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를 내달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국민 안전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규제 분야)을 발굴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인, 기업, 단체 등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취업 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국민 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국민안전 강화(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재해 관련 규제 강화)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창업 입지 고용 애로사항 ▲생산 유통 판매 애로사항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응모한 과제를 심사해 오는 10∼11월경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5명(각 50만 원), 장려 20명(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접수한 과제를 심사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8명(각 50만 원), 장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 지역 스포츠 클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스포츠클럽 선정은 경남도내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된 것으로, 군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군민의 자생적 생활 체육 커뮤니티를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 자원 확보 및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진형 스포츠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인 공청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스포츠클럽을 통해 군민들로 하여금 능동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학교·생활·전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체육회 관계자는 “공공스포츠클럽은 유럽 선진국이나 일본에서는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1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현출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방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방분권 개헌의 당위성과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군민과 공무원의 인식을 높이고 분권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극단 이루마(김해청소년극회)에서 준비한 분권연극에 이어 강재규 교수(인제대학교 법학과)와 정원식 교수(경남대 행정학과)의 분권특강,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치분권 아카데미에 참석한 읍면 주민자치위원은 “김해청소년극회가 준비한 분권 연극으로 분권의 중요성과 분권이 미치는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수님들의 실생활 사례위주의 강연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 지곡면 오평마을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찾아가는 영화관 ‘구들장 영화관’이 열렸다. 이날 구들장 영화관에는 오평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마을 주민과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관람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주관하는 구들장 영화관은 마을 경·노모당을 찾아가 어르신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할 수 있은 자폐를 소재로 한 이병헌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영화가 상영되자 어르신들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눈물도 흘리기도 했다. 온돌 바닥을 구들장이라 부르는 것처럼 어르신들은 따뜻한 구들장에 앉거나 누워 미리 준비한 뻥튀기와 음료수 등 간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구들장 영화관이 무엇보다 고마운 존재다. 한 어르신은 “영화를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다. 내 집 같은 곳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해 주어 너무
(함양/최병일) = 지리산 함양의 청정 자연과 우수 항노화 농·특산물이 창원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8회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여하여, 함양의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물·특산품 전시용과 시식·체험용 등 2개의 부스로 나눠 홍보 전시관에서는 청정함양에서 생산된 산양삼과 여주, 솔송주, 산머루와인, 죽염, 국화차, 산삼주, 산양삼 소시지 등 항노화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 시식·체험부스에서는 삼민목장에서 생산된 치즈와 함양농협의 젤리 등 시식제품을 내놓고, 체험객들을 위한 펜시버닝도 마련하는 등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함양의 청정자연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가 주최하는 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70개사 200여개 부스에서 관광, 역사, 문화, 예술, 축제 등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지리산 마천 옻을 대단위로 재배하고 생산·체험·가공시설을 도입하는 등 ‘마천 옻 가공 체험시설’을 만들어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마천면 추성마을 일원에 옻나무 식재 등 옻 체험 전시실 설치 및 체험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양 마천 옻은 강원도 원주와 충북 옥천과 더불어 전국 3대 옻 생산지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으며, 특히 봄이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는 고소하게 맛깔나는 옻순은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함양은 아직까지도 주민들이 토종 참 옻나무에서 전통방식 옻 진액을 채취하고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옻나무와 관련된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옻나무는 민속의학 적으로 암 치료 약재로 매우 우수한 효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옻나무에서 추출한 우루시올과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효과 및 항암효과 등이 밝혀지면서 식약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함양군 마천 옻 산업의 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삼휴양밸리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월 말 산삼휴양밸리 운영인력 양성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진주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함양 산삼휴양밸리 운영에 필요한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국비 7,000만 원이 투입하여 산삼휴양밸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항노화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환경질환 치유사 양성과정, 산악레포츠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에 30명을 선발하여 전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이수 이후 산삼휴양밸리 운영에 투입될 예정으로, 교육과정에 따라 수료증 또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120시간 동안 과정별 전문 교육을 거
(함양/최병일) = 함양군 14일 최근 다중밀집지역 대형사고발생과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도출되는 안전점검과 관련 ‘2018년 함양군 국가안전대진단 지침’에 의거 이은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종합점검은 강현출 부군수를 비롯하여 담당공무원과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관련 전문가 참여했으며, 지난 2월 농공단지 내 ㈜와이엘이 화재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소방안전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실시 했다. 1986년도에 준공된 이은농공단지는 7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준공된 지 오랜 기간이 흘러 건축물이 노후 되고 각종 시설물이 낙후되어 안전사고 발생소지가 높은 곳이다. 또한 지난 1월 개최한 기업애로해소 간담회 당시 도출된 안전관리점검에 대한 입주 중소기업 대표들의 요청으로 이번에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강현출 부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에 참관하여 “최근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안전에 관한 규정이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서, 재난·재해의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대책 강구와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함양/최병일) = 항노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경남 함양군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과 항노화 시설을 연계한 함양군민의 차별화된 고품질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외부 항노화 및 관광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함양의 관광자원과 항노화 시설의 가능성을 사전검증하고 고품질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항노화 및 관광 등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함양 곳곳에 산재한 자연 문화 관광 자원과 함께 항노화 관련 시설물 위주로 소개하여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항노화 관광 테마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행사는 첫날 산양삼산업화단지와 산삼휴양밸리, 지리산생태체험단지, 목재문화체험장 등 함양의 대표 항노화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방안 등을 모색한다. 지역의 관광자원과 주요 항노화 관련 시설을 연계한 항노화 관광테마를 발굴하고, 현재 완료됐거나 조성 중인 시설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한 것이다. 다음날에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서암정사, 인산가, 하미앙,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용추폭포 등 함양의 대표 관광 문화자원을 통해
(함양/최병일) = 광주시, 대구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구·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10개 경유지 지자체장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 저하에도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정부를 상대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강사로 초청된 대구경북연구원 한근수 박사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잠재적 유발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며, 달빛내륙철도는 그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