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1월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살기 좋은 함양,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말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군민생활 속 불편규제를 비롯해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의 영업환경 불편규제 등 경제활동 관련 규제와 행정환경변화 및 상위법 개정으로 불합리·불일치한 법령 등 7개 분야가 대상이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는 관 주도에서 탈피해 군민은 물론 기업인 등 전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참여는 함양군청 홈페이지(www.hygn.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규제현황과 문제점, 규제사례, 개선방안 등을 적은 후 군 홈페이지와 우편, 방문, FAX 등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오는 10~11월 1차 심사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완성도와 실현가능성, 효과성, 적정성 등에 대해 세심한 최종심사를 마친 후 12월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지역특성에 맞는 스토리로 리모델링해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0억여원을 투입하여 함양어린이공원 주변 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2006년 조성된 함양어린이공원은 주변 천년숲 상림공원이라는 훌륭한 연계 자원이 있음에도 시설 노후화와 특색있는 공간 창출 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낮았으며 공원 본래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기존 어린이 공원의 시설 정비와 함께 에코 4D 놀이터 조성, 화장실 리모델링, 위천 수변경관개선, 수변 휴게테라스 조성 등 어린이공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상림공원과 위천, 지역축제 등 유무형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한 특색있는 공간 창출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어린이공원 인근의 백연유원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할 수 있는 미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봄철 황사 유입 등으로 군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오는 4월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특별 점검·관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말까지 1개반 3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소각·비산먼지·불법 연료사용 등 집중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외곽지역, 건설공사장, 상습 민원 발생 등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 단속과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은 불법연료 사용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의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점검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군은 미세먼지 점검결과 불법소각 등 60개소를 특별점검해 1건을 적발하고 고발조치 했었다. 배성훈 도시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고
(함양/최병일) = 함양군 임창호 군수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8일 임 군수는 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자랑스러운 함양군의 군수로서 언제나 함양의 미래를 생각하고, 군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해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지난 5년을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그러나 최근 본인의 잘못으로 많은 군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군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고,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명하면서 어떤 것이든 감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군수는 "앞으로의 함양군정은 흔들림 없이 전진해야 한다"며, "군민과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한 부자 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창호 군수는 최근 함양군 인사청탁과 관련 지난 5일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임 군수는 이 혐의와 별도로 군의원들에게 여행 경비를 찬조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당선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설 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위해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최신 영화를 상영하여 건전한 놀이문화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함양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18일(설날 당일은 제외)까지 나흘간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박물관 1층 로비와 사업소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설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설맞이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hyg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루 3~4회의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비용은 성인은 6,000원, 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은 5,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제휴 신용카드 할인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 상영 시간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징수와 적극적인 누락세원 발굴에 힘쓰는 한편, 공평과세를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제도를 도입해 성실납세를 유도하는 등 신뢰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고 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2018년 체납세 상담 콜센터 운영, CCTV를 활용한 체납액 징수, 자동차 기업민원시스템 확대, 체계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와 누락세원 발굴 등 지방세 세입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회생문제로 수년간 고액의 세금을 체납해온 함양리조트의 체납액 82억원 정도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여 군의 체납액을 대폭 줄이면서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 같은 성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세외수입 확충에 있어서는 기타 증지수입이 2016년 4억2,100만원에서 2017년 14억1,600만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세입 확충의 결실을 보았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2017년 세입 목표액 260억9,400만원 대비 361억7,500만원을 징수했다. 재정의 상당 부분을 국고보조금으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항노화 웰빙시대에 부합하는 2018년 약초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8년 약초교실은 오는 3월 20일 개강해 11월 6일까지 월 2회 총 1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의실과 약초재배농가 등에서 약초 전문가와 독농가 등 외래강사를 모시고 보고 듣고 실습하는 이해 높은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매월 2·4주 화요일 오후 2~5시 열릴 교육에서는 함양 약초산업 방향, 함양지역 약초의 효능과 성질, 약용식물과 생약, 생활한방과 이용, 동의보감으로 보는 장수약초 등 이론과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약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농가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8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서식에 따라 주소·주요작목·영농규모·연락처 등을 기재해 내달 5일까지 친환경농업과,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계 (055)960-5304.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매년 친환경 약초 생산 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약초 이용법 등 교육
(함양/최병일) = 전국 장애아 재활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함양군이 올해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상시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6일 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2016년 재활사업을 처음 시작한 함양군은 관내 등록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꿈나무 교실’과 ‘두 손으로 사랑 빚는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하여 군민으로부터 깊은 호응을 얻었으며, 같은 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또한 이듬해인 2017년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의 이러한 눈부신 성과로 인해 타 시군은 물론 광역시에서도 장애아동의 재활 프로그램 및 평가 문의가 잇따르며 함양군의 재활사업이 모범이 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재활사업은 1:1 작업치료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해지고 활성화 되어 그룹치료가 가능해졌고 그룹별로 참여하는 꿈나무교실까지 이어져 느리지만 당차게 성장했다. 군은 올해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날갯짓을 위해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해밀 스마트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밀’이란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해밀 스마트 교실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학교 밖 공간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공부방, 학습 및 정서 상담, 인터넷 강의 및 교재지원, 진로·적성검사 지원, 대학탐방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군은 해밀 스마트 교실 운영을 통해 2017년 2회에 걸친 검정고시에서 중졸 14명, 고졸 19명이 전체 합격했으며, 고졸 29명이 과목 합격하여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꿈드림은 오는 4월에 있는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해밀-스마트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만9세~만24세의 학업 중단 청소년들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중 수시 모집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은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시설과 비상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를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 그리고 상황실 등을 운영하여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군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내놨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의료분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함양성심병원은 명절 연휴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한마음연합의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료한다. 또 보건지소의 경우도 일자별로 지정 운영되고, 그 외 병의원의 경우 15일 당일 오전 근무 등으로 연휴기간 병원을 찾을 경우 진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은 휴일 지킴이 약국도 지정 운영한다. 당번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응급환자의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군은 명절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주간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