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2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대표 정석철)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고성군 어르신 돌봄에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 정보공유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하여 요양보호사의 건강검진비 및 예방접종비 지원대상 확대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어르신들이 본인의 집에서 편안하게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孝를 몸소 실천하는 장기요양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에서도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장기요양요원 치매전문교육비 지원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노인복지 유공 종사자 표창 △요양보호사 건강지원비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는 4월 1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사업장을 방문하여 청년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청년제안정책 일자리분야 ‘창업하면 고성스쿨 사업’일환으로 2024년 지원한 사업장으로서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청년창업자 중 고성에 새로운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대여 사업과 한옥 숙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아트플라워’는 8여 년 전 고성으로 이주한 청년으로, 실크 등 소재를 사용한 초대형 꽃인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들어 포토존 대여와 주문‧제작, 자격증반 과정, 원데이클래스, 출강을 하고 있다. ‘도아스테이’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고성으로 귀촌한 청년으로, 110여 년 전 지어진 한옥의 전통미를 살려 정원, 마당, 수영장을 갖춘 400평대 한옥 풀빌라로 리모델링 했다. 특히, 방 한 칸을 사용해보는 기존 한옥 체험과는 달리 400평대 한옥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었으며 숙박뿐만 아니라 촬영 대관, 공간대여, 일일 단체 한옥체험도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상근 군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 자원봉사단체들은 산청군 산불 진화 기간 동안 피해 현장에서 진화대원과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에서는 3월23일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진화대원들을 위해 생수, 생필품, 모포 등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불 발생 후 신속히 전달 했으며, 3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회장 이동자) 회원 15여 명은 산청군과 하동군의 이재민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어 3월 30일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와 고성군 여성리더봉사단(회장 이경숙)은 산청군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진화 인력 및 관계자를 위한 급식 봉사와 무료찻집을 운영하며 현장 지원활 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지원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와 차를 제공하며, 장시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산불 진화 관계자와 피해 주민 분들께 힘이 됐기를 바라며, 산불 재난현장에 조그마한 힘이라고 보태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모두가 바쁜 일상이지만 기꺼이 산불 피해현장으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3월 31일 고성군청에서 고성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김성수 고성소방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소방서 직원들은 ‘119’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올해 총 1,190만 원(119명 참여)을 기부했다. 이는 2023년 650만 원, 2024년 740만 원에 이어 매년 기부금액이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성수 고성소방서장은 “우리 직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소방서 직원들의 기부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부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최근 발생한 관내 산불화재에 따라 3월 31일 긴급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의 산불예방 활동 현황과 산불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불 예방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효과가 뛰어난 읍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다른 읍면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야간 시간대 가용 인력의 적극적 활용, 산불 취약지역의 집중 감시와 빈틈없는 지속적인 순찰 실시, 산불예방 안내 문자 개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류해석 부군수는 “최근 고성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읍면에서는 담당 구역 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 행위 단속 및 계도활동을 철저히 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읍면은 주민과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사전에 확립해 신속하게 대처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든든한 길잡이로 자리잡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진로 탐색 기회가 부족한 군 단위 지역의 여건을 극복하고자 고성군은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과 경남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2020년 경남 최초로 군 직영 형태로 설립된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해마다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운영비를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 부담하며, 고성군은 매년 청소년 1인당 평균 1.74회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단독으로 대규모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진로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 지역 산업과 교육을 잇다, 체험형 진로설계의 힘 센터의 핵심 전략은 ‘지역 산업 연계’다. 고성군은 농업, 해양, 제조, 관광 등 지역 기반 산업과 교육을 연결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58개 진로체험처가 운영 중이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높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적정 시기의 예방접종으로 해당 암의 70~90% 정도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2~17세 여성 청소년(2007. 1. 1. ~ 2013. 12. 31. 출생자) 및 18~26세(1998. 1. 1. ~ 2006. 12. 31. 출생자) 저소득층 여성이며, 저소득층은 접종당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이 해당된다. 고성군은 고성읍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 4개소(강병원, 성모의원, 부산의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에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며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백신은 4가(가다실)이며 접종연령에 따라 2~3회 접종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3월 29일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20명과 함께 고성읍 동외리 일원에서 ‘온기나누Go! 걷Go! 봄맞이 환경정화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고성읍 자원봉사회, 거류면 자원봉사회, 하일면 자원봉사회, 고성사랑회, 고성문화원봉사단, 고성군 문해 교육협회, 고성군 사회복지사협회, 고우리, 어울림봉사단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군중증장애인목욕탕, 제일교회, 상하수도사업소 방면으로 각 단체 구역별 구간을 걸으면서 이웃과 인사도 나누고 쓰레기, 폐비닐,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성진 회장은 “휴일 아침 일찍 귀한 시간을 내어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해 보이는 거리였지만 막상 정화 활동을 해 보니 구석구석에 쓰레기가 많이 있어 환경문제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와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봉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깨끗한 고성을 만들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3월 29일 대가면 갈천서원에서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천서원 사 현사 추모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된 갈천서원 추모 제례는 초헌관에 고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제동, 아헌관에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어경효, 종헌관에 고성이씨종친회장 이영갑, 집례에 한상목, 축에 배형관 유림이 맡아 봉행했다. 갈천서원 사현사 추모 제례는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 선생, 묵재 노필 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상정일에 제례를 지내고 있다. 갈천서원에 배향된 사현사 중 행촌 이암 선생은 경남 고성군에서 태어나 고려 공민왕 때 수문화시중의 벼슬을 받았으며 고려 말 대표적인 서예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고성군에서는 행촌 이암 선생의 이름을 따서 매년 행촌 이암 서예 대전을 개최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서예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제례를 우리 군의 역사적 인물과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사 현사의 정신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조돈규)는 3월 28일 동해면 법동마을(이장 김동석)과 덕곡마을(이장 황이갑)에서 2025년 120자원봉사대 합동자원봉사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법동·덕곡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이·미용봉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동석·황이갑 이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마을을 찾아와 농기계를 수리해줘서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조돈규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회원들의 다재다능한 재능기부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해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마을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자 방문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들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