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대표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쌀·밭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각 마을 대표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심사의 정확도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서면조사와 현지조사를 선행했다. 심사위원회는 2017년 직불금 신청자 총 859농가 4,448필지 655.5ha를 대상으로 쌀·밭 직불금 신청자, 승계자, 신규신청자와 신규농지, 관외경작자 등 5건의 안건으로 실경작 여부 및 신청 대상 농지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심사결과 신청농지 중복, 기준면적 미달(1,000㎡), 농지전용 등의 사유로 24농가 67필지 8.5ha는 부적격 대상으로 835농가 4,381필지 647ha는 적격대상으로 의결·확정했다. 강국희 면장은 “올해 가뭄과 병해충 발생으로 힘든 영농 여건이었지만 면민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해 잘 극복한 결과 풍작을 이룰 수 있어 다행이다. 애쓰신 면민 모두와 심사를 위해 애쓰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선지급금 미지급이 결정돼 지난해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5만 이상 인구 군부유형에서 1위를 달성하고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 지자체(시·군·구)의 종합 행정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2011년 행정안전부에서 만들었다. 지방행정분야에서는 최고의 상으로 학생들에겐 우등상, 국가대표에게는 금메달과 같은 의미가 있다.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인구 규모 유형별로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고, 올해는 196개 지자체가 공모신청을 했다. 평가지표는 총 6개 분야 16개 항목이다. 주민 삶의 질에 대한 평가로 △지역경제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분야가 있고, 자치단체역량을 판단하는 △인적역량 △건전재정역량 △사회적 자본역량이 있다. 거창군은 6개 분야 중 특히 인적 자원과 사회적 자본 역량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예를 들자면 출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7%가 증가했고, 주민참여예산 반영률은 3.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강력한 체납처분과 현장중심의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시행 중이다.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해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영치 40대, 경고장 부착 75대로 체납액 2,200만원을 징수했고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연체하거나 각종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으로 거창군 관내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관외 체납 차량 번호판도 포함한다. 현재 거창군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차량 관련 과태료는 무려 12억에 달해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숨겨진 고질적인 체납 차량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조세형평과 조세정의를 적극 실현하겠다. 군민들께서는 체납처분에 대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방세를 비롯해 세외수입(과태료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거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4회 거창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가 지난 25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선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동인 거창군수, 박종철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거창군육상연맹과 관내 학교 교직원 등 육상관계자들이 대회를 순조롭게 이끌었다.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대비가 목적인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개부, 중학교 남녀부로 구분해 진행됐다. 단·중·장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98개의 세부종목으로 치러졌다. 양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능력을 가늠하는 종목으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교 간 화합의 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6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재활용 의류 30여 톤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통한 ‘깨끗한 미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하게 함으로써 천연 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집한 헌옷과 홑이불, 신발, 가방 등의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한 자리에 모아 계량해 읍면별로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판매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4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17년 추기~2018년 춘기 산불방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면접과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를 한 결과, 200명 모집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 산불초소 31명, 읍면 산불감시원 210명, 총 273명이 신청했다. 신청자 대부분이 참석해 채용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선발기준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짐펌프 메고 달리기를 통해 산불진화대원이 갖춰야 할 기본 체력과 소양을 검증한 점수를 합산해 공정하게 선발하게 된다. 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산불예방활동과 산불요인 사전제거 업무에 임하게 된다. 거창군 산림과(과장 이응록) 관계자는 “올해부터 읍면 산불감시원도 군에서 직접 투명한 절차를 통한 공개적으로 채용해 공정성 시비가 없도록 했다. 산불감시에 대한 책임감과 체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선발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5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여성친화도시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군민이 골고루 받게 돼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말한다. 전국에는 76곳의 여성친화도시가 있다. 거창군은 2014년에 55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선도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 왔다. 양동인 군수는 “3주년을 맞이한 거창군 여성친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목표에 대해 다함께 역량을 결집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정책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문화공연으로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이규희)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결혼과 관련해 일어날 수 있는 양성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관객 참여를 통해 신명나는 축하의 장이 됐다. 행사장 입구에서 경남·거창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보라데이 캠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덕규,이명기)는 24일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9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노인의 날 복지허브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 따뜻한 마음 나눔 김장나누기 사업 추진, 복지허브 선도 지역 벤치마킹 내방, 우리동네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 했다. 특히 노인의 날 행사에 협의체 위원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허브사업을 안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덕규 읍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이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재송)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홀몸어르신 20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와 수면잠옷, 라면을 전달해 지역사회내에 따뜻함을 전했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로템(주)은 1994년 3월 17일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3년 동안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방문을 하면서 서로의 행사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어려운 아동 14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과 명절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북상면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송 면장은 “23년 동안 보여준 현대로템(주)의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결연관계가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11개 훈련과제를 선정해 거창소방서 등 16개 기관ㆍ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적 재난대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차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청 13개 훈련부서와 15개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해 복합재난상황을 설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협업체계에 따라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임무와 역할별 숙달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보다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첫날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서울우유가공공장과 홍덕산업SC가공공장의 화재대응 민간기업 참여훈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군청 앞 문화휴식 광장에서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익히기 체험 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 훈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날은 민방공 및 지진대비 청사대피 훈련을, 넷째 날은 다중밀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가상해 거창스포츠파크에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