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안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군민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추가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2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4명으로 총 26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사업, 문화유산 돌봄사업 등 총 22개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20일 함양읍 위천을 비롯한 11개 전 읍면 주요 하천에서 뱀장어와 다슬기 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강,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뱀장어 2만 마리와 다슬기 49만 미가 방류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이찬섭 이장협의회장, 지역 어업인과 주민 등 다수가 참여해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뱀장어는 회귀성 어류로 생태학적 가치가 크며 고급 어종으로서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자원이다. 다슬기 또한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나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도움을 준다.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군은 방류 후 서식 실태조사 및 성장 모니터링을 통해 방류 효과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방류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자연을 살리는 작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9일 오후 한들거점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및 소상공인 고객 응대 친절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함양군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공동 주관해 지역 기업의 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 경제 동향 설명,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함양군 자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상공인 고객응대 친철 교육’에서는 실무 사례 중심의 실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고객 응대 역량 향상과 맞춤형 서비스 품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인구감소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비롯해 △전입정착금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5년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전시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이번 충무훈련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시행 절차 숙달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단위 비상 대비 훈련이다. 함양군은 이번 훈련에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기술인력자원 동원 훈련 등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역단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16일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메시지 상황 전파 및 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함양군수 주재 일일 상황 보고 회의를 열어 군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17일에는 함양군 여성민방위기동대 간담회를 실시하여 함양군 민간 민방위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19일에는 중요 인력자원의 인도·인수 절차 숙달을 위한 기술 인력 동원훈련을 진행하여 실제 전시 상황에서의 인력 동원 및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대응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작업장의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개 부서 226명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제130조에 따라 소음·분진·화학물질·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이에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주제일병원 출장 및 버스 검진을 통해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하고, 일반건강진단을 희망하는 경우 검진을 병행했다. 군은 이번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여 건강한 직장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진병영 군수는 “특수건강진단 대상 모든 근로자가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며 근로자와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19일 휴천면 목현, 한남, 원기마을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태세 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 확인 후 미비한 시설에는 수리 및 교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아울러 휴천 공설운동장을 찾아 유지보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체육회 및 파크골프회 회원들과 면담을 통해 향후 시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고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9일 서울시 청년창업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7기’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77개의 청년창업팀이 지역자원 조사 과정을 거쳐 2단계 사업화 과정 선정 30여 팀에 최대 2천만 원, 3단계 후속 과정 15여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하여 서울시 청년들이 함양을 창업 사업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섰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3개 팀이 함양군을 사업지로 선택했다. 이번 간담회는 넥스트로컬 7기에 참여한 서울 청년 3팀(4명)과 함양군, 서울시 관계자, 지역 파트너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팀의 효과적인 지역조사 지원을 위해 창업팀 사업 소개, 자원 조사 진행 상황 공유 및 지역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과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지역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시간에는 지역 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18일,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급수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민방위 급수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전기설비 이상 유무 ▲관정 관리 상태 ▲누수 및 파손 여부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으로, 비상시 원활한 급수 체계 유지와 대응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시설을 식별할 수 있도록 관정 표지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며, 급수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 급수시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민방위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오후 군청 현관에서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나눔! 여름을 부탁해’를 위한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여,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쿨매트, 팔토시,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의 제작과 배부에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및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구상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제작과 배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평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라며 “행정에서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18일,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한 세계유산 남계서원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함양군, 함양소방서, 경남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 남계서원 관계자, 수동면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남계서원 동재에서 관광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신속한 신고와 출동, 현장 지휘 및 초기 진압까지 일련의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했으며, 화재 발생 시 적용되는 문화재 맞춤형 대응 매뉴얼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남계서원 관리자와 인근 의용소방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초동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고, 경남서부 문화유산 돌봄센터는 화재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유산 보호 측면에서도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질적 훈련 효과를 냈다. 함양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국가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함양군 소방서와 연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재난 예방과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