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국공립 서부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7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서부어린이집은 23일, 원내에서 원생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이나 쓰지 않는 장난감 등을 가져와 장터를 열어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나바다 행사를 열었다. 최윤선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또 아이들에게도 아나바다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은 “아이들에게 배움을 주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도 드릴 수 있는 일석이조 아나바다 행사를 꾸준히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국공립 서부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시민 중심의 인구정책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청에서 ‘김해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총괄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과 임신, 출산, 양육 등 관련 부서 담당 팀장 27명이 참석해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8월 김해시만의 특화된 플랫폼명을 확정하고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연말 정식 개설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해당 플랫폼은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경남 최초의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다.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인구 관련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찾아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또 정책 정보 제공, 맞춤형 추천, 온라인 신청 연계 기능은 물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능도 갖춘다. 특히 지역 돌봄시설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김해지역 금융 취약계층 77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채무상담으로 금융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도왔다. 시와 신용회복위는 지난 1월 사회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후원은 ‘재정회복 디딤돌’ 금융취약계층 긴급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금융채무 연체 사실이 확인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읍면동, 지자체에서 추천한 가구로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또 채무조정 상담을 희망한 가구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맞춤형 채무상담과 조정 서비스가 제공됐다. 복지와 금융 분야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복합적 어려움을 지원해 지역사회 공공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이자 든든한 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지난 28일, 후원자 채수향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제 8호 대상자에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 8호 대상자로 선정된 남모 어르신(남, 75세)은 노인성 질환 및 발목 골절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조리 활동이 어려워 주로 간편 가공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시는 어르신께 노후된 밥솥과 가구 내 기본적인 가전제품 부재로 인한 불편을 덜고 식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자레인지와 밥솥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동행 간병인협회 채수향 팀장은 지역사회 내 여러 복지시설에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금·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5월 27일 김해시 생림면 일대 단감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NH농협 김해시지부, 생림농협, 도농상생운동본부와 함께 협업하여 추진됐으며, 공사 임직원과 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봄철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감 적과작업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로 인해 적기에 작업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도시 개발공사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규상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소중한 땀과 수확의 결실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희 NH농협 김해시지부장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있는 활동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시민문화 실기강좌인 ‘드로잉 여행~ 양산의 문화유산을 그리다!’가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8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양산의 문화유산의 유물의 뛰어난 가치와 아름다움을 스케치 및 수채화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시민문화 실기 과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강좌를 통해 그려진 수강생들의 작품은 6월 7일 개최되는 ‘2025년 달빛 고분 야행(夜行)’에 맞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 개막해 6월 20일까지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드로잉 강좌를 통해서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양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물금 나래메트로시티가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29일 양산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물금 나래메트로시티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상점과 편의시설이 입점한 복합상권으로 이번 지정으로 더 많은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그간 양산시 내 기준을 충족하는 구역이 없어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구역이 없었으나, 올해 양산시에서 구역 내 밀집 점포 수 완화 등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공포했고, 이후 나래메트로시티 상가가 자격 요건을 갖춰 공식 지정됐다. 양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들의 점포가 2천㎡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모여 있는 구역에,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제1호 양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버찌의 선택' 이정란 작가,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심윤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5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각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저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에서는 6월에도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먼저 2025년 북스타트 사업 '북토피아' 후속 프로그램 중 하나로, 6월 14일 오후 2시부터‘북스타트 선정도서 '나는 컵이 아니야!' 나다울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운영한다.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나다울 작가는 그림책 뮤지컬 도슨트 기획 및 진행, 액티비티 참여형 북토크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도서관은 책이랑 재밌게 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그림책과 관련된 연극 놀이를 통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재미를 느끼고, 노래하고 춤추며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아 5세부터 초등 1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은 6월 21일 13시 30분 임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8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원)과 함께 공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지역 기관의 협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획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진행했으며,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기될 수 있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도어벨을 직접 만들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 기관의 공동 협업은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사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다. 박물관에서는 하반기에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주변 기관들과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전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이 다시 한번 청소년들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들썩인다.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성리버 앞 회야강 둔치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던 이 축제는 올해 더 풍성하고 주도적인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름 그대로, 무더운 여름도 막을 수 없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에너지가 회야강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이나 전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율형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공연은 물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총게임, 수박서리 게임, 달고나 게임, 자개 거울 꾸미기, 손선풍기 만들기,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우정팔찌 만들기 등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또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 캠페인과 개운중학교 동아리,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까지 함께하여 단순한 놀이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