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이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주택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2개조 5명으로 편성된 단속반은 상습적인 비규격 봉투 배출로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해 상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한 경우 내용물을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불법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추진계획에 따라 야간에도 불법투기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읍 관계자는 “최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종량제 봉투값이 아까워 비규격봉투를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많다”며 이제부터라도 종량제 봉투 사용에 솔선수범해 주기를 당부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오는 2월부터 저소득층 노인들의 눈 건강과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노인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한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저소득층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시력 향상을 위함이며, 신청자를 연중 수시 접수받는다. 사업대상으로는 관내 만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89,000원이하, 지역94,000원이하)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검진비용과 백내장 24만원, 망막질환 105만원, 녹내장 40만원 등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관할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의료급여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개안수술해당자는 안과 진료의뢰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확정 이전의 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 확정 후 검진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밝은 눈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갈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
(함양/최병일) = 함양군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석봉)는 지난 29일 함양우체국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 정책 등을 설명하고 상호 유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강석봉 읍장은 우체국 우편물류과 집배실(우체국 2층)에서 현장직 물류과장 및 집배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지역 복지 이야기’란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과 맞춤형복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군과 함양우체국은 지난 2013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시 주민들의 생활상태 확인 신고하는 등 인적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업무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보다 효과적·체계적으로 상시 발굴하고 선제적 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석봉 읍장은 “고령가구의 증가와 복지정책 확대 등으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취약사항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회 복지 및 안전망을 강화와 맞춤형 복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
(함양/최병일) = 귀농·귀촌 1번지 함양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까지 2018년 함양군 귀농·귀촌 전문교육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 전문교육은 오는 3월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0일 수료식까지로 총 14일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귀농·귀촌 정책 방향과 지원내용, 농촌생활의 이해, 귀농·귀촌 창업설계 및 이해, 토양생태계 생리의 이해, 작물생리와 비료관리, 농산물 마케팅 전략 및 사례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농장 현장 등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업관련 전문가, 선도농가 등의 강의와 실습·견학이 진행되며 출석율 70% 이상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교육 대상은 귀농예정 농가이거나 5년 이내 귀농예정 농가를 포함해 다문화가족과 탈북민 등 소외계층도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신청서 등 서류를 갖추고 오는 2월 14일까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2018년부터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본인부담 상한제 기준금액 인하로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 부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가 병의원에서 진료 후 발생된 본인부담금이 현행 6개월간 60만원을 초과한 경우 초과금액 전액을 지원 받았으나,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연간 80만원 초과로 인하했다. 지원 방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 대상을 통보받아 반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며, 수급권자가 진료비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하여 함양군으로 직접 신청 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 본인부담 완화 지원 제도를 통해 322건 548만원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덜어지면서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청 주민행복지원실 기초생활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30일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단체의 사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복합문화관·노인복지회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양동인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 안철우, 조선제 도의원, 군의원, 노인·장애인 단체 도 협회장, 군 지회장, 읍면 분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았다. 군에서는 종전 시내에 흩어져 있던 열악한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노인회관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 끝에 2년 전 건립을 시작해 오늘의 결실을 맺었다. 향후 관련단체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공사비 66억원을 확보해 건축 연면적 2,157㎡ 규모로 완공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2층 건물로 장애인 단체 운영 시설과 센터 사무실,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소, 소회의실,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3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은 노인회 사무실, 강당,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이루어져 장애인과 노인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함양/최병일) = 출산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함양군은 난청으로 인한 신생아의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특히 생후 1년 동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언어장애는 물론 지능 장애 등 큰 후유증을 낳으며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난청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및 다자녀가구로 작년 출생아의 41%정도에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이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함양군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모든 출산 가정 중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 발급대상자를 제외한 가정에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청각선별검사 쿠폰은 분만 예정일 3개월 전부터 분만 전까지 보건소를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고 부득이한 사유로 분만 후 발급받는 경우 출생 1개월 이내로 검사 전에 발급받아야 하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출생 후 2~3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는 것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발급, 연간 7만원을 지원하여 영화,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 또는 시외버스, 철도이용, 호텔, 펜션 숙박 등 관광을 통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을 고려하여 발급 시기를 앞당겨 오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발급신청 할 수 있다. 올해 발급 시기 조정과 함께 크게 변화된 부분은 1인당 지원금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고 스포츠바우처와 제한 없이 중복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규모를 파악해 정부정책수립과 지역개발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5,29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사업체의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사업체는 안심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9월에 잠정 공표 되고 12월 중에 확정 공표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사)거창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가 지난 27일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정용 회장은 시장상인들이 자발적 모금활동을 펼쳐 기탁금을 마련했다. 기탁금은 지역의 인재육성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당부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기탁금을 마련해 주신 시장번영회 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창시장번영회는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아림 1004운동 참여 등 지역의 어려운 학생과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