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응모, 도시사회부문에 최우수로 뽑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지자체의 건전한 도시정책,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0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229개 지자체를 평가 대상으로 한다. 기본지표 점수와 지자체에서 응모한 4개 부문 평가지표(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에 대해 학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실사와 지표를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거창군은 2017년 4개 부문 평가지표 중 도시사회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문화·관광인프라 조성,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으로 생산적 복지 구현 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도시정책 수립, 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9번의 도시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600여 공무원들
(거창/최병일) = 주상면(면장 김근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이장, 바르게살기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락에듀테인먼트 교육연구소(대표 한영석)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의 바람직한 역할과 주상면의 리더가 되자’란 주제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석자들과 강사가 함께 어울리는 열정적인 강의로 모두가 웃고 즐기면서 배움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근호 면장은 “참석자 모두가 바쁜 가을 추수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동참하고 즐기면서 자신과 지역사회를 한 번 더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성연철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8일 웅양면 산포리 금광마을 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 중 화재위험이 높은 마을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마을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 온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길영 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수두ㆍ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와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비말(침방울)로 전파된다. 거창군 보건소는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을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접종을, 12∼15개월과 만 4∼6세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접종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비누를 사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월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415호 전 농가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 추진을 위해 이행강제금 경감, 측량비·설계비 8천3백만 원 지원, 현장 컨설팅을 통한 농가별 맞춤형 적법화 요령을 안내 했다. 현장 컨설팅 결과 67농가(16%)는 적법화를 완료했으며, 291농가에 대해서는 측량, 설계의뢰를 통해 적법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체농가 65%가 기한 내 완료될 것으로 보여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24일까지 지속적으로 농가현장을 찾아 맞춤형 적법화 추진을 도모코자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농가는 현장방문 컨설팅에 매우 만족하며 농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거창군이 앞장서 지원해 주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새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인 일자리창출 사업 확대를 위해 18일부터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서민층 일자리 지원정책에 부응하고자 사업비 4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거창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만35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기준중위소득 적용이 제외된다.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적격여부 심사를 통과한 19명의 최종대상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18일부터 평생교육센터 등 8개 사업장에서 올해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현재 37개사업장, 79명이 10월말까지 추진하기로 돼있던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의 사업기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추가 사업 일정과 맞추어 연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생계 취약층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은 사업
(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지난 15일 거창문화원에서 열린 제1회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에서 주상 愛 friends 합창단(단장 신영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동아리 경연은 12개 읍면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12개 팀이 참가해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주상 愛 friends 합창단은 주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5월에 개설해 단원 20명이 모여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에 시간을 내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성연철 주상면주민자치위원장은 시상식이 끝난 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발표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호 면장은 “적극적인 프로그램 교실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면정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애 단장은 “성황리에 공연을 하고 우수상을 수상해 합창단 구성원에게 감사드리며, 거창군을 대표하는 우수동아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6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하태봉 위원장의 주재로 제2회 거창군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는 거창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상업지역 내 공동주택 면적비율완화, 상업지역 내 생활숙박시설 허용기준 완화, 장수명주택의 건폐율, 용적율 완화기준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주민들의 체감은 낮은 실정이라며 위원회가 앞장서서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위원장인 하태봉 부군수는 “불필요한 규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담당부서로 제안하고, 지속적 규제개혁 추진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거친 안건은 조례규칙심의회와 의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중 공포할 방침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6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거창소방서 관내(거창읍, 위천면, 가조면)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의용소방대, 거창군청 등 60여명과 소방차 등 9대가 동원됐다. 또 긴급출동훈련뿐만 아니라 소방차량 우선통행 훈련과 홍보 캠페인, 군민 소방출동차량 동승체험을 통해 소방차량 양보의무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조길영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한 군민의 솔선수범적인 양보운전의식 고취돼 스스로가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가 유행, 확산하고 있고, 방문객 중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페스트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1∼7일(폐 페스트는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전신 통증, 전신 허약감, 구토 및 오심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낸다. 페스트 종류(림트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에 따라 림프절 부종이나, 수양성 혈담과 기침, 호흡곤란, 출혈, 조직괴사, 쇼크 등의 임상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인체감염은 동물에 기생하는 감염된 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 및 혈액 접촉 또는 섭취를 한 경우, (의심)환자나 사망환자의 체액(림프절 고름 등)과 접촉한 경우, 혹은 폐 페스트 환자의 비말에 노출된 경우에도 호흡기를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페스트 감염 예방을 위해 유행 지역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사체도 만지지 않아야 하며 발열, 두통, 구토 등 페스트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