 대중소기업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협력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대금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상생결제확대를 통해 대금지급의 안정성 확보,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기술개발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해외동반진출 등의 동반성장 활동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사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남동발전은 KWC-30기업에 ㈜비엠티, 와이피피(주), 중핵기업에 ㈜휴먼아이씨티, ㈜디엠티, ㈜신라이노텍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27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낮아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식중독 발생경로와 △식중독 주요원인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은 하절기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집단급식소의 조리도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할 계획이다. 강사로 나선 산청군청 차기석 위생담당은 “폭염으로 인해 재료 취급 및 개인위생 관리 등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급식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6일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를 찾아 27일부터 5박 6일간 국토대장정을 실시하는 학생들에게 작년 700만 원에 이어 올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국토대장정은 내 나라, 내 땅을 내 힘으로 끝까지 완주하여 나라사랑, 국토사랑, 호연지기를 심어주고, 한국국제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도전정신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5개년 계획으로 열리고 있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학생 총 100명으로 27일 한국국제대학교를 출발하여 대암 농촌테마마을, 삼가 체육공원, 합천관광농원, 경북 고령군의 대가야연수원, 대구비슬산 자연휴양림을 거쳐 오는 7월 2일 한국국제대에 도착하는 114km의 여정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국제대학교 와 LH 지역발전협력단 최임식 단장은 “도전정신을 가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의회는 27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를 대상으로 제8대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의원배지 및 의원신분증 교부와 함께 이인기 의장 인사, 의원당선자 인사, 사무직원 소개, 의정활동 길라잡이 설명, 지방의회 운영 안내, 전자회의시스템 운영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써 의정활동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각종 의안심사 및 회의진행 방법 절차 등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수록한 의정활동 길라잡이에 대한 설명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운영 요령 사전 숙지를 통해 제8대 진주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초선의원들을 위해 오는 28일 전문기관 위탁 시행으로 1일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