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환경친화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닷컴에서 주최하고 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환경친화 경영, 신뢰 경영, 글로벌 경영 등 총 17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환경친화 경영’ 대상은 환경 친화적 경영정책과 녹색제품·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녹색경영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한다. 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준수와 정부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전담조직 발족, ‘KOEN 환경서포터즈’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환경설비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관리, 설비개선, 친환경 연료수급 등 친환경 지속성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발전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경영 정책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기업의 공적책임을 준수하며, 친환경 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rd
(산청/최광용 기자) = 지리산이 키워낸 명품 산청곶감을 선보이는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오는 13~14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6)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의 연 제작 명인들이 참가하는 전국연날리기대회를 시작으로 감잎차 족욕체험, 곶감가요제, 곶감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시중가 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곶감판매장터와 직접 곶감 경매를 체험하고 낙찰 받을 수 있는 곶감즉석할인경매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 축하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 둘째날인 14일에는 타악 퍼포먼스팀 ‘청명’의 무대도 감상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청정한 공기와 물, 건강한 토양을 가진 지리산이 만드는 명품”이라며 “특유의 도넛 모양과 달콤하고 차진 식감은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운송업체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의 투명성 확보와 2018년 표준운송원가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의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시민평가단은 시의회와 학계, 교통전문가, 운송원가 전문가, 회계사, 노무사, 시민단체 등 다양한 시민여론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민간인으로 구성됐다. 행정과 업체 간의 일방적인 협상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시민평가단은 표준운송원가 평가에 전문성을 갖추고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여과 없이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예산범위 내에서 배분해 오던 시내버스의 재정지원금을 지난해 6월 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하면서, 시내버스 4개 업체와의 합의에 따라 표준경비를 산정하여 부족분을 지원하는 표준운송원가제도로 지원방식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시내버스 운송업체는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경영 애로를 호소하며 표준운송원가 인상을 요구해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유해야생동물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면서 야생동물도 보호할 수 있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3억천백만원이며 보조가 60%이고 농민 자부담이 40%이다. 농가에 보조되는 규모는 1억8천8백만원으로 농가당 사업비 2백만원 기준으로 보조가 120만원(60%), 자부담이 80만원(40%)이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전기목책기 250만원, 철선울타리 300만원까지 다.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멸종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특용작물 재배지역으로서 실효성이 높은 지역, 기타 군수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결정한 지역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4일까지 농경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허철영 환경위생과장은 “농번기 이전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로 농작물에 야생동물 접근을 사전 차단해 농가소득도 증대하고 야생동물도 보호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17 장애학생 학습증진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복지관 이용 장애아동에게 의사소통보조기구인 ‘오케이톡톡 에듀패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작년 8월 경남보조기기지원센터를 통해 해당 아동의 상황과 의사소통 보조기구 필요성에 대해 기술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9월에 현장평가를 거친 결과 12월 최종적으로 ‘오케이톡톡 에듀패드’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푸르메재단의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신체적 이유로 외부로 나오지 못하고 와상생활을 하던 장애 아동에게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푸르메재단에서 휠체어를 직접 구입해 장애아동에게 제공하게 된다. 유모차형 휠체어는 신체측정 및 옵션 등을 협의하는 기간이 필요해 장애아동에게 전달되기까지 최대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rdquo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경남도교육청에서 조사한 학부모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1월 경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 교육만족도 조사한 결과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산청군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경남교육청이 다온리서치에 의뢰해 학부모 5,686명이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95% 신뢰구간에 최대 허용오차 ±1.30%이다. 조사문항은 학력향상, 과정중심 평가, 인성교육,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고교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안전교육, 안전한 환경조성, 시설환경, 학부모 소통 분야 만족도 등 12문항이다. 조사결과 산청군에서 만족도가 높은 영역은 안전한 환경조성, 안전교육, 학력향상, 고교교육, 시설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청군이 ‘교육산청’을 군정방침으로 선정하고 거점기숙형 중·고등학교 설립 지원, 우정학사와 향토장학회 운영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라 할 수 있다. 군 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주시선관위 김기두 지도담당관의 강의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 일정, 최근 공직선거법 주요 개정사항, 선거운동의 정의, 의정활동 보고, 기부행위 등에 대하여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추가적인 의문사항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했다. 진주시의회 이인기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주시의회를 위해 기꺼이 공직선거법 교육을 해 주신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진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더욱 더 깨끗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공직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하대동 소재 하대어린이집(원장 석영숙)은 9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3만원을 하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하대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것으로 하대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영숙 하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이웃사랑 실천과 참된 봉사의 의미를 교육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어 긴요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차곡차곡 모은 성금을 기탁해 준 하대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전달해 준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주위의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대어린이집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초 하대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및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산청/최광용 기자) = 허기도 군수가 8일 차황면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11개 읍면 순방을 통해 군민과 소통에 나선다. 허기도 군수는 읍면을 돌아보며 올해 산청군이 추진할 역점시책 등을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설명하고 산청군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은 세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8일 차황·신등·생비량면에 이어 10일 단성·신안면, 11일산청읍, 오부·생초면 15일 시천·삼장·금서면 순으로 진행된다. 허기도 군수는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 방문으로 군민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진정한 소통을 통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11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최근 농자재가격 상승과 농산물 시세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노동력과 에너지 절감형 사업을 중점 지원해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병해충방제시설, 자동보온덮개시설, 관비재배시설, 다겹보온커튼시설, 전기난방기시설과 딸기 명품화를 위해 고설재배와 벤치육묘시설 9개소, 육묘전용트레이 20만개, 양액재배시설 2개소 등 총 26개 사업을 지원 한다. 진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시 관내에 있어야 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현지심사를 비롯한 최근 보조사업 수혜 정도, 영농교육 이수 경력, 친환경농산물 인증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2월 중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상반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