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성균관유도회함양지부(지부장 문영일)는 9일 오전 유림회관 3층 교육장에서 서춘수 군수, 기관단체장, 유림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교육을 실시했다.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는 매년 유림 등 회원을 대상으로 도덕성회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문영일 지부장 인사말, 서춘수 군수 인사말 등이 이어졌으며 본격적인 강의는 박영기 전 성균관 사무처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4차산업 시대에 유림이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에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평소 청소년 예절교육, 도덕성 회복 교육, 제향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함양이 ‘좌안동 우함양’으로 불리며 선비의 고장으로서 명성과 위상을 드높여 올 수 있었던 것은 선대 조상님들과 여기 유림들이 계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우리 함양을 가슴에 품고 아껴주신다면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함양의 밝은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노
(함양/최병일) =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하반기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오전 8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받는다. 모집 프로그램은 건강체조·요가·실버웰빙댄스·발반사요법 자격증반·퓨전밸리댄스·생활요리 등 주간반 27개 과목 34개반 665명, 리권&트램플린·국선도·서각공예·우쿨렐레 등 야간반 21개 과목 26개반 475명 총 48개 과목 1,14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에 따라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신청자 1명이 2개 과목까지 신청가능하고, 동일과목 주·야간 중복신청은 안 된다. 신청결과는 신청 마감 후 일주일 이내에 신청자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055-960-5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는 지난 6일 ‘노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와 노인 자살 위험 및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환경 조성, 노인 재능 나눔 활동가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연계를 통해 노인의 신체·정신 건강관리 증진, 생명 존중 고취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노인 재능 나눔 활동가 290명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노인 정신건강지킴이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수료한 노인 재능 나눔 활동가들이 취약지역 노인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연계 및 자아존중감 높이기 등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 우울 감소 및 사회 참여도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와 추진에 상호 협조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함양군은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인식 향상 등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함양/최병일) = 서춘수 함양군수는 9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함양군수 취임 이후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례조회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청렴결의문 낭독, 군수 훈시, 군민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의 기대가 상당히 높다”며 “군민의 철학과 이념에 맞게 조직 전체가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자세를 가져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용역실명제 도입,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풍토 조성 등 ‘모든 군민이 함께 잘 사는 함양 건설’을 위해 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서 군수는 민선7기 함양군의 군정지표를 ‘굿모닝 지리산, 함양’으로, 군정방침으로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군민을 위한 성장농업 △군민을 위한 맞춤복지 △군민을 위한 균형발전 △군민을 위한 소득관광으로 정하고, 민선7기 함양군정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6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4인 4색’ 무료전시회 개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한 문화공간 드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기획 전시로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공간 드림사업이란 관내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이나 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하고 공연진행 및 홍보를 지원하는 우리군 자체사업으로 2015년도에 공연 3회, 전시 1회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미술협회 등 전문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박순복, 박윤점, 권현숙, 백혜주 작가의 색다르고 다양한 사진, 문인화, 수채화, 한국화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055-960-5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제24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여규상)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군내 24팀 약 350명의 임원과 선수,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함양읍 3개팀과 안의면 3개팀, 서상면 4개팀 등 읍면을 대표하는 게이트볼팀들을 비롯하여 장애인체육동아리 오뚜기팀 등이 참여하여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은 여규상 회장이 대회사, 서춘수 군수의 인사말, 축사, 시구 등으로 진행되어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승 함양A팀, 준우승 유림B팀, 공동3위 함양C팀, 안의A팀이 각각 차지했다. 서춘수 군수는 “게이트볼은 운동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게이트볼 대회가 승부를 떠나 어르신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함양여중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는 등 생명 존중 문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은 먼저 도입 부분에서는 자살의 현황 및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보기’부분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듣기’부분에서는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들으며, ‘말하기’부분에서는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 과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과정으로 교육 시간에 보여 준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역할극을 하며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새로운 다짐을 했다. 게이트 키퍼
(함양/최병일) = 함양군보건소는 4~11월에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주로 발생하므로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장애(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외에도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작은 소피참진드기는 주로 숲에 있는 풀과 나무에 붙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 풀과 나무와 직접접촉을 피하고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장갑과 장화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또 풀밭에 앉을 때에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보건소(소장 강기순)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이면서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들에게 농한기 및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해 암검진을 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가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망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흔하게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가 국가암 검진 대상이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여성 만20세 이상, 남성 만40세 이상)가 암검진 대상으로, 의료급여대상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이하 대상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 ~ 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연속으로 지원된다. 국가암검진시 유의 할 사항은 개별검진을 받는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제한되며 특히 대장암 검진시 1차 검사(대변검사)를 한 경우에만 의료비지원이 가능하니 본인부담으로 대장내시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꼭 대변검사를 병행해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함양/최병일) = 민선7기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3∼6일까지 관내·외 유관기관 26개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3일 오후 함양경찰서와 함양우체국, 함양소방서 등 7개 기관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4일에는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함양농협 등 8개 기관을 찾아 원활한 군정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함양고등학교와 천령유치원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함양문화원, 함양향교 등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으로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민선 7기 함양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소통과 통합으로 군민이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한 함양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