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광주-대구 고속도로 산삼골휴게소 군 직영 로컬푸드 매장에서 체험 및 할인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양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에서 일부품목에 한해 최대 30%의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 구매고객에게는 0.3%의 포인트 적립을 실시한다. 함양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은 ‘전국에서 가장 값싸고 질 좋은 로컬푸드 매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나물, 곡류, 과자류, 곶감, 산삼식품, 약재, 음료, 장류, 죽염 등 항노화 건강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특판행사와 함께 하행선(광주방향) 로컬푸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카네이션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5만 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8,0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행사권을 증정하며, 함양군에서 생산된 요구르트 및 치즈, 산삼오미자청 등의 시식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 직영하는 산삼골 로컬푸드는 자체 안전성 검사에서 통과한 안전 먹거리만 판매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이 재정신속집행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1분기 일자리사업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군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재정신속집행에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대상액 58억 원 중 53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해, 당초 목표액 33억 원 대비 집행률 157.74%를 달성했다. 이로써 함양군은 전국 82개 군부 지자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함양군의 행정력을 전국에 알려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동안 군은 수년간 재정신속집행에서 꼴찌 그룹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6년 들어서야 집행률 103.01%로 도내 5위를 기록했고, 2017년에 전국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으며, 올해 들어 전국 최우수자치단체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냈다. 이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재정신속집행 보고회를 시작으로 재정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정기보고회와 수시점검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군은 지난 1월 상반기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분기별 집행목표를 설정하고
(함양/최병일) = 천년 숲 함양 상림공원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들이 모여들며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하고 있다. 함양군은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상림 인근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주제로 하는 ‘천년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최근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후계목 등 경북지역 천연기념물 후계목 19종 167주를 이식했다고 2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후계목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식물에서 종자나 삽수를 채취하여 육성한 나무로서 이번에 분양받은 후계목은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후계목 5주, 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 천향리 석송령 후계목 10주 등 총 19종 167주이다. 군은 상림공원 인근 4만여㎡에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테마로 하는 천연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까지 총 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2019년도부터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천년의 정원’은 함양상림 인근에 경관가치 및 문화·생태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후계목 900주로 공원 조성 및 그 외 휴식공원, 커뮤니티 광장 등이 들어선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덕유산 호랑이’로 불린 문태서(1880~1913) 의병장의 의기를 기리는 추모제를 지난 1일 오전 서상면 상남리 장구지 문태서 대장 생가 사당에서 안의향교 유림을 비롯하여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2일 밝혔다. 문태서 의병대장추모기념사업회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조성제 서상면장이 초헌관을, 서한규 서상면이장협의회장이 아헌관, 문백련 문중대표가 종헌관으로 나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서상면 출신 문태서 의병대장은 어려서부터 담대했고 25세에 금강산에 들어가 수련했으며, 26세 당시 을사늑약이 체결소식을 듣고 하산 후 1906년 최익현과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전북· 충남·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활약했다. 특히 장수수비대 습격·고창곡전투·남덕유산유인작전·7읍연합수비대교전·이원역폭파 등 수십 차례의 격전에서 일본군 수백명을 사살하고 400여 점의 무기를 노획해 일본군들도 덕유산 호랑이라 불렀다. 문태서 의병장의 굽힐 줄 모르는 의기와 희생정신은 애국애족과 조국근대화의 싹을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경남도가 주최한 2018년도 토지행정세미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된 2018년도 토지행정세미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함양군청 김현우 주무관이 발표한 ‘지적경계변경 제도 신설에 관한 연구’가 올해 최우수 연구과제로 채택됐다. 김현우 주무관이 이날 발표한 내용은 지적측량종목의 신설을 통해 토지이용 상 불합리한 지상경계를 시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발표대회는 매년 지적 및 공간정보의 최신 정보공유 및 업무연찬의 장으로, 올해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된 총 22편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거쳐 6개 과제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함양군의 연구과제는 오는 9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41회 국토 EXPO 지적세미나’에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함양군 전정숙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연구과제가 혁신적인 토지행정 제안으로 반영되어, 새로운 토지행정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이 30일 함양스포츠파크 조성현장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관내 사업장 20개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행정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강 권한대행은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30일 오후 2시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개요와 추진상황,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했다. 함양스포츠 파크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전지훈련 및 각종대회 유치를 위하여, 함양읍 백연리 일원에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21억 원으로 부지 21만㎡에 기반조성과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본부석,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어 강 권한대행은 함양문화원 건립 현장과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 개설, 위천생태조성사업, 구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군내 대형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여 우수기 안전 점검 등 사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군내 대형사업장 2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 주요현안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 중
(함양/최병일) = 매년 고향 함양군을 위해 성대한 경로잔치와 청소년 미국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함양군 출신 도미 성공 기업인 (주)Kiss사 장용진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양군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용제품 생산업체인 ㈜Kiss사 장용진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30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고향 함양에 대한 덕담을 나누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Kiss사 방문단은 오는 6일까지 함양군에 머물며 임원진 연수를 실시하며 특히 오는 5일 ㈜Kiss사가 주최하는 제 46회 어버이날 기념 안의면 경로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서 장용진 대표는 “이렇게 환영해 주시니 감사하다. 몸은 타국에 있지만 하루도 고향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장 대표님의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머무시는 기간 동안 고향의 정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용진 대표(58)는 안의면 출신으로 1978년 도미해 미시간 주립대 경경학
(함양/최병일) = 함양군의 대표적 역사인물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향 함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최치원문학상 시상계획을 확정됐다. 함양군 최치원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최근 제1회 최치원문학상 시상식을 오는 9월 7일 개최되는 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 개막식에서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금년 제1회 시상식은 공모 및 심사기간 등 일정상 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됐다. 제2회 시상식부터는 매년 4월15일 최치원 선생 춘기제향에 맞춰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함양군은 최치원문학상 제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문학상 운영위원을 위촉했으며, 최근 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시상계획을 확정지었다. 최치원 문학상의 시상금은 3,000만 원으로 공모분야는 ‘시’분야에 한정해 전년 1년간 발표된 최고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문학평론가와 시인, 문학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8월 10일까지 수상자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군은 향후 수상작 및 수상자의 시를 묶어 시집을 발간하고, 수상
(함양/최병일) = 경남도민체전 5위를 목표로 한 함양군 선수단이 선전을 다지는 결단식을 시작 결전지인 진주로 향했다. 함양군은 27일 오후 3시 고운체육관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임원과 선수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이 참여하여 27개 종목(정식 25·시범2)에서 기량을 겨룬다. 함양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육상과 축구, 배구, 탁구 등 19개 종목에 선수 366명과 임원 157명 등 523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하여 군부종합 5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 왔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4일간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장도에 앞서, 승전의 굳은 의지와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선수 여러분께서는 우리군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선수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제 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달 1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한마음 가족행사가 개최되며,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상림공원 인근에서 함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함양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이 열린다. 먼저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갑순) 주관으로 1일 오전 10시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마음 가족행사는 영유아 및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하여 개회식과 지역 유아교육발전에 공헌한 보육교직원 대상 표창,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회, 그리고 경품추첨 등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함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회장 황춘연)가 주최하는 함양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이 상림공원 일원(우천 시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함양을 사랑하는 교사모임과 공무원노조, 흥사단, 농민회, 소방서, 아동위원협의회, 국유림관리소, 경찰서, 천령유치원, 꿈나무유치원, 건강가정지원센터, 한전, 자원봉사연합회, 학부모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