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가 삼육대학교와 14일 청년 세대의 지역 이해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연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삼육대학교 창의 융합 자유 전공학부에서 추진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젝트 『그린빈 카페: 지구를 담은 한잔』과 연계하여, 남원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기관을 활용한 체험 활동, 청년 교류, 문화 콘텐츠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 관내 산업체 대상 방문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남원 지역 전통문화 공연 및 관광 자원 체험 활동 지원 ▲지속 가능한 지역 이해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삼육대학교는 남원시와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남원시 홍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남원시는 기관·업체 방문 협조, 문화체험 연계 및 지역 자원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세대가 남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운봉고원 가야문화유산의 정체성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홍보관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건립했다. 유산의 진정성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지역주민과 문화유산 전문가자문을 통해 건축 설계를 진행했고 건물은 고분군의 경관을 저해하지 않게 지하식으로, 외형은 고분군의 곡선을 형상화한 형태로 건립됐다. 홍보관은 부지면적 6,191㎡에 연면적 560㎡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디지털 실감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실에는 남원 가야문화유산의 시작을 알리는 ▲광평유적, 동북아시아 문물교류의 중심지 ▲청계리 고분군,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에 가야계 문화유적이 존재한다는 고고학적 단서를 제공한 ▲월산리 고분군, 지역의 문화유산에서 세계인의 유산으로 등재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가야에서 신라로 넘어가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봉대리 고분군을 시간순으로 전시하여 운봉고원 가야의 흥망성쇠와 변화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유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가야인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9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고, 지역대학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순천대학교는 1935년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의 기부로 순천공립농업학교로 문을 열었다. 1991년에는 5개 과대학을 갖춘 종합대학으로 거듭나며 교육과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이후 농업생명과학대학 개편과 2010년 약학대학 신설 등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를 이어가며, 전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순천대는 지난 2023년 지역발전과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전남지역 최초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전남도와 지역민의 숙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함께 ‘대학통합’이라는 역사적 결단을 해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남도는 대학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대가 항상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 깊이 호흡하고, 세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재)석천장학문화재단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학생 4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4천5백만 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윤중 이사장은“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고자 시작한 장학재단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습으로 성장해가고 있어 뜻깊다”며 “함께하는 기업,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작은 시작이 인재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재단이 따뜻한 동행의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석천장학문화재단은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학업의욕을 고취하고, 장래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254명의 학업 성적 우수자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2억5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안군의회는 5월 13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직후, 전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으로 구현하는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청렴서약서 작성과 청렴구호 제창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부당행위 지양, 군민 신뢰 확보 등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청렴은 나부터’,‘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 ‘군민을 위한 투명한 의회’ 등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공직 윤리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호성 의장은 “청렴은 군민이 의회에 보내는 신뢰의 기초”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의회 구성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고, 반부패 청렴정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청렴소통의 날 운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은‘안전강군 해남’을 만들기 위한 통합관제 안전환경 조성에 국도비 16억5,5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올들어 지자체 맞춤형 인파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재난안전대책 지원, 지능형 관제 지원,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 등 5건의 사업에 선정됐다. 지자체 맞춤형 인파관리 지원 시스템은 국비 7억 6,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 6,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인파관리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와 스마트폴, 현장형 통합관제 컨트롤타워 차량, 드론 등으로 구성된 이동식 관제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게 된다. 4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 사업인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마을 구석구석 안전사각지역 없는 방범용 CCTV 120여대를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해 실시간 운영 통합관제하게 된다. 재난안전대책 지원사업은 도비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해남e 한눈에 통합관제시스템’고도화를 추진한다. 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광군은 13일 오후,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서해안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연결되는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약 113억 원이 투입되어 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2021년 12월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목포)와 함께 양방향 모두 이용이 가능해져, 상·하행선에서 무정차 진출입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주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해온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이 민·관·정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영광군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와 김제시 NH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김유현 NH농협 김제시지부장과 최승운 김제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하양진 NH농협 전주시지부장, 이우광 전주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등 전주·김제지역 NH농협 임직원들이 전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전주시 5개 농협과 김제시 14개 농협 소속 임직원 400여 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이들은 양 지역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씩 전달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시는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발 더 디딤’ 사업 등 총 2억8300만 원 규모의 6개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주 고향사랑기부금이 위기가구 지원, 지역복지 증진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농협이 중심이 돼 고향사랑기부제의 선한 영향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서동해 동해금속㈜ 회장이 14일 완주군을 찾아 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해 있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동해 회장, 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정을 위한 쉼터 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해 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입양문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입양가정과 입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다 활발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14일 지회 3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임원 및 고창노인청춘대학 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창군지회는 매년 5월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판소리 국악공연과 함께 유공자 표창 수여, 지회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남다른 효행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공로로 김성범(47)씨, 이지영(56)씨, 오창진(52)씨가 각각 효자‧효녀상을 받았다. 이공진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사랑과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날 우리나라와 고창군의 번영을 이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여가 및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