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4일 경남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3차 협력기업의 생산성혁신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사업 최종 성과발표회」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전문 컨설턴트 및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산업혁신운동이 최초로 시행된 2013년부터 선행적으로 추진하여 4차년도 사업이 종료된 2017년 8월까지 95개 기업에 약 1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16년 10월에 착수한 4차년도 사업에는 31개 기업에 6억 2천만원을 지원하여 기업별 진단을 통한 90개 맞춤형 과제도출과 KPI 도전 목표를 설정하여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 43%, 품질개선 15%, 안전 12% 등의 개선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업의 경영 및 현장개선의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명진기업, 동서산업(주), ㈜신라이노텍 3개 협력회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2017년 11월에도 산업혁신운동 5차년도 사업을 신규로 추진, 열린혁신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소통을 통한 상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13회 종합사회복지관 서예 · 문인화 · 미술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4개관(본관, 분관, 상락원, 청락원)에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서예 · 문인화 · 미술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익힌 작품을 시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200여명으로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강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0여점을 선정하여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으며 어느 해 보다도 어르신들의 열정이 스며드는 작품이다. 이번 서화전시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보람과 열정을 끊임없이 불어넣어주고 있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락원과 상평분관의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의 기회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단성면 영실한우프라자에서 열린 제1회 산청맥주 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실영농조합법인(대표 안두현)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 제조공장 완공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예측하고 지역 특산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수 초청 축하공연과 산청 맥주 무료 시음, 한우 등심구이 무료 시식, 각종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산청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쌀 생산기반 중심의 131농가(182ha)로 법인을 구성해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신청하는 등 6차산업 등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2016년 다각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산청맥주 축제를 계기로 향후 들녘경영체 농가에서 생산한 맥주보리를 원료로 수제맥주 제조․가공․유통 등을 통합 운영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농촌인구의 노령화ㆍ부녀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와 적기영농을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벼 수확, 과실 수확, 마늘·양파이식 등 8,062ha에 24만 1천여 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기계와 농가 자체 인력으로 충당하더라도 1,600여 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시, 읍ㆍ면사무소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신청 받아 23일 공군교육사령부 35명이 문산읍 옥산리 강00씨 농가의 감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을 동원하여 가을철 농번기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애를 태우는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신청농가 중 국가보훈대상자, 노약자, 부녀자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특히, 기계화가 어렵고 일손이 많이 가는 과실수확 작업에 인력을 배치하여 농작업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농번
(산청/최광용 기자) = 국내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산청군에서 열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산청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야외무대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중앙정부와 지역주민, 각계 명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리산 미래상’과 향후 50년의 비전과 전략을 선포할 예정이다. 식후행사로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음악회가 진행된다. 지리산 인문학 심포지엄,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 국립공원 미래산 포럼 등 학술행사도 열려 많은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리산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이야기 콘선트’, ‘레인저·주민축제’ 등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수, 지리산 50년 비교사진전, 지리산 2100년 인물전, 국립공원 역사물 전시회, 지리산 특산물 판매장 등도 열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앞으로 세계적인 명산으로 거듭나도록 정부와 지역이 더욱
(진주/최광용 기자) = 제16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50분 진주시 컨트리클럽에서 지역의 골프 동호인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시골프협회(홍수훈)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진주시 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는 학생선수와 프로선수를 제외한 진주시 거주 핸디 30 이내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3개부(남자 A부, 남자 B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A부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상위 5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에게 내년 도민체전 진주시 대표 선발 본선전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남자B부는 1라운드 18홀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고, 여자부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와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시상품이 각각 지급 되었으며, 골프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석봉환 전무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늘 하루 승패를
(산청/최광용 기자) = 오는 18일 산청군 차황면 점남마을 금포림 체육공원에서 제23회 산청메뚜기 축제가 열린다.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한 산청메뚜기 축제는 지역 친환경쌀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적인 친환경쌀 단지인 차황면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산청쌀을 애용하는 통영농협, 거제축협, 진해농협, 동창원농협 등 500여 명의 주부 소비자와 자매결연 농협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축제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메뚜기잡기대회, ○×퀴즈, 허수아비 만들기 콘테스트, 콩타작 도리깨질대회, 그네뛰기, 윷놀이, 햇곡식 시식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산청군농협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 주부들에게 메뚜기쌀 등 각종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며, 농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한다. 1980년대 후반부터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차황면은 사라졌던 메뚜기들이 살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쌀 재배단지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천연염색 연구회원들의 작품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남사예담촌 이씨고가에서 ‘색마실’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 천연염색연구회를 구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회원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자연이 주는 천연의 빛깔을 염색이란 기법을 통해 새로운 빛의 세계로 승화시킨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생활 소품들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염색작품을 통해 천연염색의 대중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갑연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 천연염색 기술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방문한 진주시민과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남강유등축제 홍보활동에는 진주시 공무원, 경상남도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 담당 공무원 및 서포터즈가 함께 홍보에 나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알면 낯선 곳에서도 길 찾기가 편리한 주소로 도로명은 도로의 이름을 나타내고 건물번호 간 거리는 10m로 거리계산 할 수 있으며, 건물에는 건물의 순서대로 도로의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가 부여되어 있어 원리만 알면 위치 찾기에 쉬운 주소임을 알렸다. 그리 “우리 집 주소가 뭐였더라?”를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집 주소를 써서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집으로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열어 응모자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로명주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무료 앱인 ‘주소찾아’의 소개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의 사용법도 알리는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쉽고 편리한 도로명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들의 임용식에 부모님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산청군은 16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35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식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해 임용장을 전달 받고 공무원 선서를 했다. 이날 임용식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 부모님 및 가족들은 앞으로 공직생활의 멘토가 될 각 부서 실과장과 선배 공무원과 함께 소통하고 기념촬영도 하며 새출발을 축하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인사말에서 “취업난을 뚫고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여러분의 새출발을 축하한다. 그 동안은 경쟁하는 삶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배려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