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일 달동 이승진동물의료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동물병원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4일까지 주 3회 수의사, 동물훈련사 등 전문강사진이 참여하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새일센터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취업이 가능한 전문 직업인으로 양성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이 교육생들의 취업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새일센터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종료 후 1년 동안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 관련 문의는 북구여성새일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7일, 숲가꾸기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 참여 산림사업법인(시공,감리)대표 및 현장대리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및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포면 금진리, 다평리 일원에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병행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600ha, 약 10,000본) 방제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사업 등 안전수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따라 산림사업 시행 시 인화성 물질 소지금지, 소화장비 비치 등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장은 “향후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4월 7일 서구 부녀후원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중 · 고등학생 5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서구와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후원으로 추진한 '아동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거행했다. 이 사업은 아동이 행복한 주거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가 민관협력으로 5가구에 대해 가구당 3천만 원 상당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공모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서구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 관리를 하는 한 부모 다문화가정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입주자는 열심히 일하며 작은 집 한 칸을 마련했지만, 누수와 외풍에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하여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며 활짝 핀 웃음을 볼 수 있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주거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학습-마을-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하여 지역공동체의 자립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물만골 행복마을의 자원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사람과 자연, 세대를 잇는 물만골 생태체험 학습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살기 좋은 물만골 '세대공감 어르신 배움터' △역사가 있는 물만골 '세대를 잇는 공동체 마을' △특별함이 있는 물만골 '도심 속 생태체험 학습마을'을 사업목표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물만골 행복마을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도심 속 생태체험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4월 1일 현역가왕2 준우승 가수 진해성의 팬클럽으로부터 영남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 성금 3,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지난 3월 28일 연제 고분판타지 축제 개막식에서 초대가수 진해성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500박스를 후원한 것에 이어, 진해성의 팬클럽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에 선뜻 동참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하루하루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진해성 팬클럽 측은 "진해성 님의 따뜻한 마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에 힘쓸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산불피해 특별 모금에 최선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초중고 아동학대 업무 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학습권 보호·지원을 위한 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학대 상황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아동학대 대응 단계별 학교의 역할 안내 ▲아동학대 사안 처리 흐름 안내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및 판례로 보는 아동학대 ▲아동학대 사안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안 처리 절차를 이해하고 학교에서 단계에 따라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됐다”라며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학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8일과 9일 양일간 제2부시장 소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시장 궐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도시정책국을 시작으로 문화관광체육국, 교통건설국, 기후환경국, 도시공공개발국의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중심상업지역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 팔룡터널 재구조화 등 국별 핵심 현안 위주로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면밀히 챙겼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장 부재로 인한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들은 속도감을 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주민주도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한‘2024년 부산시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서 영도구 관내 공동주택 2개소(영도벽산비치타운, 영도신도브래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한 해 부산시 탄소중립 마을로도 활동한 두 공동주택은 단지 내 나무심기 행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홍보행사 개최 등 일상생활에서 모범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도시 영도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시 주관의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부산시 내 150세대 이상 1,270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절감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실적, 온실가스 감축노력 및 활동실적 등 총 10개의 정량 및 정성지표로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서 우수를 받은 영도벽산비치타운은 200만원, 장려를 수상한 영도신도브래뉴는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광역시장 유공자 표창도 수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6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래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청학동, 동삼동, 신선동에서 봉래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3곳을 회원들이 분산하여 등산하며, 쓰레기 줍기(1,000리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봉래산 만들기에 노력했다. 한편 이번 정화 활동을 준비한 강성호 회장은 “본 협의회는 영도 발전을 위해 발족한 단체로서, 봄철 국가비상 사태로까지 이어진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영도의 자랑인 봉래산을 지키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도의 천혜의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데 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