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오후 의료원 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노인 대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엔청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의료원 정경천 원장과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보건복지 시책 발굴 및 지역자원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우선 효율적인 보건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력과 장소를 상호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한 양 기관의 연결망이 구축돼 보다 많은 수요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5.72MW급 연료전지 5단계를 준공, 연료전지분야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5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복층형연료전지 5단계 준공행사를 가졌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06년 분당발전본부에 국내 최초로 300kW급 1단계를 준공한바 있으며, 지난 2013년 2단계(3.08MW), 2016년 3단계(5.72MW) 건설에 이어 5단계까지 준공함으로써 14.82MW의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대기 중의 산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발전효율이 높고 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신재생에너지기술로 불린다. 특히 남동발전은 현재 분당본부에서 16.72MW급 연료전지 4단계를 건설 중에 있으며, 4단계 준공시 1~5단계까지 31MW의 전력을 생산하게되어 성남지역 약 10만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준공된 5단계는 한국종합기술과 두산퓨어셀이 합작하여 100% 순수 국산기술력만으로 건설한 3층 복층형 연료전지로, 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 3단계 사업에서 국내최초로
(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20여 일 앞두고 산청군이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4일 황매산 현장에서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산청군은 매년 늘어나는 탐방객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축제 전까지 10억9500만 원을 투입, 탐방로와 화장실 등 시설 개선·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 정비공사와 탐방로 데크 유지보수 사업은 지난 3월 완료됐으며, 등산로 2,023m와 포토존 4개소를 개설하는 황매산 등산로 및 탐방로 정비사업은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합천군과 함께 같은 기간에 철쭉제를 개최하며, 개막일인 오는 28일 산청-합천 양군 단합 연날리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철쭉제례(개막식), 전국 향우 등반대회, 철쭉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청/최광용 기자) = 명품 단계 딸기로 유명한 산청군 신등면이 딸기모형 가로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신등면사무소(면장 김진환)는 면 소재지 내에 노후된 가로등 80여 주를 딸기 모형 가로등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교체된 가로등은 LED 등기구로 설치돼 전기료 절감 등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은 물론 신등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단계딸기를 알리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계마을 한 주민은 “가로등이 설치된지 오래돼 잦은 정전으로 운동할 때 많이 위험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환 신등면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노원구 갈말근린공원에서 산청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아파트연합회(회장 이상배)의 협조로 지난해부터 3회째 열리고 있으며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17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 곶감, 봄나물, 꿀 등 약 53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 오는 28일 막을 올리는 제36회 산청 황매산철쭉제, 9월 개최되는 제18회 한방약초축제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노원구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타 대도시 직거래장터 개최 등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것”이라며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효정인성교육센터(이사장 추성춘)는 올바른 성가치관의 확립과 성윤리, 성도덕 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자신의 소중한 성과 사랑의 의미, 가정의 소중함을 교육하고 있다. 20여 년 전 부터 수도권 중심의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2월 경남성교육원(회장 최종덕)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업무협약을 맺어 지난 3일 창원시 의창구 소답초등학교에서 ‘나를 지켜주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4,5,6학년을 대상으로 성가치관 정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28일에는 경상남도 교육청 공감홀에서 성폭력 예방 및 성가치관 교육 활성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경상남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경남에서도 성폭력 예방 및 성가치관 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무기계약·기간제·시간제 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666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실상 고발로 '미투운동'이 전 영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건전한 성(性)문화와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실시됐다. 사회 변화에 발맞춰 공무원 조직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김해 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이 초빙돼 ‘폭력의 통합적 이해!’ 라는 주제로 4대폭력에 대한 이해와 폭력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강의했다. 폭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폭력발생 시 도움기관 안내와 지원방향에 대한 교육을 다양한 사례위주로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과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분위기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추진을 위해 구제역‧AI방역대책본부 통합운영, 24시간 비상근무, 우제류 일제 예방접종실시, 진주와 인접한 시·군 경계지역에 생석회 도포 등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A형은 소와 염소에서는 2가형 백신 접종을 기존에 해오고 있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차원에서 우제류 1028농가 7만3533두에 대해서 2가형 백신을 긴급 공급해 오는 7일까지 추가 예방접종을 완료해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간 생축이동 금지, 가축시장 임시휴장 조치, 도축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의무화를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진주시 인접 시군 경계에도 생석회를 뿌려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하여 돼지 농가 출입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역은 발생으로부터 7일간이 중요한 시기임을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난달 31일 신안면 복지회관에서 산청군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양적으로 증가한 어린이집의 확충 대비 질적 수준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04년 어린이집 평가인증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됐다. 2017년 11월 이원화됐던 평가인증 지표가 절대평가방식의 등급제를 도입한 통합지표로 개편되면서 보육의 질적 향상과 밀접한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교직원항목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평가인증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산청군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보육과정의 질적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김경옥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돼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으로 1~2교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경남도청어린이집 강미옥 원장이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 안전, 교직원 항목에 대한 내용으로 3~4교시 강의를 진행, 인증 체계의 복잡하고 난해한 지표를 알기 설명하는 등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의 고민 해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선 주민
(산청/최광용 기자) =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호국정신과 위상을 기리기 위한 전공비가 산청군에 건립됐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는 30일 오전 신안면 외송리 소재 참전기념공원에서 호국무공수훈자회 전공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공비는 9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높이 8.75m 규모로 건립됐다. 장재철 무공수훈자회 산청군지회장은 “수년간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공비 건립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오늘 제막된 전공비가 충의정신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자라나는 후손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