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허기도 산청군수가 지난 5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주요사업장 3개소를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확인대상 사업지는 차황면 철수리 ‘철수지구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현장, 산청읍 내수리 ‘내수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현장, 산청읍 내리 ‘내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현장이다. 허군수는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 주민이 자리를 함께 하며 사업 추진 시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어메니티 증진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2007년 어서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산청읍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까지 총 34개 사업에 예산 992억5천만원을 확보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사업비 150억원을 신청할 예정으로, 군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는 3일 오전 12시 청락원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여 청락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떡국 등을 대접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정신을 실천하고 새해를 이웃과 함께 시작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됐다. 떡국을 맛있게 드신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 마음도 추워지는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떡국 한 그릇이 몸과 마음을 모두 녹여주는 선물 같다”며 봉사자의 손을 꼭 잡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김용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떡국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만남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채워드릴 수 있어 더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문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1999년에 구성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7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연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및 각종행사 지원, 농촌일손 돕기, 급식봉사, 어려운 이웃돕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2017년 규제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규제개혁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한해 산청군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책을 통해 규제개혁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교부 받은 바 있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산청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군 계획조례 제18조의 3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등의 신설·강화 규제를 심사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개혁 우수 공모제에 접수된 56건 중 4건에 대해 표창을 하는 등 군 전체에 적극적인 규제개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한편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2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각종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시책이나 주요행사 홍보를 위해 기업체와 상생협력을 체결했으며,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건의사항 및 기업지원
(산청/최광용 기자) =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오지마을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산청군의 1000원 택시 ‘브라보 한방택시’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산청군은 버스승강장에서 마을까지 1km이상 떨어져 있어 버스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용권과 함께 1000원만 내면 되는 ‘브라보 한방택시’를 신안면과 단성면 등까지 확대, 모두 46개 마을에서 시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브라보 한방택시’는 저렴한 비용으로 마을회관에서 해당 면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군은 첫 운영 당시 25개 마을에 도입됐던 ‘브라보 한방택시’를 올해 46개 마을로 확대 했다. 올해 새로 추가된 마을은 단성면 구사, 저호, 당산, 금만 마을을 비롯해 신안면 하정, 상정, 원소 마을 등이다. ‘브라보 한방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각 마을로 기 배부된 이용권과 함께 1회에 10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전체 비용 중 주민이 낸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산청군이 지원한다. 산청군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신년사 통해 “지난 2017년은 항공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남강유등축제의 완전 자립화 및 흑자 달성 등 최고의 성과를 이룬 한 해였고 이러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올해는 진주미래 100년에 있어서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산업과 문화, 복지와 환경이 잘 갖춰진 살고 싶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저와 전 공무원들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청 후생관에서 신년 조찬 행사를 개최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2일 허기도 산청군수의 충혼탑 및 위령탑 참배에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5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직원 시상식과 허기도 군수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시스템 산청’을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이 더 행복하고 존경 받는 한해가 되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의회는 2일 오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신년참배를 실시했다. 이인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사무직원 등 30여명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진양호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우리 선조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시의회는 신년참배를 마치고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새해 의정업무를 시작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인기 시의회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무술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열린 의회 바른 의정의 목표아래 시민의 생활 속에 한발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가 되고 시민이 행복한 더욱 더 살기좋은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선정된 산청 옥산 공공임대주택 건립예정지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처리됐다.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산청군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3개동 150세대(민간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 및 부대·복리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소, 주민공동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2016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2016년 12월 LH공사와 MOU를 체결했고 2017년 5월 지역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해 12월 27일 최종 승인 처리됐다. 2018년에는 토지보상 절차이행 및 임대아파트 건립 공사를 착수해 2020년 준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아파트 건립뿐만 아니라 산청읍 소재지 주변에 낙후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2017년 10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공모사업 신청 대상에 대한 의견 수렴 중에 있다. 2
(산청/최광용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한방‧웰니스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000여개 이상의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6개 등급별 문화관광축제 85개 중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품격 있는 축제콘텐츠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 확충, 향후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유망축제(5년), 우수축제(2년), 최우수축제(4년)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의 영예와 함께 웰니스 관광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산청군은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에 따라 국·도비 3억원의 축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올해 현재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통해 243건을 적발했으며 과태료 3120만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일일 일반쓰레기 수거량이 151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96톤, 재활용품 수거량이 25.6톤인 점을 감안하면 쓰레기 불법투기는 적발건수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주간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고 지난 8월25일부터 야간단속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청소과 5개반 15명, 30개 전 읍면동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월 2회 이상 잠복근무를 실시하여 고질적인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생활쓰레기 발생현황 진주시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대략 102,370톤에 달한다. 이 중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을 제외한 종량제봉투와 5톤 이하의 가정용 생활폐기물 97,309톤은 전량 내동면에 소재하는 진주시 쓰레기매립장에 반입되어 매립되는 실정이다. 1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성상별로 살펴보면, 종량제봉투 153톤, 음식물쓰레기 81톤, 재활용품 21톤, 대형폐기물 24톤으로 약 279톤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