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점검 및 단속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각 초등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에 해당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2인 1조 2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어린이 통학용 차량 및 주요 통학로 내 상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과 함께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교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중점 단속을 펼친다.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가 적발될 경우 1차 적발 시 계도 및 지도하고, 이후 20분경과 후에도 해소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4톤 이하 승용·화물 차량은 8만원, 4톤 초과 차량은 9만원으로, 2시간 이상 위반할 경우 1만원이 추가된다. 군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관련해 관내 교육기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주정차 금지 현수막과 전광판, 홈페이지, 읍면 이장회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도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행하는 숙원사업은 11개 읍면 모두 265건이며, 대부분이 건당 2000만~3000만원 수준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들로 총 58억원을 투입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주민숙원사업 시행을 위해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과 직원과 11개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구성하여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30일까지 자체조사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합동집무를 진행했다. 이번 군의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용역비 1억7,0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는 물론, 현지 조사측량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설계로 신속한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 ▲ 함양군 주민숙원사업(구룡 범골 농로 포장공사)(사진/함양군) 구체적인 주민숙원사업들을 살펴보면 농경지 진·출입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농로포장·
(함양/최병일) = 함양군내 민관기관 80여명이 2일 이른 오전부터 관내 학교를 찾아 4대 폭력 등 사회악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을 위한 강한 결의를 내비쳤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양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4대 폭력관련 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112와 1366(여성긴급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황발생시 행동요령, 성범죄자 인터넷 열람제 등을 안내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함양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을 통한 민관협력체계를 강력하게 구축해 활동하면 사회악이 발붙일 수 없을 것”이라며 “폭력근절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하고 행복한 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함양/최병일)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김태중·이하 조합)이 ‘2018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에 본격적인 지리산권 관광홍보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지리산둘레보고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리산 둘레보고’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7개 시·군의 공동브랜드이다.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서 ‘7품7미 맛길따라-멋길찾아’라는 슬로건으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지리산 생태환경에서 만들어진 엄선된 먹거리 시음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7개 시‧군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 등이 기록된 관광지도와 가이드북, 기념품 등을 활용한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및 여행 박람회로 올해에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여행지를 소개하여 숨은 관광자원을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농가 구제역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주요 양돈농가와 읍면 담당자, 축협 담당자, 공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방역 강화와 항체양성률 제고 등 농가의 자율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방역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항체양성률 제고 등 현장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고시내용 설명과 백신접종, 소독, 차단방역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게 퍼지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침을 많이 흘리는 등 전파력이 매우 빠른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구제역 발생사례를 고려해 볼 때 지금이 발생위험이 가장 큰 시기로 구제역 청정 지역 함양 사수를 위해 양돈농가와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8일 오전 11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단장 김조원·사천시 소재) 구관혁 사무국장 외 2명이 군청을 방문하여 사회 복지사업비 1천만 원을 강현출 부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사회복지사업비는 경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 중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 어르신을 읍·면 추천을 받아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지팡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관혁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하게 위로하는 기업으로서 더 큰 희망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응원을 당부드린다”며 “서부경남 전역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 서부 경남 최고의 사회봉사, 사회공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은 ‘나눔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현출 부군수는 “KAI 나눔 봉사단에서 저소득 어르신들과 노인성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및 인근상가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경계선 200m)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 도로 및 가로변 등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이 진행되며, 구역 밖이라도 인접 또는 연결되어 학생들이 통학(경유)시 안전 및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일제정비 범위에 포함시킨다. 이번 단속을 통해 통학길 주변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의 자진 보수 철거를 유도하고, 유동광고물은 수거, 폐기 등 현장정비 하는 한편, 위험성이 높은 간판은 보수 및 철거한다. 또 음란·퇴폐행위 전단, 벽보 등은 적발 즉시 폐기처분하고, 불건전 광고의 경우 인쇄업체 배포자 등을 단속하여 근원적 차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저해요소 정비로 학생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 행복소리 찾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소득 어르신 행복소리 찾기’지원 사업은 만75세 이상 저소득 난청(순음청력검사 청력역치가 중도난청(40dBHL)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131만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함양군 전체 사업량은 총 8명이며, 의료급여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 지원중인 2~6급 청각장애인은 제외된다. 보청기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5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보청기 처방전 등 신청서류를 접수 후 소득기준, 세대형태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보청기 구입비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청기 미착용시 인지 기능 저하가 가속되는 경향이 있는 중도난청 어르신의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볼링협회(협회장 김성진)는 지난 25일 오후 산청볼링센터에서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함양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내 볼링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2018년도 군 볼링대표 선수 11명(남5명, 여6명)을 선발전과 병행해 추진됐다. 군 대표 선수 선발전은 이날과 향후 예정된 2차대회까지 2회 8게임 합산 점수 순으로 선발하게 되며, 도민체육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에서는 시상식 직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초구 볼과 하드볼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했다. 볼링협회장배 대회 결과 1위 홍경남 선수, 2위 전성익 선수, 3위 정공달 선수, 4위 김민숙·이한호 선수 등이 차지했다. 김성진 군볼링협회장은 “군내 볼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 함양군에 볼링의 보급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함양볼링장이 만들어지면 더욱 활발한 친선도모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사회정착을 돕는 ‘2018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대훈)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센터 강당에서 한국어교육 수강생 및 관계자를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어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일정안내, 강사소개, 인권교육(이온유 한국국제대학교 초빙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교육은 오는 3~11월까지 9개월 동안 정규과정 2개반(1·3단계), 심화과정 4개반 등 총 수준별 6개 반으로 나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규과정 단계(1·3단계)은 센터교육실에서 9개월간 주2회 50회 진행된다. 1단계(월·수)는 기초적인 단어 및 문장 읽고 쓰기·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표현 교육 등을, 3단계(화·목)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초등국어교과서 및 노래로 부르는 한국어 문화 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센터는 거리가 멀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