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5,464건에 대해 총 71억 원을 부과하고, 납기 내 자발적 납부를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이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을 납부했거나 6월에 연세액(10만 원 미만)이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12월 2일 이후 취득한 자동차는 취득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이 산정돼 2026년 1월에 고지서가 발부된다. 12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실제 조회·납부는 12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은행 CD/ATM기뿐 아니라 인터넷 위택스, ARS(142-211)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며, 금융사 모바일 앱의 ‘지방세’ 메뉴에서도 고지된 전국 지방세를 바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12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2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하고, 콘텐츠·MICE·여행업·숙박업·행사기획 6개 부문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광양시는 권역별 관광인프라 조성, 지역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 관광 프로그램 확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를 신청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종합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은 순창발효관광재단과 대동문화재단이, MICE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여행업 부문은 투어스태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 및 사업 운영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체계 강화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표 6개 분야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광양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는 개인·단체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탄탄한 자원봉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김덕규(포스코발마사지봉사단) △이원휘(119기적봉사단) △김윤혜(사랑굽는사람들) △김명숙(동사모봉사단) △전창우(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지대) △이인귀(광양제철소도배전문봉사단) △광양시새마을회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월례(포스코마음이음봉사단)가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 △양성모(우뢰징검다리)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1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5년 함양군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2025년 함양군 위험성평가 결과보고 △2026년 함양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 계획 등 주요 안건 4건을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의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겨울철 추운날씨에 작업 전후에 충분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건설현장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등을 포함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장의 안전 관리 기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함양’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상 영남지역본부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함양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1일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진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한파·대설 피해예방 국민행동요령 알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시민들이 한파와 대설과 같은 겨울철 재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주요 안내사항은 ▲보온장구 착용 ▲수도 및 보일러 배관 동파예방 ▲동상 발생 시 행동수칙 ▲대설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또한 ‘겨울철 집중신고기간(2025. 12. 1. ~ 2026. 2. 28.)’ 운영에 따라 시민들이 주변에서 발견한 화재위험 요소, 결빙 취약지역 등 생활 속 안전위험을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한파 피해와 결빙, 화재 등 재난징후가 보이면 즉시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은 기간에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부경찰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청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행하는 일탈행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비행 예방과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해 흡연이 잦은구역, 보드게임 카페, 노점 포장마차 등 우범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청 관계자는“연말연시 분위기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거제대학교 정보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김초엽 작가 강연』이 단 8시간 만에 230석 전석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거제시민들의 문화적 기회에 대한 높은 갈망을 보여주는 사례로, 작가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10대와 20대 젊은 세대의 참여 신청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이는 젊은 층의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며, 향후 거제시의 문화적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임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김초엽 작가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속의 온실』 등을 통해 한국 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SF, 다른 세계를 감각하는 법’을 주제로, 과학과 문학이 만나는 지점과 작품 속 세계 창조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평생교육과 강세영 과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3층 보건홀 및 건강실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해 온 센터 회원과 가족, 그리고 곁을 지켜온 직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참여자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 센터 사업보고 영상 시청, 우수 회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회원의 성공기 낭독은 다른 회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센터 회원들이 상·하반기 주간재활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합창 공연(질풍가도 외 3곡)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으며, 레크레이션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행사장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찼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는 폴라로이드로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캡슐 속에는 간식과 함께 생명존중 메시지가 담긴 작은 글귀가 들어 있어 의미 있고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작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부도서관은 11일 ‘전통시장 책 배달 프로그램’ 우수 이용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장을 방문해 도서 대출, 반납, 희망 도서 접수 등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부도서관은 올해 시상 인원을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해 더 많은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내 독서 분위기를 높였다. 도서관은 지난 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1회 운영 기간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다독자 6명을 선정했다.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회원은 신발 빨래방을 운영하는 상인으로, 총 19회에 걸쳐 72권을 대출했다. 시상은 동구 대송 시장에 직접 방문해 개별로 진행됐으며, 우수 이용자 6명에게는 각각 상품권과 우수이용 표찰이 제공됐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이한 전통시장 책 배달 프로그램은 큰 글자 도서, 맞춤형 주제 도서, 아동도서,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상인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