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4월 10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훈련 시연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센터는 남구 사평로 159 일대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착공해 부지면적 27,850㎡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훈련센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기관으로,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시설(플랜트)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특수재난이 발생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울주군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울주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그리고 김석명 교통국장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공진혁 시의원, 김종훈 시의원, 홍성우 시의원이 참석했다. 울주군에서는 언양읍과 삼산동을 연결하는 노선의 신설 또는 연장, 울주09번과 울주19번을 굴화 또는 남운프라자까지 연장하는 방안과 개편 전 123번 노선의 복원 등을 요청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된 울주군 지역 불편 민원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조치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울주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이용자 데이터와 불편 민원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례에 걸쳐 노선 미세 조정을 시행했고, 4월에도 3차 미세 조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지난 3월 1일 청량읍 지역과 온산고등학교 학생 등교 편의를 위해 51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4월 9일 오후 5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이웃돕기 김장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각박한 사회에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4월 9일 14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통지단은 『울산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란 조례』에 따라 현재 9개 단체(안전모니터단, 동구시민경찰연합회, 동구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가온누리 봉사대, 울산푸름이단,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슬도 환경지킴이회, 대왕암공원 지킴이회) 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통지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류종헌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현장감 있는 설명과 여러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통지단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특히, 실제 재난 발생 시 어떻게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등의 구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9일 오후 2시부터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일자리 협력망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코오롱호텔 경주 등 총 6개 호텔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6개 호텔 관계자와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가 직업훈련과 여성인력 채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6개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동구 지역 특성상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데,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면접 기회를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호텔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교육생들은 업무 습득이 빨라 채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2025년 울산 남구 장엄등 점등식’행사가 지난 8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이날 불기 2569년을 맞아 도심 속 장엄등을 설치하고, 구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토사 어린이합창단 등 식전 공연으로 축사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엄등의 밝고 환한 불빛과 함께 전통 차 나눔, 전통 한지 연꽃등 만들기와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설치된 장엄등은 오는 5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계종울산광역시사암연합회 혜원 스님은 “아름다운 장엄등을 통해 울산 불교가 이어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남구민과 울산시민, 태화강역을 방문하는 타지의 불자 여러분께도 소개하며, 화합의 정신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장엄등 점등식 행사는 구민과 불자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장엄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우리 남구를 환하게 비추며 구민들에게도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직원들이 9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1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중시하는 울산병원의 임직원들은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을 응원하며,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고, 기부문화 형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출산 장려 정책에 깊은 공감을 보여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울산병원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런 정성이 모여 아이낳고 살기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며 기부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원스톱협의체)’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업해 장애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 고용, 복지를 지원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학교 취업 전공 담당 교사, 강북·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 방안과 실무중심 진로직업 교육, 직무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특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운동 주민 이광희 씨가 4월 9일 오전 11시 30분 다운제일경로당에서 ‘취약계층 이사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 문제로 이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하고 이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운동 주민 이광희 씨는 대상자에게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광희 씨는 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무연고 사망자 이사 정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희 씨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형 다운동장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나누는 정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4월 9일 성남동 지능형(스마트) 버스승강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환자의 심장이 멈췄을 때 자동으로 인식하고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소모품 교환·수리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등 128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66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자체 예산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것은 울산에서 이번이 첫 사례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