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신병옥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영산분회장(신제2구 이장)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병옥 영산분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병옥 영산분회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영산노인복지회관에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성낙인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꾸준한 기탁으로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들이 농산물·가공품 및 목재 등의 수출입을 위한 사전답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2012년 5월 국제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분야 상호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의회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24년 10월 일본 사쓰마센다이시에서 개최된 양 도시간 농산·가공품 수출입 분야 의견 교환 1차 협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창녕군 내 농산물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 대형마트 등을 찾아 현장 중심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들은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양파, 마늘,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과 지역 내 다양한 가공품 수출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4월 개최되는 유채축제 기간에 다시 한번 창녕군을 방문해 수출입 협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6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7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과 서울마포공공기숙사생 선발안을 의결하고, 2025년 장학사업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서울마포공공기숙사생 선발안 △임원 해임 및 선임안 등이 의결됐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2025년에 새로 선임된 이사님들과 함께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 대학 재학생을 위한 주거비 지원 장학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금까지 총 2,761명의 학생들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창녕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엔에이텍 박장락 대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엔에이텍은 지난 2007년부터 창녕군 유어면 선소리에서 퇴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박장락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간 도로 신설(6.6km, 1,467억 원)과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간 2차로 개량 사업(6.4km, 1,146억 원)이다.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도로 신설사업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국도를 부곡온천대교 건설로 연결해 시군 간 접근성을 향상하고 부곡온천 및 마금산온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구간은 도로 선형 불량 및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개량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결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2건 선정 외에도 500억 원 미만 사업으로 국도 20호선 창녕 유어면 진창리에서 대지면 본초리 구간 도로 개량(총 연장 4.9km, 사업비 394억원), 현재 시공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마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기존 월 2회 운영하던 ‘외식의 날’을 월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속적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성낙인 군수는 “공무원들이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선제적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35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어 이번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회장 김진영)는 지난 24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지역 마늘 생산자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예산편성 승인의 건,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 정관 개정 사항 승인의 건이 진행됐으며, 제3기 신규 임원 소개도 이루어졌다. 김진영 신임 회장은 “지역 마늘재배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대변하겠다”며 “지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창녕군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국산 마늘 시장 안정화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녕마늘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과 복지급여 수급자 2만 2,465가구 3만 1,713명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반영해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 제공 및 자활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비 255명이 증가한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한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전문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보다 6개 사업단이 늘어난 총 44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계절별·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보호장비 등을 제공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필수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에 나섰다. 성 군수는 설 명절 직전인 2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며, 22일에는 대합시장, 23일에는 창녕시장을 각각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이용 등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으며, 관내 주요 기관·단체에도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이용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동향 및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시장 내 소방, 전기시설 등 안전 및 가격표시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부정 농․축산물 유통 근절과 개인서비스 요금인상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전통시장을 둘러본 성낙인 군수는 “대형 마트 이용객이 많아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