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올해 정부부처와 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모두 20차례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017년 한 해 동안 농특산물, 안전관리, 평생교육, 복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포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지난달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동의보감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돼 선정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7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초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산청군은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 경남 지역 대학생과 교육취약계층 교육시설에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활발한 장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7일 진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KOEN 대학생 봉사단 중 우수봉사자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남동발전은 진주 지역 야학시설인 진주향토시민학교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1986년 개교한 진주향토시민학교는 개교 이래 배움의 때를 놓친 만학도와 새터민,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교육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진주향토시민학교가 지난 2015년 지방재정법 지정으로 운영위기를 겪게 되자 만학도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정기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4월 진주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KOEN 대학생봉사단을 발족, KOEN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제2기 KOEN대학생봉사단을 구성하여 다가올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지원을 시작으
(산청/최광용 기자) = 전국 축구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제3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산청FC U-15팀을 비롯한 전국 47팀(U-10 16팀, U-12 22팀, U-15 9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팀별 관계자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산청을 찾아 지역경제도 활기를 띄었다.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 된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3회째 맞고 있는 전국대회다. 매년 각지에서 40개팀 이상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U-10그룹 우승 부산JS, 준우승 마산FC, 3위 대구캐논FC팀이, U-12그룹 우승 해운대FC, 준우승 진해덕산, 3위 수원유나이티드팀이, U-15그룹 우승 블루윙즈평택, 준우승 산청FC, 3위 탐라FC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여해 준 선수, 학부모, 지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향후 대회에서는 축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세계축제도시, 문화예술관광의 도시 진주를 바로 알고 나아가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2018 「진주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진주 관광 서포터즈는 지난 2011년부터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돼 그동안 1천여 명이 참여해 전국의 축제장과 관광지를 찾아가 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초․중․고교, 여행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18,000여 개소에 수차례 홍보물을 발송하였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교, 여행사, 공공장소 등 총 220여 곳을 직접 방문하여 단체관광객 유치 활동과 더불어 축제와 행사 기간에는 남다른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관광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그 결과 서울, 부산, 대구 등의 대도시 여행사 30여 곳에서 유등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채택하는 등 10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세계축제도시 진주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2018년도에 활동할 진주 관광 서포터즈 모집기간은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며, 모집인원은 80여명이다. 신청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아카데미는 26일 진주아카데미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캐나다) 환송식을 가졌다. 이번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캐나다)는 진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8주 이상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으로 초등학생(4~6년) 30명을 선발하여 두 번의 설명회를 거친 후, 이날 3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로 출발했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정규수업과 현지에서의 여러 가지 미션 수행 및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선별된 홈스테이 가정에서 현지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진주아카데미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영어회화,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학부모 과정 등 4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시의 독창적인 교육복지 시책이다. 그중 캐나다 해외영어캠프는 글로벌시대에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영어학습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 겨울방학 해외어학연수(미국)는 중학생 30명이 내년 1월 3일부터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소방출동로 확보 점검 등 동절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겨울철 안전관리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주요 사회재난 분야인 대형산불, 화재, 가스․전기, 감염병, 보건·의료, 지역축제장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수립한다. 특히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와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화재발생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점검도 같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겨울철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도로결빙, 상수도관 파열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운영한다. 가스폭발, 화재, 추락, 붕괴 등 개인 부주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관리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AI차단 및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축산농가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시천면 기관장협의회(회장 시천면장 이창규)는 26일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1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시천면 지역 내 저소득층 5세대에 각 2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기관·단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창규 시천면 기관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환경의 보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 공표됐다. 이 법률의 제 10조와 동법 시행령 제 5조에서는 주로 사업자에게 1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 서비스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체에서 1회용 컵, 식기류, 나무젓가락, 수저,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비닐봉투, 비닐쇼핑백, 비닐식탁보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진주시의 경우 사업체의 사용 실태와 행정당국의 단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결론부터 보자면 ‘무차별적, 무분별 사용과 단속실적 전무’ 상태이다. 진주시 조례는 위반 시 최하 3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놓고 있다. 하지만 사업체에서는 법의 시행 이전과 비교해서 개선되어진 게 별로 없다는 것과 진주시 당국에서는 적발, 과태료를 부과한 게 전혀 없다는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 법이 시행된 이후로도 사용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소재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대표 표재호)의 ‘5플러스7푸드누룽지’가 TV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농식품부의 TV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에서 우수쌀가공식품으로 선정된‘5플러스7푸드 누룽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부터 3시까지 전국 생방송으로 첫선을 보여 1616세트 6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5플러스7푸드 누룽지’는 산청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5가지 발아곡물(발아현미, 발아현미찹쌀, 발아흑미, 발아보리, 발아밀), 7가지 푸드(취나물, 꾸지뽕잎, 쇠비름, 밤, 죽순, 다시마, 죽염수)를 사용해 만들었다. 특히 쌀만 사용하는 보통 누룽지와는 다르게 각종 산나물을 첨가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으며 산나물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 치아가 좋지 않아 산나물을 섭취하기 힘든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농식품부의 TV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6개 제품이 선정돼 2억 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지난 18일 진주시는 부산교통이 지난 2005년부터 무리하게 증차하여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11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취소 처분을 통보하고 2018년 1월 3일부터 운행을 중지토록 했다. 이번 취소 처분은 2005년부터 부산교통이 지속적으로 증차하여 운행해오던 11대의 시내버스가 업체 간의 과당경쟁을 유발함은 물론 진주시의 공공복리를 저해하고 있어 위법하다는 지난 8월 24일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부산교통은 다가오는 1월 3일부터 11대의 시내버스를 더 이상 운행하지 못하게 된다. 그동안 부산교통은 진주시와 관내 운수업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5년 7대, 2009년 4대의 시내버스 증차를, 행정심판 3회와 소송 9회 등 12회의 각종 송사를 거치면서까지 강행하여 왔으며, 그 결과는 업체 간 수익 과당경쟁으로 인한 과속운전과 각종 불친절로 나타나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왔으며 무엇보다 12년이 넘도록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여 왔다. 한편, 지난 6월 1일 시행된 진주시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도시규모에 비해 시내버스가 너무 많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시내버스를 대폭 감차하여 개편할 수 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