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경상남도와 민간 합동으로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복지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산림분야 산림복지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빙기 안전관리와 병행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숲속휴양관 1동 11실, 숲속의 집 7동 등의 내·외부 전기(배전반, 분전반, 차단기), 소방(소화기, 유도등, 발신기), 안전 시설물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했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과 박정준 산청군 부군수는 산청군 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및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화재예방과 내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굴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 대책을 수립하고,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재해 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산불 예방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눈과 비가 적게 내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에 인파가 몰리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의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 읍면동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취소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가금 사육 시설에 대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을 실시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 사육 농가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거점 소독 시설 운영, 축산농가 매주 전화예찰, AI 간이검사,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와 마을방송을 통해 구제역·AI 차단 방역과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미관을 해치는 읍·면·동의 불법광고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상금은 현수막 크기별로 장당 3,000원~5,000원, 벽보는 장당 30원~60원, 전단(명함형 포함)은 1매당 10원으로 월 최대 보상금이 개인 20만원 한도에서 보상한다.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불법광고물 확인을 거쳐 익월 10일까지 보상금을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진주시는 올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산 소진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수거보상제 사업은 지난 2011년 최초로 시행돼 지금까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불법광고물을 적기에 정비할 수 있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시는 이번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으로 읍면동 불법광고물의 효율적 수거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산청 문화재 길잡이’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군은 지난해 새로 제작한 ‘산청 문화재 길잡이’를 지역 내 기관단체와 읍면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산청 문화재 길잡이’는 국보인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33-1호)를 비롯해 가야사 유적지인 산청 전 구형왕릉(사적 제214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15점, 등록문화재 3점, 도지정문화재 44점, 문화재자료 41점 등 103점의 문화재와 전통사찰 8곳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 앞쪽에는 목차와 함께 각 지역별 문화재 안내지도를 수록해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읍면별로 문화재를 분류하고 설명과 사진자료, 찾아오는 길(새주소) 등을 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동의보감촌 등 주요관광지와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축제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했다. 군은 ‘산청 문화재 길잡이’를 지역 기관단체와 읍면에 배포하는 한편 전자문서 형태로 산청군청 홈페이지(www.sancheong.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가 머물고 가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중저가숙박시설 전환 보조사업이 방문 관광객은 물론 비지니스 고객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머물러 갈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경기 여건상 건립이 다소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내 소재 모텔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014년부터 시행하여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최고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금을 지원 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으며 2017년까지 10개소에 각 1억 원 총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사업은 진주시 관내 소재 일반숙박시설을 관광호텔로 전환하거나 증·개축하는 숙박시설과 일반숙박시설, 다가구주택을 호스텔이나 호스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숙박시설에 대하여 객실수 30실 이상 등의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면·부분 보수를 실시하여 중저가 숙박시설로 영업을 시작한 영업주는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 오르며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인 20일 산청군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 이상우(53)씨 부부가 ‘봄의 전령’ 취나물을 수확 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역인 차황면은 일교차가 큰 고랭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특히 맛과 향이 좋아 주로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한편 ‘산나물의 왕’으로 불리는 취나물은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다. 칼슘과 철분, 인, 니아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도심외곽지 상습정체구간과 도심지내 도로개량이 필요한 구간인 가좌동 ~ 정촌간 도로망과 망경지하차도 도로선형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도심외곽 중 여건변화와 도시팽창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정촌지역의 국도 3호선은 출퇴근 시 교통량 증가로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어 총 6Km 구간에 대한 최적의 노선을 결정하기 위하여 용역비 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30년 진주시도시기본계획과 도로 교통현황 분석, 교통수요 예측 및 문제점 진단, 검토 노선의 장래 교통 분석 및 수요 등을 예측하여 개선 및 확충방안을 도출하며 50만 자족도시의 역할에 맞는 교통체계와 도로를 구상하고 제시할 뿐만 아니라 교통분산 방안도 검토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요한 교통량 조사를 위한 오전, 오후 첨두시(골든 아워)의 교통패턴 흐름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하여 장ㆍ단기 개선방안도 검토케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국도인 현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여 추진하는 방법과 정촌 일반산업단지를 우회하여 국도 2호선과 연결하는 노선 또는 경남 항공국가산업 단지 조성지와 우회하여 국도 2호선과 연결하는 노선 등 전체구간의 교통량과 첨
(진주/최광용 기자) = 20일 낮 12시경 진주시 유현교차로 부근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이 부근을 지나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운행했다. 시외버스 운전자에 따르면 "함양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반대편에서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시도하다 시외버스와 충돌한 것"이다. 다행히 버스 승객중 경상자만 3명 발생하고 승용차 운전자도 큰 부상은 당하자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92만여㎡에 달하는 행사장에 미국,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다. 식품,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뿐만 아니라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자회사인 (농․주)블루힐, 중동 ․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와 협력해 음료분야 내에 공동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박람회 기간 5일 동안 베리류 소스를 활용한 빙수, ‘리얼베리라떼’ 등 즉석 베리류 음료 등 시음·시식 행사, 홍보물을 활용한 홍보,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는 여행업체가 국내 관광객 20명 이상, 외국 관광객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 철도 관광객 4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진주시내의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 1일당 국내관광객 1인 8,000원, 외국관광객 1인 10,000원, 수학여행단 1인 2,000원, 철도 관광객의 경우 1인 8,000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인센티브 지원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일 일주일 전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15일 이내에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진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진주시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유도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스쳐가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