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청정 지리산 함양의 자연과 관광, 우수 농·특산물 등 함양군의 관광자원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남 국제관광박람회는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로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사무국이 주최하고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200개 부스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특산품전시용 부스와 시식·체험용 부스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함양의 자연과 문화, 농특산물을 비롯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오는 9월7일부터 개최되는 제15회 함양산삼축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 홍보·특산품전시 부스에서는 솔송주와 죽염, 여주, 산삼주 등 청정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되는 항노화 건강 농특산물을 비롯하여, 산삼주와 산삼차, 치즈 등의 시식행사도 마련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특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를 준비 중인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산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명품 함양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올해부터 주택분 재산세 일시 납부 기준액을 10만 원 이하에서 20만 원 이하로 상향해 납세자 편의를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세로 토지·주택·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지금까지 주택분 재산세가 10만 원 미만이면 7월에 한 번 내고, 1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세액의 2분의 1씩을 납부했다. 군은 올해부터 일시납부 기준을 상향해 세액이 20만 원 이하까지 일시납부 할 수 있도록 함양군 조례를 개정했다. 군은 그동안 세부담을 덜기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동일한 세액이 과세됨으로 인해 납세자들이 종종 재산세가 이중부과 된다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일시부과 건수가 증가됨에 따라 군에서는 부과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군민들은 납부에 따른 번거로움과 이중납부의 오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규 재무과장은 “조례 개정으로 납세자의 편의와 권익 보호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세액이 10~20만 원대에 부과되던 주택소유자들은 7월에 일시부과 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많이 과세됨을 유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2018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Ⅱ-파란색 풍경’ 무료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립미술관의 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두 번째 전시로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최근 미세먼지 또는 황사 때문에 보기 어려운 푸른 하늘을 시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파란색 풍경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뿌옇게 된 하늘에 의해 생긴 우울함을 푸른 하늘이 그려진 작품을 관람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조금이나마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남망산, 마산항, 해인사, 진주 촉석루, 앵기밭골, 을숙도와 같은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로 채워진 전시장을 관람하면서 간접적으로 그 곳을 방문한 듯한, 짧은 여행을 한 기분이 들 수 있다. 특히 실제로 그 장소들을 가 본 사람이라면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그 풍경에 대한 이미지와 비교하며 작품을 관람해 볼 수도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신석, 김영진, 김일랑, 문신, 이태규, 이한우, 정상돌, 정상복 등 다양한 작가의 풍경화 28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055-960-5
(함양/최병일) =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역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함양읍 함양연꽃의집에서 2018년도 중증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행복한 우리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한병호 LH금융사업기획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 대표이사 일여스님, 정구상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첨석했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LH가 공기업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협약내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인사말과 협약서 서명, 그리고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LH는 행복한 우리집 사업 진행을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체험사업 기금 1,2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함양연꽃의집은 LH직원들과 함께 기금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직업체험 '마중가게' 설치, LH직원과 함께하는 내방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기업의 경영윤리 중에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고등학교·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녹화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교육부, KBS 미디어가 협약하여 2015년부터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다. 박경림, 딘딘의 진행으로 함양에서 출생한 철학박사 강신주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시작’이라는 테마로 한 강연, 가수 강남의 공연 등으로 마무리 됐다. 이와 함께 함양제일고등학교 여학생들의 댄스, 함양고등학교 학생들의 패션쇼 공연도 이루어져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과 열정의 무대와 함께 유명 인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느끼면서 내 꿈을 찾아보는 이번 함양군편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방영될 예정이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이 간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한국의 맛을 느끼며 안정적인 정착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대훈)는 지난 30일 오후 휴천면 도리촌영농조합에서 여성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간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전통 간장 만들기에서 결혼이민자들은 메주를 물에 씻고 간장을 담그는 작업부터 숙성된 간장을 솥에 붓고 달이는 과정 등을 체험했다. 한식은 기본양념으로 된장과 간장 등이 자주 사용되어 한국 음식은 장맛이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의 전통 양념인 된장, 간장,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에 적응하면서 결혼으로 한국에 이민 온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에 결혼이민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문화 체험으로 전통간장 만들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가정에서 만들기 어렵게만 여기던 전통장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배둘선 강사는 메주를 물에 깨끗이 씻고, 18%의 식염수에 메주를 담근 후 볕이
(함양/최병일) = 지난 3월 문체부 등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군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클럽 운영에 들어간다. 스포츠클럽 운영에 앞서 함양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군체육회 임원, 협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구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군체육회 임원과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 지역 스포츠 클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군은 오는 7월2일부터 스포츠클럽을 본격 운영에 앞서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하고, 6월5일부터 사무국장과 행정요원, 그리고 각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클럽 창립총회, 법인 설립 등을 통해 행정적 요건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스포츠 지도자의 경우 각 종목당 1명씩 3명으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모집한다. 군은 스포츠클럽
(함양/최병일) =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중·고등학교 20명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또래상담 활동 소개, 동영상 시청, 임원선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했다. 함양군또래상담자연합회에서는 그룹작업을 통해 명칭도 선정했는데 ‘친구손’(친구가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선뜻 나서서 친구손을 잡아주는 친구) 라는 의미이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1994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솔리언(Solian) 이라는 명칭으로 ‘Solve’(해결하다) 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ian’ 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뜻한다. 함양군 또래상담자연합회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회 운영을 통해 또래 상담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전한 또래문화의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서장 및 공사·용역·민원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 및 시·군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마련됐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우리군 청렴도 향상에 적극 동참 당부”와 “6.13지방선거 과련 공직자 정치적 중립의무위반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종수 경남도 청렴윤리담당 사무관은 이날 교육에서 부패와 청렴의 개념, 우리나라 부패인식 지수, 2018 기관청렴도 향상방안, 청탁금지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취약한 외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사항, 애로사항을 파악해서 해결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취약분야의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강도 높은 변화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9월7일부터 16일까지 ‘심마니와 떠나는 산삼여행’을 주제로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함양산삼축제에서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자를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축제기간 체험부스를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을 준수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이면 참가 가능하며, 체험부스와 테이블, 의자, 전기 등 시설물, 현수막을 비롯하여 축제 취지와 부합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로 축제위원회에서 재료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산양삼 활용 체험부스는 내달 15일까지, 일반체험부스는 내달 30일까지 메일(jsoo2132@hanmail.net)이나 우편(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35 함양산삼축제위원회)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유료 체험프로그램 운영자는 입점료가 있으며, 무료 체험프로그램은 입점료가 무료이다. 축제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함양산삼축제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산삼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과 부합하는 프로그램, 산양삼, 산삼축제 캐릭터(사니와 사미) 등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