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제3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중고생 농구대회가 지난 16일 거창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임종훈 거창군농구협회장,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군농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는 중등부 5팀, 고등부 7팀 총 12팀이 참가해 고등부경기는 7분 4쿼터로 진행됐다. 중등부는 10분 전·후반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규칙은 대한 농구협회 규칙을 따랐다. 프로무대를 방불케 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승부를 펼쳤다. 학생들의 경기는 한겨울 추위를 무색할 정도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가 진행된 거창중학교에는 참가팀 외에도 가족과 친구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찾아 학생들의 역동적인 모습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번 대회 여중부 우승은 거창여중, 남중부 우승은 거창대성중, 여고부 우승은 거창여고이고 남고부는 학년별로 우승팀이 정해졌다. 양동인 군수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건전한 체육경기를 통해 승부를 떠나 마음껏 기량을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최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310세대를 대상으로 119주택화재 안심보험가입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2016년 거창군 관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39건으로 피해액은 약 1억 7천만 원에 달했고 금년(2017년)에도 지금까지 34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주택화재 시 삶의 터전을 잃어 생활기반 복구와 자립에 힘겨워 하는 불우한 이웃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19화재안심보험’ 가입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의용소방대원(남․여 연합대장 양호진, 전숙향)과 소방공무원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 240여만 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화재보험가입을 지원했으며 보험가입으로 혜택을 보는 세대들은 향후 1년간 화재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게 되어 실질적인 생활재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16일 청소년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10대의 꿈을 담은 Youth Day 그 다섯 번째 이야기 Teen 5tory’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Youth Day축제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청소년들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고 청소년들과 군민들이 서로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로 루롤프 사탕카드 만들기, 반짝 반짝 스노우볼 만들기, 미리on 크리스마스 전등갓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떡볶이, 핫케익, 카나페 등 소소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2부 행사에는 밴드, 댄스, 연극 등 동아리 청소년들의 화려한 무대공연과 함께 초청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Youth Day축제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되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지난 15일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제3회 주상人 송년의 밤 행사를 주민자치위원과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주상신바람풍물패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식전공연을 열었다. 주상애프랜즈 합창단,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독창 공연이 있었다. 주민들의 주도적인 행사 외에도 초청 공연으로 삶의 쉼터 동아리 실버베짱이의 기타&우크렐라 연주와 주상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는 따뜻한 송년의 밤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사항과 주상권역 복지허브화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되돌아보며 한 해 동안 노력해 온 보람 있는 결과를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주상人 칭찬 합시다라는 주민들이 서로가 격려하는 칭찬 릴레이 영상을 보며 마을 공동체 의식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공동으로 재배했던 감자, 들깨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더불어 일정 기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연철 위원장은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여 축제의 자리가 되었고, 앞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017년 경상남도 소방 도상훈련 및 지·수리 숙지도 평가에서 도내 18개 소방관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하여 소방대상물에 대한 정확한 훈련 실시와 대상물의 정보, 주변지리, 소방용수의 파악여부 등을 확인 및 평가한 것으로 2회 평가 결과 통합 최우수 관서에 올랐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거창소방서 직원 모두가 관내 소방대상물에 대하여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실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화재진압능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26일 19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유아와 아동을 위한 인형극 눈꽃마녀와 크리스마스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착한마음으로 눈꽃마녀를 물리치고 마녀의 마법에 걸린 산타할아버지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인형극이다. 공연을 선보일 팀은 인형극단 콜럼버스로 2016년 한마음도서관에서 양치기 소년 시로를 멋지게 공연하기도 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전9시부터 20까지 3일간이다. 접수방법은 한마음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15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와 보호자로 본인 포함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4세 이하 유아는 신청이 불가하며, 입장이 제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내의 유아와 아동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접하게 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키고 운영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사항은 한마음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 행정실(8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7년 거창군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가조면 기리에 거주하는 김효수 씨를 선정했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 영예로운 상이다. 군내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거창군은 2012년부터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를 제정해 매년 1명씩 시상해 왔다. 1회 수상자로 남상면 표재홍(과수/사과)씨가 수상한 이래 2회 위천면 최창열(축산/한우), 3회 주상면 류지봉(원예/딸기), 4회 북상면 전병열(축산/양돈), 5회 거창읍 김상득(과수/포도)씨가 수상했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엄격한 후보자 검증과 이날 심의를 통해 거창지역의 새로운 농산물 도입과 재배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김효수(원예분야) 씨를 제6회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김효수 씨는 1987년 복수박 등 다수 작목을 시험재배 했다. 1989년도에는 메론을 거창 최초로 도입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제19회 감악산 해맞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 지난 11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H5N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인 만큼 AI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AI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과 차단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전북과 인접해 있고 오리 사육이 많아 AI차단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 거점소독시설과 전북 경계지역인 고제면 농산삼거리에 AI 긴급방역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내 전체 50%이상 오리를 사육하는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판단된다. AI유입의 선제적 차단, 지속적 예방조치 등 청정한 거창군 유지를 위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대규모 지역행사는 가급적 연기 또는 자제하도록 홍보 및 협조를 구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조례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거창군 사회복지지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조례에 선정돼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법제처의 입법컨설팅을 활용해 제·개정한 전국 지자체 조례 중 3개의 조례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군부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조례로 선정된 조례는 지난 9월 법제처의 입법컨설팅을 받아 제정했다. 노인복지기금, 양성평등기금, 자활기금을 통합 체계적으로 규정해 다른 지자체의 유사조례 제정 시 입법모델로서의 기능과 파급효과가 크다고 법제처는 선정이유를 밝혔다. 법제처의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제도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거창군은 2017년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14건의 조례 제·개정에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조례의 품질향상과 법 적합성 확보를 위해 입법컨설팅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립 한마음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해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유 도서 만족도, 시설 및 장비 만족도, 문화프로그램 및 도서관 행사 분야, 직원 전문성 및 친절도, 도서관 홈페이지 만족도, 기타 건의 사항 등 도서관 이용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문조사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 안내데스크와 각 자료실에 비치된 서면 설문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이 동시에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는 장서 확충, 도서관 환경 개선, 문화프로그램 신규 개설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도서관 이용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책 읽는 지역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이용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