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제6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 김해수로왕릉에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제70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3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유치원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길수 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전남 완도서 열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슬로시티 정책을 실천하는 세계 도시들과 교류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연례 회의로 매년 6월 슬로시티 운동의 발상지인 이탈리아에서 주로 개최되는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완도군)에서 열렸다. 전 세계 33개국 301개 슬로시티 회원 도시(국내 15개 회원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주요 프로젝트를 의결하고 슬로시티 간 정책 공유,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비롯해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야 2천년 역사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등 역사와 자연, 도심이 공존하는 김해시는 ‘속도가 아닌 삶의 질’을 지향점으로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원도심 투어, 로컬푸드 활성화, 생태관광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에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다. 김해시는 2018년 슬로시티 가입 후 작년 재인증(인증기간: 2023.6.23.~2028.6.22.)을 거쳐 슬로시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청년다옴 1층에서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김해청년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청년다옴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청년 보호자가 함께 산책을 하며 동네 안전을 지키는 청년 참여형 방범 활동이다. 발대식에서는 박해성 청년다옴 센터장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순찰대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또 참석자에게는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명찰, 순찰조명, 플로깅 키트가 전달됐다. 반려견 순찰대원으로 위촉된 15명의 청년(반려견 15마리)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과 월 2회 이상의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불편사항과 방범·교통안전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핀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순찰대원 선정, 수료식이 마련된다. 김해청년다옴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경각심을 높였다. 박해성 김해청년다옴 센터장은 “반려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와 함께 율하카페거리의 한 카페에서 ‘청년 플리마켓 FLEA-LOG’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센터의 내외국인 문화체험 사업의 하나로 처음 마련된 플리마켓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과 외국인 청년 셀러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핸드메이드 터프팅, 천연비누, 입욕제, 업사이클링 유리공예품 등 청년이 직접 만든 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과 도자기 만들기, 채소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판매자로 참여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 청년 2명은 각자 나라별 특색이 담긴 장난감과 의류, 밀크티, 수제쿠키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들 외국인 청년들은 장유지역을 생활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인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확장 구간의 만성 정체 해소를 위해 임시(조기) 개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동산단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87억원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3.61km에 2~4차로이며 대동화명대교 연결도로(램프)를 시점으로 낙동강 제방 옆 기존 도로 0.87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2.74km는 신설 구간이다. 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2024년 3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34%이다. 현재 확장 구간인 낙동강 제방 옆 도로에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의 퇴근시간(16:30~19:30) 집중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기존 2차로 520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 임시 개통을 위해서는 성토 구간을 임시 포장해야 해 3억원의 공사비 증액이 요구되며 시는 장기간 불편을 겪는 지역민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임시 개통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 구간이 확장되어 임시 개통되면 대동화명대교 방면 도로를 이용하는 다수 이용자는 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로 마련한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관리소장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무를 중심으로 평소 지침상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 주제는 감사결과 주요 지적사항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내용으로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가장 필수적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단지 총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율이 80%를 넘는 양산시 특성상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시발점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외에도 임플란트 및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표창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내부 및 외부 자원과 연계하여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교육하며 구강질환과 전신질환 통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생애주기별 포괄적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9일, 김해 율하체육관에서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부동네 올림픽(1회차) – 레크레이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부동네 올림픽’은 지역 장애인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1회차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 서부지역 8개 장애인복지기관(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우미우손장애인주간이용센터,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선한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기관, 장애인거주시설 한마음학원) 소속 발달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 전문강사이자 개그맨인 ‘호수’ 씨의 진행으로 유쾌하게 펼쳐졌으며, 단체 응원, 율동,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여성포럼과 함께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김해생활’을 주제로 다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김해에 거주하는 다문화 외국인들이 우리 국민과 공존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교육단체와 사회단체, 기업체 직원들을 포함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화와 토론의 활성화를 표방하며 연간 2,000시간 포럼 개최를 목표로 하는 김해문화도시센터‘김해문화 2000h’사업의 일환이다. 주제 발제는 호원대 최연화 교수가 맡아, 이주 여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의 어려움과 우리 다문화 정책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은 다문화 당사자들과 학계, 행정계 전문가들의 좌담회 형식. 인제대 원종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중도입국 청년인 최 데이비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의 가족, 뿌리, 그리고 어린시절’, 중국어학원장 풍릉람이 ‘김해지역 다문화 여성의 생활 실태 및 어려움’, 인제대 이수경 교수가 ‘다문화 사회에서 함께 성장하기’, 박미라 김해시가족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의 디지털 공예인을 위한 ‘디지털 공예 1:1 멘토링 시범사업’을 오는 7월에 시범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공예 분야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장비, 기술, 노하우, 창업, 수익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와 멘티는 1:1로 매칭되어 보다 깊이 있는 소통과 경험 공유가 가능하며,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2 및 교육지원실에서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은 7월 16일과 18일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참여자 전원이 두 차례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멘토 5인과 멘티 5인을 선발하여 소규모로 밀도 있게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부울경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디지털 공예인 및 예비 공예인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 2회차 전체 참여가 가능한 성실하고 의욕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