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5일 2025년 경상남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를 선정하고, 모범관리단지 동판과 함께 단지 관리에 힘쓴 공로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는 △입주민과 캠핑데이, 맥주축제, 공유공간 텃밭만들기 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굣길 안전 캠페인 등 입주민 안전 노력 △단지 내 1가구 1그루 심기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우수하게 단지를 관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우수사례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Gn-home에 상시 게시돼 도내 다른 곳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입주민 중심의 주거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며, 올해까지 총 24개 단지가 선정됐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선정 단지는 투명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한 제시했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 등으로 입주민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상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복합 악재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건설업체의수주 기회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업체가 건설공사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발주계획을 사전 제공하고 도 관련 부서·시군·공공기관에 조기발주를 독려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도내 공공공사 발주는 70%(2조 3,599억 원), 3분기는 88.6%(2조 9,866억 원)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2023년 37개소, 2024년 62개소, 2025년에는 68개소를 찾는 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방문한 현장에서 2025년 88건, 1,123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지역업체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2024년 63건(956억 원) 대비 증가했다. 특히, 대형건설사의 공사 하도급 구조가 협력업체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11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경남․울산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경남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남 우수 농산물 도단위 통합행사’의 하나로 1월 딸기와 5월 수박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생산하는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딸기, 청양고추를 비롯하여 사과, 단감, 양파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하여 경남 인근의 대단위 소비지인 울산에 선보여 지속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남은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울산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 받는 도농상생의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행사기간 동안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판매대를 운영하여 시세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홍보를 위한 상품도 선보였다. 5일에는 이정곤 농정국장,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이수옥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 지사장과 농산물 출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2월 5일 오전 11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도내 아이돌봄 지원사업 실무자와 이용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경남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가정 양립을 든든하게 지원해 온 아이돌보미와 아이돌봄센터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봄센터 기관장 및 실무자 70명, 아이돌보미 80명, 이용자 20명, 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헌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성과 보고회와 2부 감사의 날 및 행복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2025년 서비스 성과 보고와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돌봄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공유했다. 이어 감사의 날 행사에서는 타의 모범이 된 유공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센터 공로감사상 시상이 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각 시군에서 추진될 202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인을 지도하는 공무원의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내년도 농업정책 변화와 미래농업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공통과정과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자원 4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됐다. 공통과정에서는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 개인 맞춤형 농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e지’ 안내, AI 기반 농촌지도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문과정은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재배 기술, 이상기후 대응 병해충 관리, 가축 사양기술, 농작업 안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장은실 기술지원국장은 “기후변화, 병해충 확산,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현장은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회는 박영수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영수 의원은 제8대 남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고 후반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또 각종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유지 불법주차 문제 해결 방안, 선암호수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안전한 남구 오토캠핑장 조성 제안 등 다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영수 의원은 "연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구민의 삶을 위해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과 옥현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가을 숲 놀이터’와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옥현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가을 숲 놀이터’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초등반(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옥현근린공원에서 가을 낙엽과 열매를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특히 매 수업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프로그램은 유아반(6-7세) 12명과 초등반(1-6학년) 15명 등 총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고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자동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농장 운영 방식 등을 배우며 자연과 농업 과학을 동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026년 신중년(사회공헌·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수행을 위해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구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구는 올해‘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3년 이상의 전문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55명을 모집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 18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을 도왔다. 이와 함께‘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인사총무, 석유화학, 산업안전관리 등 분야의 신중년 전문위원 8명을 선정해 구직 청년 297명 멘토링, 110명을 취업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운영기관 모집은 12월 22일까지로, 2026년 1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운영기관은 협약 체결 후 2026년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4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시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최근 3년 내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남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남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6일 누리집과 개별 유선 통보를 통해 공개되며 선발된 대상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 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본청 내 부서와 유관기관에서 행정업무, 현장업무 보조 등을 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구정 운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남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다양한 참여 기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2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남구는 ‘안전과 복지를 잇는 주민주도형 안전협의체 운영’을 주제로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주민이 발굴하고 해결하는 안전‧복지 통합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최초로 14개 전 동 23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집중호우 대비 위험지역 합동점검,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민‧관‧경 협업 안전캠페인 등 연 77회 이상의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인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안전협의체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