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9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자연愛 건강을 담다. 농업愛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20개국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전국의 우수 농기계, 농식품을 전시하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개막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형 박람회 운영을 위해 슬로건을 ‘자연愛 건강을 담다. 농업愛 미래를 열다!’로 선정하고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미래농업의 길을 열어가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준비하면서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이고 시설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사기간을 당초 5일에서 4일 연장해 9일간 운영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진주시 농정의 제1목표 중 하나로 2011년도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째까지 농업에 과학을 접목한 기존 농업박람회에 식품·축산분야 전시와 체험을 추가하면서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세계시장 개방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 도시민에게는 첨단 농업 기술전시와 도심속 목장나들이 등 체험위주의 농업체험 기회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의 농축특산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에서 2017년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후쿠오카 시의회, 교토 시민방재센터, 교토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오사카 쓰레기매립지 등 도시환경, 사회복지, 재난방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견문 확대, 선진사례의 시정접목, 비교평가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제강점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역사를 바로잡는 의미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의 상처가 남아있는 군함도, 망간광산, 최근 강제철거의 위기를 겪고 있는 우토로 마을을 찾았다. 특히, 망간광산기념관에서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식 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여 일본 내 유일한 조선인 역사기념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우토로마을에서는 사천이 고향인 강경남 할머니(93세)를 방문하여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기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넘어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에서 배운 것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 설치한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매출 대박을 터트렸다. 산청군은 지난 8월17일 산청 휴게소 상·하행선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6주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11주 만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우수업체 51곳이 생산하는 473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산청군 직영으로 중간 수수료 없이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산청군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빠른 시간 안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하면서 우리 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입소문이 나면서 농가의 입점신청도 쇄도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약초의 고장 산청을 알리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연중무휴로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입 문의는 상행선 매장(070-4223-5319), 하행선 매장(055-972-7249)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진주시 일원 및 KB인재니움(사천)에서 2017년 8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에는 하수처리장·정수장 등 진주시 주요시설과 장난감은행·진주아카데미 등 4대 복지시책현장 및 혁신도시·뿌리기술지원센터·진주대첩기념광장 등 주요 역점시책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진주시정의 이해를 돕고, 2일차부터는 리더십과 팔로워십,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 방법, 국가와 조직에 대한 자긍심 함양 교육을 통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1박 2일 합숙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둘째 날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 첫걸음에 대한 각오와 다짐을 듣고 이창희 진주시장은 공직생활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한 조언을 해주며 신규공무원들과 소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공무원 임용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꾸준한 자기개발과 진주시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 잘하고 시민에게 칭찬 받는 공무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
(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력분야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및 전기학회 회원이 참여하는 2017년도 발전연구회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홍준희 가천대학교 에너지IT과 교수는 ‘수퍼그리드와 동북아 전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고, 이어 산ㆍ학ㆍ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력발전, 청정기술, 신발전 3개 세션 18개 주제에 대한 논문 및 기술정보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학현 발전연구회 위원장은 “최근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인한 발전분야의 심각한 위기상황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발전사 간의 공유핵심으로 발전연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발전분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필봉문학회는 오는 10일 저녁 7시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7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에서 주최, 산청문화원 필봉문학회(김태근 회장)에서 주관한다. 회원들의 시화전시회 및 시낭송과 문화가족 노래사랑의 통기타 공연,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의 문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회원들이 소중하게 일군 글밭인 ‘필봉문학 제3호’를 무료 배부하며, 추첨을 통해 김용택 시인의 시집도 증정된다. 김태근 회장은 “참 좋은 가을날, 부디 고운 발걸음 하셔서 문학과 음악의 향기로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교육산청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청우정학사 교사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우정학사 교사 7명은 지난 1일 봉사활동을 간 농가에서 배우자의 부재로 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정을 듣고 7일 다시 한 번 농장을 찾아 단감 수확을 도왔다. 농장주는 “1일에도 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는데 또 한 번 찾아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혼자서 이 많은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땐 막막하기만 했는데 산청군과 우정학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양민식 산청우정학사 관장은 “인력이 부족해 난감해하시는 마음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몸은 힘들지만 농가에 도움이 됐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우리 선생님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사 선생님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의 교육뿐 아니라 산청군의 행사에도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우정학사 교사들은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군민 한마음 걷기대회, (사)산청군향토장학회가 추진하는 ‘1인 1구좌 갖기운동’ 등 군에서 진행하는 크고 작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농촌인구의 노령화ㆍ부녀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와 적기영농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봄에는 54농가를 대상으로 58ha면적에 840명이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을 했고, 가을철은 43농가를 대상으로 46ha면적에 600명이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 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공군교육사령부·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붐 조성을 위하여 진주시 실과소에서 하루씩 날을 정하여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8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보관실 직원 등 100여명은 문산읍 오00씨의 단감농장에서 단감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농촌 내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져 농민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진주시에서도 농민들의 깊은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최광용 기자) =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운동장으로 오면 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을 기념하는 멋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진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완료를 기념하고 공공기관과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경상남도를 포함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간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대회, 기념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에 먼저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11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경남도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직원과 혁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의 길을 찾아가는 활기 넘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기념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대출·김재경 국회의원 및 LH를 비롯한 11개 이전공공기관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여 이전기관 유공자 표창,‘혁신도시의 날’기념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가수 마야, 정수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문화행사로 대미를 장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의 법인소득분 지방소득세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청군은 2015년 15억원이었던 지방소득세가 2016년 24억으로 60% 증가한데 이어 금년에도 2억원이 증가한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법인에게 부과되는 법인균등할 주민세 과세현황도 2015년 682개 법인, 2016년 708개법인, 2017년 726개 법인이 균등할 주민세를 납부, 해마다 법인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라면 오는 2020년에는 800개 이상의 법인이 산청군에서 영업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청 지역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방증으로 군이 장기적 로드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이에 적극 호응해 이룬 성과라고 해석된다. 산청군은 현장방문 간담회, 규제개혁 신고 안내 서한문 발송 등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지역 기업체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산청군청 실·과·소와 산청군상공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대1 매칭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