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지난 25일, 어린이 동반 가족 45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함안박물관 기획전시 연계행사 『함안박 디어 헌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전시 중인 『녹취록(鹿聚錄):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와 연계해 ‘사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슴모양뿔잔’ 토기 제작 시연, ‘토리를 찾아라’ 활동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모루’를 이용한 ‘사슴 모양 현관 문종 만들기’ ▲물감 흘리기 기법으로 ‘나만의 사슴모양뿔잔 만들기’ ▲사슴 사냥의 도구인 돌 화살촉 만들기 ‘내가 최고의 사슴 사냥꾼’ 등 세 가지로 운영됐다. 토기 제작 시연에서는 45호분에서 출토되어 보물로 지정된 ‘사슴모양뿔잔’을 제작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토리를 찾아라’ 활동지 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대표 캐릭터 ‘토리’를 활용해 박물관 전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퀴즈를 풀고, 퀴즈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함안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유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난 2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4회 교토 코리아 페스티벌’에 초청돼 지역 국가유산인 밀양백중놀이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해외 무대에서 공유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퍼레이드에서는 밀양백중놀이의 백미인 작두말을 선두로 깃발, 사물악기, 무용단 등 35명의 공연단이 교토 도심을 행진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무대공연에서는 일본 현지인과 재외동포,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함께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한국문화의 흥과 정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토 공연은 밀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교류를 통해 우리 무형유산이 해외에서도 지속해서 전승·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6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재즈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재즈 오디세이' 연속 공연(시리즈)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순서로 '재즈 오디세이-part 3. 가을빛 바람의 노래' 공연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마다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재즈 음악을 공연 해설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관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히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와인과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의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을 잘 표현하는 색소폰과 트럼펫, 프루겔혼 등의 관악기가 주 악기로 등장한다. 색소폰 홍정수, 트럼펫·프루겔혼 윱 반 라인, 피아노 조별휘, 베이스 이기욱, 드럼 조대철 등으로 구성된 ‘홍정수 재즈 프로젝트’와 재즈 가수 문미향은 ‘When October Goes’, ‘The Look of Love’ 등의 다양한 팝 음악과 재즈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4일, 2025 양산시 국화축제 개막을 맞아 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양산시 감사담당관(민미경)은 “국화축제와 같은 큰 지역 행사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서정희)과 함께 10월 24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제3회 사상구 실버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활력을 얻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 10명은 무대 위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마다 이어진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평생 한 번쯤 무대에 서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쌤과 언니쓰’의 댄스공연,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 권하선 심사위원의 특별 무대 등이 더해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서정희 사상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설 수 있었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10월 27일(월)부터 10.31.(금)까지 닷새간 거창문화센터에서 제3회 거창학생연극한마당을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거창학생연극한마당은 ‘꿈을 행해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 관내 초등학교 16팀, 중학교 2팀, 25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무대로 거창 학생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27일(월) 개막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최민식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장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이 참석하여 학생연극 한마당을 축하하였고, 거창연극고등학교에서 개막공연으로 뮤지컬 ‘이태’를 공연하였다. 이번 연극한마당은 기존 경연 중심의 연극제라는 명칭에서 벗어나 연극한마당이라는 학생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연극 중심의 1인 1예술 특화교육으로 유‧초‧중‧고등학교 25개 교(원) 공연시설을 위한 연극 인프라 구축 및 연극 교육활동을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학교로 찾아오는 연극공연 관람, 거창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약 60ha에 달하는 대규모 억새 군락지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올해 황매산의 억새는 9월 말부터 개화하여 축제 기간에 만개했고, 은빛 물결로 물든 능선이 장관을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도서존’을 조성하고, 영화 상영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 기간 중 황매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황매산의 가을 풍경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펼쳐진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가 3만 3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창녕천 일원에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을 수놓은 성공적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게 진행됐다. 24일 축제 첫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활기찬 보부상장터 개장식과 새롭게 선보인 14개 읍면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가 시가지를 누빈 비사벌문화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만옥정공원에서는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진행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규모를 확대한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는 위치를 술정리동탑 쪽으로 이동해 많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대행사인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은 사전 참가 신청 접수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천 일원의 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고석원 작가 개인전 : DOCKING’을 개최한다. 고석원 작가는 부산대학교 서양화과 정교수로 재임 중이며,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300여 회 출품해왔고 이번 전시로 27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부다비 루브르 전 국제프로젝트 매니저인 라우어 패런트는 고석원 작가에 대해 “유기적, 기계적, 기술적, 정보적, 사회적 또는 커뮤니케이션 및 권력의 매개체인 네트워크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의 사회를 관통한다. 작가는 네트워크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하고 그 구조를 귀금속 장인의 섬세함에 필적하는 작품으로 만든다.”고 평론한 바 있다. 작가는 우주의 질서를 관찰하는 천문학자처럼, 시각적 경험을 넘어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시리즈 제목 ‘도킹(Docking)’은 창의성과 진보의 원천인 신경 네트워크를 연상시키며, 새로운 우주로 향하는 문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연극 ‘사랑해 엄마’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혜련이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고, 동생인 배우 조지환이 함께 출연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연극은 생선 장사를 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억척스러운 엄마와 사춘기 아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함안군 가야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마치 제 어머니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며 “엄마에게 전화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요즘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이 많지 않은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웃다가 울다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