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바다생활권(어촌+연안)을 찾는 관계인구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의 주말어장주를 8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말어장 프로그램은 “경남에서 뻘짓하세요!” 슬로건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지역 어촌의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어장 형태로 운영해 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 하반기 주말어장은 8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거제 옥계・다대마을, 고성 룡대미마을, 남해 문항마을 4개소에서 물때에 맞춰 월 2회 총 6회 운영된다. 마을별로 갯벌 체험을 중심으로 3종 이상을 기본 구성으로 하고,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어업인과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갯벌·통발 체험, 조개 잡이·공예, 해양레저 활동(카약·패들보트) 등의 체험이 추진되며, 참가자에게는 월별 35~50% 분양비 할인 지원과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웰컴 수산물 꾸러미(Amenity)’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별 여건에 맞춰 마을카페 50% 할인 쿠폰, 개막이 체험할인 등 마을 특전도 있다. 도는 4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7월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의 4.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계절 뚜렷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관광지의 인기와 산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칠선계곡, 백무동, 남계서원,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관광지와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 등 산악 관광 활성화 노력, 지속적인 관광 홍보 활동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도 함양은 산·계곡, 등산, 지역축제 분야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높은 추천을 받으며 전국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칠선계곡은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2025년부터 탐방 기간이 기존 4개월(6~9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하동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하동에 반하는 여행 시즌1’은 머무는 만큼 돌려받는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사업으로,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최대 10만 원 상당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인 이상 10인 이하로 구성된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하동군에 1박 이상 숙박하고 지정 관광지를 방문(사진 첨부), 식당‧카페‧다원 등 2곳 이상에서 소비한 내역과 SNS 후기를 남기면 여행경비 일부를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하동 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누구나 여행 3일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8월 31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여행 후 10일 이내에 후기와 증빙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하동에 반하는 여행’은 상반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된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바통을 이어, 하동만의 색깔을 담은 체류형 관광 유도책으로 다시 한번 여행객의 발길을 하동으로 이끌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주요 지표 부문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숙박 여행 횟수, 여행 지출액 등 체류형 관광과 관광 소비 관련 지표는 물론 자연경관 만족도 등의 관광 인프라와 정성적 만족도 면에서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관광·휴양을 목적으로 한 당일 여행 횟수가 1,448만 회, 숙박 여행 횟수가 1,131만 4천 회로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또한, 숙박시설 이용량에서도 경남의 순위는 눈에 띄었다. 여행자가 숙박으로 가족/친지집을 이용한 수치는 전국 1위, 민박 이용이 전국 2위 그리고 펜션 이용량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머무름에 대한 편안함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2024년 한 해 동안 당일 여행자들이 지출한 총액은 1조 50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숙박, 교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 別. 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7월에 이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8/4),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8/7),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8/19),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8/21) 등 총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4일에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의 멕시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8월 7일에는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인 꿀대구를 배워보는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콜드 파스타인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역 사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경남 해양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해양관광 상품개발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참여 업체를 선정한 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 구성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 해양관광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도모했다. 여행상품은 통영과 남해를 배경으로 요트투어, 섬 체험 등 경남 바다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지역의 관광사업체 3개소가 참여하여 각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의 이랑협동조합은 남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 남해당일투어(당일형 상품)와 만지도 주민과 함께 섬 일상을 체험하고 해산물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섬 생활(만지도 편, 체류형 상품)을 운영한다. 통영의 오션브리즈는 요트투어와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인 요트플로깅(당일형 상품)을 선보인다. 통영의 사월의모비딕랩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야간 유람선 등 바다체험과 바람개비 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소노캄 거제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확대 운영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숙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와 소노캄 거제는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24년 4월 체결했다. 2024년 협약으로 익스프레스 체크인 시범운영을 2024년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시행했으며, 사등면 관광안내소 749그룹,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 947그룹 등 총 1,696그룹이 방문, 총 1만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익스프레스 체크인 확대 운영으로, 체크인 시간을 절약하고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안내 기능을 담당했던 관광안내소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춘 원스톱 관광 정보 안내와 상
[경남도민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강원관광재단과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래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전개로 강원자치도의 주요 관광 자원과 축제,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건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
[경남도민뉴스=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파주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미국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과 함께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자매결연 제1차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관광 분야 실무협력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유타주-델타항공 간 관광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국제협력정책과 ▲경기관광공사 ▲유타주 관광청 ▲델타항공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관광 전략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 콘텐츠 교류, 항공 연계 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평화누리공원 등 경기도 DMZ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생태·안보·평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기도와 유타주, 델타항공 간 3자
[경남도민뉴스= 기자] 2025년 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됐다면 구미로 향하자.‘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26일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된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펫니스 여행’ 올해로 4회를 맞는 펫캉스에는 전국 58여 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85개 부스를 운영하며, ‘펫 산업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 ‘이색펫존’에서는 파충류, 관상어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으며,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펫캉스존’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반려문화를 제안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해 마련된 △응급 키트 만들기 △펫 아로마 마사지 체험 △어질리티 도전 △미로찾기 등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채워진다. 전문가와 유튜버가 함께 만드는 무대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