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제2회 거창사격협회장배 학생 사격대회가 지난 28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선수,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류지원 거창군사격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사격 영재 발굴을 통해 엘리트 선수를 육성해 다음 해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종합학생체육대회 출전이 목적으로 중등부과 엘리트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양동인 군수는 “사격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차분한 정신력을 기르기에 최적의 스포츠다. 올림픽 종목 중 사격이 우리나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만큼 거창 관내 선수 여러분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9일 2017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철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7년 마을기업박람회 기간 중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은 전국 1,300여 개 마을기업 중 경상남도 사전심사를 통해 도 대표로 추천돼 행정안전부 서면심사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합은 가북면 내 오미자 농가의 80%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고령의 농민이나 소농이 생산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오미자를 마을기업에서 매수해 가공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노력에서 지역공동체성과 공공성에 큰 점수를 받았다. 조합은 행정안전부 장관명의 우수마을기업 인증서를 교부 받게 되며, 마을기업 상품 판로, 마케팅 지원과 함께 사업개발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남하면(면장 곽승욱)은 지난 27일 관내 하천에 어린 다슬기 95,000마리를 풀었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정밀 질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수산종묘며, 내수면 자원 조성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방류됐다. 다슬기는 우리나라 강, 호수, 계곡 등에 널리 서식하는 품종으로, 건강보조식품으로 기호도가 높은 수산자원이지만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채취로 자원량이 크게 줄고 있는 실정이다. 하천의 청소부라 불리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며,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로 활용되는 등 생태적 중요성이 큰 품종이다. 곽승욱 면장은 “이번 다슬기 방류로 하천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가 1.5cm 이하인 어린 다슬기는 포획이 금지돼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불법어업 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제1회 거창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거창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안철우, 조선제 도의원, 구인모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평소 거창군 배드민턴 발전에 공로가 많은 공로자들에게 표창수여가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나누어서 조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700여 팀이 참가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생동감 넘치는 역동성을 선보였다. 양동인 군수는 “참가한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생활 체육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거창군에서는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6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양동인 군수를 비롯해서 농협거창군지부 신용인 지부장, 수승대농협 경이호 조합장, ㈜GFS 이문규 대표이사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쌀 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GFS(대표이사 이문규)는 가조면 석강리에 위치한 조리식품 제조공장으로 삼각김밥, 김밥, 도시락 등 총 9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해 경상, 전라권 소재의 3500개 GS25 편의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은 거창 쌀 설명회와 업무협약 내용설명, 협약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GFS가 거창쌀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 거창군 지부는 고품질 쌀생산 지도에 노력하며, 농협RPC는 안정적인 쌀공급을 위한 수급조절의 역할을 맡게 된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으로 거창쌀을 전국에 알릴 뿐만 아니라 벼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거창쌀은 경상남도 브랜드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우수상 수상과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우수 브랜드에 선정됐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민체육센터의 노후시설 보수를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영장 천정 마감재 교체, 탈의실 바닥 교체, 보일러실 정비, 신발장 정비, 물교체, 풀장 청소 등 불편한 부분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3월부터 거창군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거창군 최고의 운동센터다. 현재 3개 종목(수영, 탁구, 볼링) 40여개의 강습과 어린이와 노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거창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있다. 수영장은 평일에는 새벽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토, 일, 공휴일은 새벽6시부터 오후6시까지), 탁구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볼링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국민체육센터(945-8701)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운영하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은 지난 26일 제3기 국화재배기술 보급 프로그램 수료생 등 40명과 함께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견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면서 같은 기간에 국향대전을 개최하고 있는 함평군의 전시작품등의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우수작품,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향후 전시회 개최 시에 접목 가능한 작품구상에 참고하기 위한 견학이었다.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전시회는 함평 국화전시회를 견학한 직원이 2008년도부터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 10회째로 무료주차에 무료 관람으로 거창한 국화향기 속에 숨어 있는 아픈 역사를 바로 알리는 역할에 이바지하는 다크투어 형태의 거창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국화재배기술 보급 프로그램 운영은 2015년 처음 실시해 올해 3기로 국화재배 동호인 1,004명 육성과 군민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여가기회 부여를 목표로 시행하는 시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에 대한 교재지원과 국화전시회 기간 중 개인작품전시, 국화축제 선진지 견학, 동호회 활동지원 등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화전
(거창/최병일) = (사)거창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는 27일 거창전통시장 주말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거창전통시장 주말장터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으로 도시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노래자랑, 먹거리체험, 문화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10.27~28, 11.3~4, 11.10~11.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떡만들기, 사과깍이, 네일아트가 있으며 가수초청공연, 직거래장터 운영, 반짝 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정용 회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거창의 가을을 즐기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거창시장 주말장터를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는 거창군 위천면 남덕유산자락에 위치한 금원산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밝혔다. 해발 1,353m의 금원산은 전체적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안청폭포 및 자운폭포를 품고 있는 계곡엔 사시사철 계곡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이런 연유로 계곡부에는 공중습도가 높으며 따라서 금원산에는 다양한 단풍 수종이 분포하고 있다. 붉은 색감을 뽐내는 것은 당단풍나무, 붉나무, 산벚나무, 복자기, 산철쭉 등이 있고, 노란 치자색을 드리운 것으로는 생강나무, 비목, 대팻집나무 등이 화려한 향연을 펼치고 있다. 금원산의 봄은 고로쇠 나무의 숨소리에서 시작되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막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단풍을 연출하고, 겨울에는 남부지방으로는 특이하게 겨우내 눈이 쌓여 있는 곳으로서, 4계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금원산(金猿山)의 이름은, 옛날에 황금원숭이가 금원산에 살고 있었는데 장난도 많이 치고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황금원숭이를 금원암(金猿岩) 바위 속에 가두어 버려 멀리서 바라보면 그 바위가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겼다고 하여 납바위 또는 낯바위로 불리어지면서 마을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5일 중회의실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허공법·자재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등산로연결사업(보행가교형)의 특허공법·자재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한국강구조학회,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도내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상정된 3개 업체로부터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 환경성, 현장적합성, 유지관리성의 정성평가와 제안금액, 시공경험, 재정상태의 정량평가를 합산해 최고득점 업체의 특허공법·자재를 선정했다. 이번 특허공법의 특징은 환경훼손 최소화와 자연경관 보존이 가능한 무주탑 형식이다. 케이블을 하단 좌우 2열로 분산 배치해 난간과 바닥판이 일체 거동하도록 함으로써 진동과 처짐을 최소화하고 블록단위 가설로 공기단축과 작업안전성 향상시킨다. 등산로 연결사업은 가조면 수월리 용소폭포에 국내 최초로 Y자형 출렁다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2018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거창군의 역점사업인 가조면 항노화화힐링랜드의 단위사업으로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온천공개발과 연계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