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철호 제약공학과 교수)은 12월 2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 하영숙 행정실장, 경상남도 여성가족과 최지우 주무관,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연합회 남천희 회장,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 총동창회 정금주 회장,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4개대연합회 주연제 사무총장,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회 총동창회 남정란 차기 회장 등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4월 2일 입학하여 8개월간 여성 리더의 스피치 배양 등 전문교육과정 50시간,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한 특화과정 20시간, 사회봉사 및 소통을 위한 자율과목 30시간 등 모두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경상국립대학교의 동창회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발전에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에 경남 여성의 사회참여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건축시스템공학전공 이정훈 교수 연구팀은 11월 20일 소노캄 제주에서 (사)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5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 박현성, 강신규, 박영준 학생(3학년)(지도교수 이정훈)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건축공학부 건축시스템공학전공은 총 4편의 포스터논문을 발표했다. 수상 논문은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한 LSTM 기반 일별 작업가능시간 예측에 관한 연구’로, 동적시간워핑(DTW)과 장기 단기 기억(LSTM) 모델을 결합하여 과거 일별 기온자료를 분석하여 일별 작업 가능시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연구이다. 이정훈 교수는 “한국건설관리학회는 건설관리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며,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4편의 연구주제 모두 학생들이 직접 주제 발굴에서부터 연구를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성과가 학생 연구역량 강화와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향후 첨단 건축시공 및 건설사업관리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한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빅트리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개선안을 확정하고, 이달 중 빅트리 외형 개선을 위한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빅트리 외형 개선 방향과 명칭 유지 여부에 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네이버폼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3,969명, 현장 설문 694명 등 총 4,663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빅트리 외형 개선과 관련해서는 ▲실내 전망시설 설치(51%), ▲개방형 야외 전망대(37%), ▲현상태 운영·개선(12%) 순으로 나타나 빅트리의 전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실내 및 야외 전망대 병행 설치, 옥상부 타워형 전망대 조성, 외부 나선형 계단 설치, 철거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빅트리 명칭 변경 여부와 관련해서는 ▲바꿔야 함(38%) ▲유지해야 함(31%) ▲상관없음(31%)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소폭 앞섰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사)경남기독문화 주최로 성산구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경남기독문화상은 기독 신앙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고, 기독문화 발전과 문화선교에 공헌한 지역 성도와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경남 각 지역에서 모범적인 신앙과 봉사를 이어온 인물을 선정해 수여해 왔다. 특히 각 분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남 곳곳에 더 많은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2월 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우주항공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여야 지도부에 공식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실현할 핵심 법안”이라며 “남해안의 잠재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우리 남해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보전산지, 수산자원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각종 규제가 이중삼중으로 중첩되어 있고 동·서해안 대비 4배 이상의 큰 규제 부담을 지고 있다”며 “1960년대 이후 섬과 연안 지역이 사실상 개발되지 못한 만큼 규제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전남·부산이 함께 국제적 해양·관광 벨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과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해안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전환해야 수도권 이외 지역이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주거시설 내부에서 전동킥보드를 현관에서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도민들에게 전동킥보드 사용 및 충전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19일 오후 11시 33분경 진주시 유곡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세대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거주자가 실내에 고립되어 거실 창문을 통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고 손가락에 화상을 입는 등 피해를 입었다. 2022년 9월에도 밀양시 내이동의 아파트에서 거주자가 잠든 사이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에도 현관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해 거주자가 세대 내 대피실로 피신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처럼 현관에서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면 유일한 탈출로인 현관이 막혀 거주자가 실내에 고립될 수 있으며,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제품(KC) 사용 ▲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 현관문·비상구 등 대피로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지역 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김치 버무리기부터 포장‧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30박스(10kg)는 도내 보훈대상자, 취약계층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아동이용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도내 이웃들에게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을 나눌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강화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 한 번에, 기쁨은 세 번! 경남 연말 고향사랑선물세트’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경남도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①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환급, 초과 시 16.5%), ②답례품(기부금의 30% 내) 혜택에 더해 ③추첨을 통한 인기 특산품 추가 증정 기회까지 제공해 기부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연간 모금액 중 12월 한 달 동안에만 약 47%가 집중되는 등 연말에 기부 참여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벤트 당첨 인원과 경품을 대폭 확대했다. 도는 올해 더 많은 기부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당첨 인원을 지난해 30명 대비 2배 확대한 총 60명으로 늘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기간 내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2일 오후 2시 MBC 경남 홀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고, 마산공고, 창원고 학생 4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고 태권도 동아리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경상고와 마산공고 학생의 ‘꿈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박승규 마사나이 대표 △윤동현 MBC경남 아나운서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가 참여했다. 박승규 대표는 마산 출신으로 영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로컬 디자인 브랜드 ‘마사나이’를 창업했다. 그는 마산의 지역성과 일상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서울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운영, 2023년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 협업 등을 통해 지역 디자인의 가능성을 입증한 경험을 공유했다.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이달 1일부터 10일 정오까지 제1회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 도민 참여단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 10인 중 경남을 대표하는 청년으로서의 이야기를 잘 전달한 진출자 3인을 뽑으면 된다. 최다 득표자에게는 12월 10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도민공감상을 수여한다.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도전‧극복 사례를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경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공모에 도내 청년 126명이 응모했으며, 취․창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예ㆍ본선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자 10명이 결정됐다. 결선 진출자는 카페 오도재 김민선 대표, 고양이회관 김소미 대표, 가곡이수자 김참이, 건축 디자이너 배상빈, 매료된청년들 안병석 대표, 청년센터 활동가 안현수, 우주항공청 유진호 연구원,