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기관뉴스

전체기사 보기

경남문화예술회관, 가족연극 ‘쓰레기 꽃’ 개최

- 6월 문화가 있는 날…29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가족연극 쓰레기 꽃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연극 쓰레기 꽃은 2018 아시테지 주최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으로 제작함으로써, 지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이 연극은 주인공 철수가 동생이 자신의 로봇을 고장 내면서 동생을 울리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엄마가 철수의 로봇을 쓰레기장에 버리면서 시작된다. 철수는 엄마를 원망하면서 쓰레기장으로 자신의 로봇을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연극이다”라며, “관객들을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자주연극운동을 목표로 1989년에 창단되어, 33년 동안 창작개발에 주력해 약 45여 편의 작품을 초연․제작하며, 동아연극상과 현대소나타상 등 각종 수상 등을 통하여 작품성을 인정받는 높은 성과

경남문화예술회관, 콘서트오페라 ‘피델리오’ 상영

- 1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콘서트오페라 ‘피델리오’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피델리오는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다. 남장을 하고 감옥에 갇힌 남편을 구출한 귀족 부인의 실화를 다룬 장 니콜라 부이의 희곡 레오노르 또는 부부의 사랑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피델리오는 남편 플로레스탄이 교도소에 갇히자 그의 아내 레오노레가 남편을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교도소의 보조 간수로 들어가면서 사용한 극 중의 가명이다. 충의(Fidelity), 충실과 정절을 뜻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날은 - 아,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O Gott, welch' ein Augenblick!) - 황금에 눈이 멀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Hat man nicht auch Gold beineben) - 신이시여, 이곳은 어찌하여 이다지도 어두운가요(Gott, welch Dunkel hier!) 등 주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18년 국립오페라단 마농, 2019년 국내 초연 윌리엄 텔, 호프만의 이야기를 이끌었던 마에스트로 세바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착한 사나이’ 첫 방송부터 증명된 이동욱X이성경의 멜로 시너지!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 배가한 열연의 힘 ‘호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서로의 일상을 변화시킬 운명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가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이동욱 분)의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원망과 후회는 애처로웠고, 그의 일상을 뒤흔든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의 등장은 운명적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누아르의 긴장감과 멜로의 서정성, 가족 드라마의 따뜻함과 공감이 하나로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자신한 송해성 감독의 말처럼 ‘착한 사나이’는 첫 회부터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인물들의 감정선에 몰입을 극대화한 송해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 현실에 발붙인 인물들의 면면을 다채롭게 풀어낸 김운경, 김효석 작가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인물들을 빈틈없는 연기로 완성한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돋보였다. 이동욱은 조직을 벗어나고 싶은 건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