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거창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수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0일 거창 APC에서 홍로사과 품질평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는 전문가 및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돼 외관심사(50점)과 계측심사(50점) 순으로 이뤄졌다. 출품된 사과 중 16점을 선발해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출품사과는 모두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2017년 거창한마당 대축제 주제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거창 APC에서 열린 이번 품질평가회에서는 홍로사과 78점이 출품됐다. 서용수(대상‧남상면), 김중수(금상‧고제면), 우희수(금상‧남상면)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로 거창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과수재배농가의 자긍심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서 거창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품종과 특색 있는 사과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관내 아림초등학교 2학년 3반 학생들로부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편지를 전해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편지를 보낸 학생들은 지난달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학생들이였다. 이날 소화기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방법, 지진체험 등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소방관 아저씨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서 소방서로 보낸 것이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에는 “커서 어른이 되면 소방관이 되어 사람들을 구조하고 싶다”며 “재미있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해주셔서 고맙다”는 내용 등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로부터 전혀 생각지 못했던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존경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안전지킴이 역할과 안전체험 운영을 힘쓰겠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길)는 10일 한 해의 정성의 결과인 꽃사과 수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제면(면장 최인식)직원들을 비롯해 변상원, 이홍희 군의원과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고제면 입석마을부터 원봉계 마을까지 9km의 구간에 달하는 꽃사과 가로수길은 봄에는 사과꽃으로, 가을에는 붉게 익은 열매로 고제면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강호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과골 고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꽃사과를 수확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후련한 기분이 든다. 내년에도 사과골 고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수려한 자연과 꽃사과 가로수길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공적으로 수확 시기를 조정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의 방제작업만을 실시해 상품적인 가치보다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꽃사과는 주스로 가공해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씨름협회(협회장 정창균)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제1회 거창군민씨름대회가 지난 1일 거창교 주차장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두 군의회의장, 조선제 경남도의원, 안철우 경남도의원, 박종철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씨름대회를 처음 개최한 거창군씨름협회는 거창교 아래 주차장을 무대로 삼아 군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끌어올리는데 노력했다. 특히 군민들이 씨름을 직접 체험해 씨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이끌어냈고 연령별, 성별별로 진행된 순위 시상식은 열띤 분위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정창균 협회장은 “이 대회의 목적은 씨름을 통해 연휴기간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몸소 체험할 기회를 줌으로써 씨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있다”며, “씨름이 오랜 시간 이어 온 전통 깊은 종목인 만큼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10일 더 무그 제과점(대표 최정목)과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더 무그는 제빵계량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제과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시로 빵과 간식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의 취지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거창읍은 현재까지 25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연계 업무 협약을 통헤 복지허브화 추진에 맞는 주민이 주민을 도우는 시책을 펼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10일 가북면사무소에서 ‘가북면 약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년생 산마늘 종근(63,000촉)을 관내 29농가에 공급했다. 이날 공급된 종근은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1,400㎡에 식재될 예정이며, 선도농가는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포기나누기를 통해 증식한 종근을 주변 농가에 나눠주고 재배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종근을 공급받은 농가들은 평소 산마늘 재배에 관심이 있었으나 재배법이 생소한 품목이라 선뜻 심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면사무소에서 종근과 함께 재배법까지 정리를 해서 배부해 주니 이번 기회에 잘 키워서 마을 주민들에게도 보급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보고인 가북면은 ‘항노화 힐링 특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금년부터 약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가북면 기후에 적합한 산마늘을 첫 번째 과제로 선정하여 보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품종을 보급하여 생태보고 가북의 위상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다. 류지오 면장은 “약초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거창/최병일) = 제18회 거창군 태권도협회장배 겨루기대회가 지난달 30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양동인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조선제 경남도의원, 안철우 경남도의원, 박종철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및 경남도 태권도협회 임원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대회와 함께 줄넘기 대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줄넘기 대회에는 양발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 2단 뛰기 등 종목별로 나누어 참가하는 선수들의 연령을 고려해 진행됐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는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태권도협회는 개회식 직후 내빈 및 관객들을 위한 국내 유명 태권도시범단인 부산 아리랑타이거즈 공연단을 초청, 화려한 무술 공연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로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스포츠 종목이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열심히 노력해서 태권도선수로서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9일 거창시장과 중앙로 주변상가 일원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지역주민,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으로 소비심리위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 및 사업자 등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홍보도 병행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가격표시의 동참유도와 지역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추석 중점관리품목 32종의 모니터링 강화 및 가격정보 공개를 지도·점검해여 추석 성수품 가격 및 서민생활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28일 남하면복지회관과 지산복지회관에서 주민 70여 명과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동복지관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갔다. 이동복지관은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민·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매월 1∼2개 면을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개 단체가 참여해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이혈봉사단),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복지상담(남하면사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복지관은 한 달 휴식 후 오는 11월 2일 신원면 분회경로당과 수동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득환, 제숙희)은 지난 2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꾸러미 전달은 2017년 경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된 물품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의미가 큰 시간이었다. 한편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2015년부터 시작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긴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