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15일 함안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 아동 돌봄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우리 군이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과 낮은 전입률로 점차 인구감소 문제로 지자체의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인구구조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 군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략 마련이 절실함을 지적했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갖춘다면 청년이 함안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이에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돌봄서비스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운영하는 통합돌봄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가 돌봄 정책을 원스톱으로 비교·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활용한 아동별 맞춤형 관리할 것 ▶ 아이돌봄 지원금을 확대하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것 ▶ 지역어르신,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활용한 함안형 아동 돌봄 정책을 발굴할 것 등을 제시했다. 안말남 의원은 “과거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였던 함안이 이제는 출산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1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안말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만제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 아동 돌봄 정책 개선'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은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과 낮은 전입률로 점차 지자체의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인구구조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갖추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돌봄서비스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운영하는 통합돌봄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가 돌봄 정책을 원스톱으로 비교·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활용한 아동별 맞춤형 관리할 것 ▶ 아이돌봄 지원금을 확대하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것 ▶ 지역어르신,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활용한 함안형 아동 돌봄 정책을 발굴할 것 등을 제안했다. 조만제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기반시설과 지방하천의 관리'와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와 더불어 농촌 고령화, 농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15일 함안군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만제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기반시설과 지방하천의 관리 방안 및 농업정책 전반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조만제 의원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농촌 고령화, 농업용수 부족, 기반시설 노후화가 맞물리며 농업생산 기반 전반에 대한 점검이 시급함을 지적하며, ▶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공업용수 확보 대책 ▶ 지방하천에 퇴적된 토사제거 계획과 골재채취사업 추가 추진 여부 ▶ 감소된 농업기반시설 정비 예산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배수시설의 현대화 및 자동화 추진 계획 ▶ 소류지 안전점검 부실 실태와 향후 현장 점검 시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 여부 ▶노후 소류지 퇴적토 제거 및 수질관리 대책 등 함안군 농업기반시설과 지방하천 관련 예산과 정책의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조근제 함안군수는 ▶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간이 양수장 설치, 관정 개발, 용수로 정비 등 기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과 함께, 하천수를 활용한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등 중장기 수원 확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5일 가야시장 일원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 연장의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4일 함안군, 의령군, 합천군이 공동으로 체결한 남북6축 연장 촉구 협력협약의 실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수정계획에 함안 구간까지의 연장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군민들에게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존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남북6축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구간까지 반영돼 있으며,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지역 낙후도 해소를 위해 동서1축인 남해고속도로와의 연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사업(합천-의령-함안)이 반영되면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총연장 약 35km, 총사업비 1조 4619억 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추진될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가야읍 함주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한마음축제’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는 ‘2025년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와 댄스 경연을 비롯해 OX 퀴즈 이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경서예지’, ‘먼데이키즈’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마술 · 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양 먹이 주기 체험, 작은 동물원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에서는 경제활동으로 바쁜 직장인의 금연 의지를 북돋우고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4월 말까지 선착순 7개소를 모집하며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은 모두 해당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는 있으나 바쁜 경제활동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실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일대일(1:1) 맞춤형 집중 상담은 물론 금연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현재 군북면에 소재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주)에서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금연 상담 중인 참여자들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원하는 군에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금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함안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담당으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건강증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승용·화물 · 승합 · 이륜 · 수소)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은 만18세 이상으로 신청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함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함안군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중 2025년도에 전기자동차(승용·화물 · 승합 · 이륜 · 수소)을 출고해 함안군으로 해당 차량을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상반기 승용 보급물량은 총 192대로 그 중 택시물량 19대와 우선순위 물량은 19대가 포함돼 있으며, 화물 보급물량은 총 154대로 택배물량 31대와 중소기업생산물량 15대, 우선순위 물량 15대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승합 2대, 전기이륜차 35대, 수소전기자동차 20대를 신청받고 있다. 하반기 공고(7월 예정) 전까지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물량은 하반기 공고 물량에 포함된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국내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망률 또한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함안군노인복지관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에 진행됐으며 결핵 및 감염병 질환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정의 및 치료 △결핵 및 감염병 질환 예방법 △올바른 기침예절 및 손씻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진행하는 대상포진 접종 안내,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뎅기열) 예방 수칙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년에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이 가능하니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관리자 및 실무자의 재난대응역량 제고와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양일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에 근거해 추진되는 법정의무교육이며, 실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부터 현장사례 및 실습을 통한 체험형교육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유해화학물질사고, 산불, 고속철도사고, 감염병 등 재난담당부서 공무원 23명이 참여했으며,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교육 대행기관인 경운대학교의 강사진이 재난사례분석, 재난관리 체계와 기본법, 응급처지 교육 등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적인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생활개선 함안군연합회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문화 계승교육의 일환으로 민요·숟가락 난타와 규방 공예과정을 실시한다. 민요·숟가락난타는 우리 전통 장단과 민요 등을 숟가락 장단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 이달 14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총 15회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참조은소리터 대표 강순연 강사가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수료 후 하반기에 각종 공연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바느질로 자투리 천 조각을 이어 붙여 생활용품 및 치장품을 빗어내는 규방 공예과정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총 10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에게 전통문화 활용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 여성이 스스로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농촌여성 경쟁력 향상 및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숙 회장은 “전통문화계승교육으로 ‘민요·숟가락난타’, ‘규방공예’ 외 ‘도자기공예’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민요·숟가락난타 과정은 열심히 연습해 농사일의 스트레스를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