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도인)은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환경관리 홍보에 나섰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한다.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환자 환경은 균이 검출되지 않도록 공급수 관리 강화, 호흡기 치료기구 등 사용 시 멸균수 사용하고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원내 원인불명폐렴 환자 조사 및 수계시설 점검한다. ▶건물 급수시설, 목용장 욕조수는 수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공급수 관리 강화(저수조 청소, 정기점검 등), 급수관 소독 및 급수 수온 관리(냉수 20℃이하, 온수 50℃이상), 목욕장 욕조수 정기적인 청소ㆍ소독 및 오염 상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냉각탑은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건물 공기 흡입구, 출입구, 공공장소에서 떨어진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 군립한마음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차 지원관으로 선정돼 2차시 수업에 참여할 27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 6일 개강했다. 2차시 참가자들은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들을 고려한 야간 시간대에 편성돼 책을 좋아하지만 주간에 엄두를 낼 수 없었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업 방식은 호메로스 원작 ‘오뒷세이아’를 읽고 와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인의 생각도 경청하고 자신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표현의 욕구를 점화시키는 강의로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함께 읽기 유형으로 선정돼 1차시는 '일리아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이어 2차시는(9월∼11월) 매주 수요일 밤마다 서양고전 ‘오뒷세이아가 주는 삶의 풍요’에 관해 수강생들의 문화욕구 수준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일 산업관광을 통해 경기도 이천시에서 115명이 거창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업관광은 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 이후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에서 다양한 향토음식 체험을 하고 제철을 맞은 웅양면 포도농장을 방문해 포도수확체험을 하는 2코스(서울우유거창공장 견학-점심식사-체험활동)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산업관광은 거창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같은 날 진행돼 거창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웅양면의 포도수확체험을 통해 거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산업관광에 참여한 관광객은 “경기도에서 경남 거창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지만 옛 모습을 간직한 전통시장에서 오랜만에 고향밥을 먹은 기분이다. 짧은 시간의 포도수확체험이었지만 도시 생활을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업관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거창의 최고 명승지인 수승대 뿐만 아니라 거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달 2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관광객 유치 시너지
(거창/최병일) =거창시장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7일 ‘2017 거창 전통시장 골목축제 한마당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거창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임순남, 여성 2인조 색소폰 연주, 거창특산품인 사과시식 및 반짝 세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상인들과 시장이용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이 날은 경기도 이천에서 거창군으로 산업관광을 온 관광객들도 시장을 방문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런 문화공연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 친절한 모습으로 대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82년 문을 연 거창시장은 372개 점포가 영업중이다. 큰 규모만큼이나 알찬 구성과 좋은 물건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일, 9월 15일까지 3회의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원예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험가입품목은 딸기, 부추 등 800㎡이상 단동하우스와 400㎡이상 연동하우스, 유리온실, 부대시설 등이다. 가입 자격은 보험대상 농작물 시설을 소유하거나 일정규모 이상 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80%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1일까지 지역농협이나 거창사과원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해마다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재해로부터 한해 농업소득을 보장받기 위해서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이 필수라며 많은 농업인의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규제와 규제개혁의 이해’라는 주제로 경상대 행정학과 민병익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기업과 군민의 입장에서 체감한 규제애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며 규제개혁의 중요성과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규제개혁이란 용어가 추상적이고 생소 하게 다가왔는데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들으니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생활 속 규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방규제개혁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창의적 디지털 인재를 발굴해 수요자 맞춤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코자 2017년 거창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지난 1일 한마음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30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3시간에 걸쳐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책역량 평가 2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실시결과 기업지원과 이태곤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입상자 4명은 오는 10월 18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경상남도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에 군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화 역량 강화는 필수가 됐다”며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들이 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오미자의 고장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에 소재한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철규)은 도내 농협 대형마트에 특판행사로 공급되는 오미자 수매를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조합원들의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오미자 수확량은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최소 2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30개소의 농협 대형마트 특판행사로 거창오미자 직거래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 거창 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북면 오미자는 해발 400∼800미터 사이의 일교차가 큰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과실의 향과 당도가 월등한 친환경 오미자를 생산하고 있다.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은 생과, 당절임, 오미자청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거창오미자를 전국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2018년 1월 1일 개통을 목표로 쇼핑몰 개통을 추진 중이다. 류지오 면장은 6일 선별작업 현장을 방문해 “올해 가뭄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를 생산해내기까지 농가들이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모른다, 행정에서는 유통과 판매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겠으며 추석을 앞두고 거창오미자가 많은 사랑을 받기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군 사회적기업 대표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SNS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미디어센터 조정주 사무국장을 초청해 페이스북 계정만들기, 페이스북을 활용한 관리 및 홍보, 인스타그램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거창군 사회적기업들이 SNS를 활용해 기업홍보와 제품판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SNS를 활용한 홍보교육은 오는 1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 대표자와 군민들은 거창군사회적기업지원센터(055-940-3982)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9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연휴기간이 길어져 귀성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 ▲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 소방특별조사 전담팀 편성을 통한 현장지도점검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화재는 총 10건으로 4천6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유형별로는 주택(3건), 들불(4건), 차량(2건),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3건 등 총 6건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확인되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