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09년부터 거창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피해 치료비 보상금을 1인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 생산 활동 후 2∼3주 이내 감기와 비슷한 증상 있거나 신체의 일부에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농업생산활동 확인서, 가을철 발열성질환 피해 보상금 지원 신청서 등을 피해자나 그 가족이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에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농가에서는 털진드기의 감염에 따른 치료비의 부담 없이 가을철 농업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은 지난 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거창사과를 사랑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거창사과데이 행사를 열었다. 매년 11월 4일에 개최하는 거창사과데이는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하며 거창사과를 홍보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종두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신용인 농협중앙회거창지부장, 지역농협장,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거창 사과재배농업인과 광주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와 즉석 생사과즙 시식, 문자사과 무료증정, 기능성사과 판매 등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맛있는 거창사과 시식과 구매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1월 수능을 겨냥한 합격 문자사과 배부와 오메가3사과 판매는 수험생 부모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맛있는 거창사과를 맛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사과’하면 ‘거창’이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사과는 ‘선물’이 아닌 ‘생활’이라는 사과건강 캠페인으로 사과소비 촉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9월부터 11월 1일까지 40∼50대 중년층이 근무하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하반기 4050 마음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 2개소 사업장에 근무하는 40∼50대 근로자 70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회생활로 정신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근로자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노후를 대비 하기위해 마련됐다.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을 점수로 알아보고 사업장내 스마일 존 설치, 건강댄스, 마음수련, 감성치유, 노래교실, 웃음치료, 자살예방 교육, 건강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위해 즐기는 정신건강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업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저소득층으로 이뤄진 근로자들이 근무 중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지 난감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940-8384∼7)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군 13개 협업부서, 거창소방서 등 16개 기관ㆍ단체 500명이 참여해 대형화재 대응 현장 훈련을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과 현장감 속에서 실시했다.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80명, 거창소방서 100명, 기관ㆍ단체 80명, 거창중학교 학생 240명과 소방차량 18대, 분야별 복구차량 20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및 화재현장 복구활동에 투입됐다. 화재가 발생하고 상황신고 접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 통합지원본부가 운영되는 모습을 화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재난 상황 시 대처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재연했다. 하태봉 거창 부군수는 “재난대응능력은 평상시 잘 훈련된 재난대비태세를 갖추는 데 있다. 이번 훈련으로 재난안전 대책본부의 기능과 협업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군 재난부서와 유관기관 단체장 25명이 참여해 오후에 진행될 현장훈련에 대비하여 토론기반훈련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임무와 역할
(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동절기를 대비해 11월부터 월 2회 매주 목요일 주상 권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 12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상권역 거동 불편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밑반찬 지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거주하는 85세의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다른 것은 크게 불편하지 않으나 남자 혼자 반찬을 조리하는 게 제일 어려웠다. 반찬을 지원해주니 추운 겨울도 잘 지낼 수 있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근호 면장은 “매월 지원되는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안부도 확인하겠다.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위탁하고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달 28일에 한국관관공사와 연계해 ‘전주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이라는 주제로 Culture ON!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여행,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해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윤 학생은 “경기전, 전동성당, 국립무형유산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지원해주신 한국관광공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일 신원면 분회경로당과 수동 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9번째로 운영한 이동복지관은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곳을 찾아 매월 1∼2개 면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적십자병원과 서경병원의 의료봉사, 이혈봉사단의 이혈,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의 이·미용, 삶의쉼터의 이동세탁, 신원면사무소의 복지상담, 귀농인연합회의 괄사봉사 등 다양한 봉사단체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균형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이동복지관은 오는 16일 가조면 가조노인정과 상마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판남)는 지난 2일 저녁 거창문화원에서 2017년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기량을 뽐내기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러 기관단체장들과 500여 명의 읍민이 모인 가운데 마중소리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했다. 지난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행복나눔, 이웃사랑 모금 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나현재 노래교실, 하모니카 교실, 줌바댄스, 지난 거창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시니어라인댄스팀이 공연을 했다. 문화원 로비에는 캘리그라피반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그간의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공연은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옷을 맞춰 입고 ‘아! 대한민국’을 부르며 합창과 감사인사로 막을 내렸다. 김판남 위원장은 “이번 주 일요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읍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칼갈이, 빈화분심어주기, 구두수선, 이혈서비스를 하는 주민서비스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꽃셰프가 차리는 장수밥상’이라는 주제로 남성요리교실 제3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남성요리교실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반을 더 증설해 총 3기로 운영되며 1·2기는 끝났고 11월에 3기가 개설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버섯영양밥, 돼지고기 김치찜, 궁중찜닭을 비롯한 기초한식요리와 일상 요리로 구성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음식 등으로 구성된 장수식단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밑반찬 레시피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일정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관심 있는 20세∼70세 이하 남성분들은 전화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 관계자는 “평소 요리를 접해보기 어려운 남성들에게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우리 고유의 음식이 건강장수 비결이라는 우수성을 알리고, 가사분담의 실천을 통해 보다 친밀한 가족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일 관내 스포츠파크에서 ‘2017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과 16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과 28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스포츠파크에서 도내 체육대회 중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등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조길영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간과의 공조체제를 구축, 안전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